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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막대~
늘 그렇듯 심심한 오후..
"더운데 잠이나 자야겠다냥.."
팔베개하고 자는 가을이~ㅋ
그날 저녁..
가을이가 심심해 하길래 막대를 흔들어봤어요~ㅋ
끈이 아닌데도 웬일로 관심을 보이는 가을이에요~ㅎ
발꾸락 사이에 꼈어요~ㅋ
"잡았다냥~!"
솜방망이질~ㅋ
"너 뭔데 내 앞을 가로막냥~?"
막대 위의 찹쌀똑~
괜히 한 번 딴청하고..
갸우뚱 가을~
"잡았다~ 앙~"
모니터 잡고 갸우뚱하는 가을이~ㅋㅋ
자세와 표정이 넘 웃겨요~ㅎㅎ
다음 날 오전..
창밖을 보다 초동이를 돌아봐요..
초동인 아침부터 자네요~ㅋ
다른 쪽 창문을 보는 가을이..
"너 또 왔냥~?"
"나도 놀고 싶다옹~"
가을이랑만 놀자 시샘하는 초동이~ㅋ
그런 초동이를 바라보네요..
"누나 같이 놀자옹~"
같이 놀자고 눈뽀뽀하네요~ㅋ
원하는 게 있을 땐 꼭 눈뽀뽀하는 초동이에요~ㅎ
"나 혼자 놀거다냥~"
"내 사랑 막대~ 딴 데 가지 마라냥~"
"가까이 와보라냥~"
"꺄~ 신난다냥~"
시큰둥하다 초동이가 탐내니 신나게 노네요~ㅋㅋ
가을아.. 초동이도 놀게 해주자~~
초동아~ 놀자아~~
"킁킁.."
"헉~ 낯선 막대에게서 내누나의 향기가 난다옹~"
"이리 오라옹~"
"아싸~ 신난다옹~~ 흔들흔들~~"
막대 붙잡고 관광버스 춤추시는 초동군~ㅋㅋㅋ
간만에 스트레스 날려버리네요~ㅋㅋ
한바탕 춤추고 쉬는 초동이~ㅎ
"잘 놀았다옹~ 담에 또 놀자옹~"
그래 그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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