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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524

가을이도 알게된 초동이의 아지트 가을이도 알게된 초동이의 아지트 초동이의 아지트 http://salt418.tistory.com/1694 며칠 전.. 재봉을 하는데 그날따라 초동이가 1층에 있었어요.. 그때 가을이가 들오더니 갑자기 초동이의 아지트로 들어가는거에요~초동이가 이 안에 들어가 있는 걸 가을인 본 적이 없거든요.. 물론 가을이도 여기 들어간 적이 없구요..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는 가을이.. 꼬리만 남았네요~ㅋ 가을이 읎따~~~ 가리개 천을 젖히는 가을이~ㅋ 그리곤 내다봐요~ㅎㅎ 가을인 정말 사람같아요~ㅋㅋㅋ 커튼을 젖히고 내다보는 가을 아가쒸~! 다시 들어가길래 제가 열어봤어요~ㅎ 그리고 내려줬어요~ 그런데 곧 빼곰이 내다보는 가을이.. 가을아~ 왜~? 맘에 안 들어~? "저 안에서 초동이 냄새가 난다냥.. 킁.." 가을아... 2016. 2. 12.
초동이를 위한 호박방석 만들기 초동이를 위한 호박방석 만들기 가을이 호박방석 만들기 http://salt418.tistory.com/929 밤에 잘 때 가을인 주로 호박방석에서 자구요.. 초동이는 저희 침대에서 잤어요~ 가을인 초동이가 들온 후 초동이에게 침대를 뺏겨서 침대에서 못 자거든요.. ^^; 그런데 최근에 초동이가 몸이 커져서 침대에서 잘 때 불편했나봐요.. 침대에서 자다가도 내려가서 자더라구요.. 내려가서는 바닥이 아니라 가을이가 자고 있는 호박방석을 뺏어요.. ㅡ.ㅡ 그럼 가을인 쫓겨나 침대 밑으로 가거나 다른 방으로 가서 자요.. 그래서 초동이 전용 호박방석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 면 원단으로 만들었어요~먼저 동그랗게 재단을 하구요.. 겉감 안감을 마주대고.. 호박방석의 바닥과, 벽을 박아요~솜을 넣을 창구멍을 남.. 2016. 2. 9.
냥남매의 작당모의 냥남매의 작당모의 어느날 오후.. 갑자기 주위를 살피는 초동이... "엄마가 간식을 어디에 숨겼는지 알아냈냥?" "계속 엄마 옆에서 주시하는데 아직 모르겠다옹.. 더 지켜보겠다옹.." "반드시 알아내라냥.. 너만 믿겠다냥.." 제가 재봉할 때 초동이가 늘 옆에 있었는데 저런 작당모의가 있었군요.. ㅋㅋ 그러더니 아무일이 없었다는 듯 그루밍을 하는 초동이와.. 가을이...ㅋ 가을아~ 둘이 무슨 얘기한거야? 초동아~ 너 그런 애였어? "초동이 나와라 오바~" "엄마가 눈치를 챈 것 같다냥~ 다음 작전으로 변경한다냥 오바~" 찹쌀똑 통신으로 지시하는 가을이.. 그리곤 계속 그루밍~ 초동인 계속 이러고 있어요~ㅋㅋ 가을아~ 다음 작전이 모야~?ㅋㅋ 며칠 후..창밖을 내다보는 가을이에요~ 그러다가 오버록 옆에 앉.. 2016. 2. 5.
초동이가 즐기는 일들 초동이가 즐기는 일들 가을이가 식탁 아래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어요~ 초동이도 일광욕 중이네요~ㅎ 가을아~ 따뜻하니 좋지~? 초동인 누나 옆에서 일광욕하는 걸 좋아해요~ㅎ 햇빛이 옮겨가자 가을이도 자리를 옮겼어요~ㅎ눈뽀뽀하는 가을이에요~ 햇빛 받은 가을이는 참 이뻐요~ㅎ 초동인 누나 자리를 뺏는 걸 즐겨요~ ㅡ.ㅡ 초동아~ 그 자리가 그리 탐나드나~?민망할 땐 눈뽀뽀~~ 쫓겨난 가을인 바로 앞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가을이를 보는 초동이.. 초동인 누나를 지켜보는 것도 즐겨요~ 그리고 제 의자 커버 벗겨서 깔고 앉는 것도 좋아해요~ㅋ 가구나 커버, 화초, 집안 물건들을 절대 안 건드리는 가을인 초동이가 신기하기만 해요~ "넌 왜케 엄마 일거리를 만드냥~?" 저 대신 초동이를 나무라네요..ㅋ "내가 멀 어쨌다.. 2016. 2. 3.
초동이의 아지트 초동이의 아지트 제가 재봉할 때면 초동인 꼭 제 옆에서 자는데요.. 보통은 그냥 바닥 한 구석에서 자요~ 초동이 배엔 미숫가루가 묻어있어요~ㅋㅋㅋ 그런데 며칠 전 요기에서 요러고 있더라구요~ㅋㅋ "내가 여깄는 걸 누나한텐 알리지 마시라옹~" 초동아~ 거기서 머해~~? ㅋㅋ 쓰담쓰담해주니 자더라구요~ ^^ 가림막을 살짝 들춰봤더니 저러고 자네요~원단이 늘어나서 넣을 공간을 만들어놨더니 저길 어케 알고 들어갔어요~ ㅎㅎ 초동이의 아지트가 생겼어요~원단을 놓지 말아야 할까요? ㅋㅋ 점점 더 들어가요~ㅋ 잠시 후에 보니 찹쌀똑 두 개와 꼬리만 나와 있어요~ㅋㅋ 가지런히 놓인 흑미 찹쌀똑~~ 흐흐~~ 오잉~ 초동이가 어딜 갔지? 열어 보니 이러고 있네요~ㅎㅎ 다음 날..까먹었는지 여기서 이러고 자다가.. 들어가 .. 2016. 2. 1.
귤은 지지다옹~ 지지는 버려야 된다옹~ 귤은 지지다옹~ 지지는 버려야 된다옹~ 제가 귤을 먹고 있었어요~ㅎ "나는 안 주고 혼자 드시냐옹.. ㅜㅅㅜ" 초동인 사람이 먹는 건 뭐든 먹으려 해요.. 초동아 먹어볼래? "이게 머냐옹~?" "먹을 게 못 된다옹.." 초동아 먹고 싶다며~~ 먹어봐~~ 딴청하는 초동이~ㅋㅋ "지지다옹~ 지지는 버려야 된다옹~" 못 먹을 걸 보는 저 눈빛...ㅋㅋㅋ 슬슬 피하는 초동이~ㅎ "엄마~ 그거 버려야 한다옹~ 드시면 큰 일 난다옹~~" 결국 자리를 뜨는 초동이에요~ㅎ남편과 제가 뭐든 먹기만 하면 초동이가 난리인데 귤은 맘 놓고 먹을 수 있어요~ㅋㅋ 그날 오후에 택배가 왔어요~간시기가 왔어요~ㅋ 문 밖에서 남편이 찍었어요~ ^^ "뭐라고냥~? 간시기가 왔다고냥~?" "간시기를 넘기시면 이 자리를 뜨겠다옹..." 재.. 2016. 1. 29.
빈 박스엔 반드시 들어가는 가을이 빈 박스엔 반드시 들어가는 가을이 택배를 받아 뜯고는 버리기 전에 잠깐 놓았더니 가을이가 쏙 들어갔어요~ㅎ박스에서 창밖을 보네요~ ^^ 빈 박스를 보면 반드시 들어가보는 가을이에요~ ^^초동인 신기하게도 박스에 안 들어가요~ "오잉~ 저게 모냥~?" 하늘에서 감이 내려오네요~ㅋ남편이 대봉을 먹으려고 씻어서 가을이에게 줘봤어요~ㅎ "내가 먹을 게 아니구냥..." 박스에서 나와 남편이 들어간 방문을 보며 잠시 고민하는 가을이.. "아빠한테 간식이나 달라고 해봐야겠다냥.." 다음 날 오전..식탁 의자에서 햇빛을 쬐고 있어요~ 샤방샤방~~ 의자 밖으로 나온 뒷다리를 덥석~ 가을인 웃는상이라 옆모습이 이뻐요~ 흐흐~ 얼마 후 원단이 와서 재봉방에서 박스를 풀었더니 또 바로 들어가는 가을이에요~ㅎ 별로 관심이 없는.. 2016. 1. 27.
분홍젤리의 절규 발톱깎기, 털 빗기, 목욕할 때 붙잡고 있기는 모두 남편의 몫인데요~ 발톱깎을 때 보통 가을이의 표정만 봤지 다른 건 못봤는데 이번에 발톱을 깎는데 안 깎는 쪽 발을 보니 완전 긴장하고 있더라구요~ㅋ 뒷발 먼저 깎고 앞발을 깎고 있는데 뒷발을 완전 쫙 펴고 있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안쓰럽더라구요.. 말은 못 해도 젤리가 절규하고 있는 것 같아요....ㅋ 분홍젤리의 속마음은 아마도 이렇겠죠...? ^^;그래도 요새는 발톱깎을 때 많이 안 울고 가을이도 참아줘요.. 넘 기특해요~ㅎ 201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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