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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효소 만들기
작년에 심은 매실나무가 올해 처음 열매를 맺었어요~ ^^
노르스름하게 익어가길래 따서 매실효소를 만들었어요~ㅎ
올해 맺은 열매는 18개에요~~ ^^
이것밖에 안되지만 첫 열매니까 그냥 버릴 순 없죠~ㅎㅎ
씻어서 물기를 쏙 빼고~
무게를 재니 235g이네요~
설탕도 같은 양을 쟀어요~
설탕은 조금 남겨놓고 맨 위에 부어요~
유리병에 담고..
덜어놨던 설탕으로 덮었어요~
양은 적지만 우리 나무에서 땄다는데 큰 의미를 두려고요~ㅎㅎㅎ
우리 나무에서 딴 매실이 적으니 매실을 사서 더 담았어요~
생협에서 구매한 무농약 황매실이에요~
씻어서 물기를 쏙 뺐어요~ㅎ
설탕은 1:1로 준비를 하는데 한 번에 다 섞지 않고 처음에 60-70%만 매실에 섞어요~
그리고 설탕이 어느 정도 녹으면 나머지 양을 두 번 정도 나눠서 부어요~
항아리를 깨끗이 소독해서 말린 후..
설탕을 조금 깔고~
매실 넣고..
설탕 넣고를 반복해요~
마지막엔 설탕으로 덮어줘요~
거즈로 덮고 고무줄로 묶은 후 뚜껑을 덮어요~
먼저 담은 매실이 3일된 모습이에요~ㅎ
녹기 시작하네요~ㅎ
항아리에 담은 건 설탕이 이렇게 녹으면 남겨두었던 설탕을 위에 부어주면 되요~
이렇게 덮었어요~
이런 식으로 두 번 했어요~ ^^
이제 발효만 되면 되요~
매실은 보통 100일을 발효시키는데요..
책에 보니 2달이 지나면 씨에서 독성이 나온대요..
2달이 지나면 걸러야 할 것 같아요~
매실이 쪼글쪼글해지면 잘 발효가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
거른 후에는 숙성을 시켜야 하는데요..
최소 6개월, 최대 2-3년은 숙성해야 한대요~
제일 좋은 건 2년 이상 숙성하는 건데요..
왜냐면 2년이 지나면 설탕의 당도는 떨어지고 몸에 좋은 효소 성분만 남는데요~
그러면 당뇨환자들도 몸에 좋은 효소를 먹을 수 있게 되거든요~
저희 집엔 당뇨인이 있어서 2년 이상 숙성시킨 후 먹으려고 해요~ ^^
사실 6개월 정도 된 매실은 효소라기 보다는 매실청이니까요..
나무에서 딴 매실은 작은 병에 옮겼어요~
잘 발효되고 있어요~ㅎㅎ
사실 항아리에 많이 담근 매실보다 이 매실이 왠지 더 기대가 되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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