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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524

무슨 일이 있었냐옹~? 음냐음냐.. 무슨 일이 있었냐옹~? 음냐음냐.. 며칠 전 저녁을 먹고 쉬는데 초동이가 제 책상으로 올라오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가을이가 또 올라오는거에요.. 초동이가 있으면 보통 가을인 올라왔다가 그냥 내려가는데 안 내려가고 궁디팡팡 해달라길래 해줬어요~ 바로 옆에서 가을이가 누워 있자 약간 당황한 초동이에요.. 가을이를 주시하는 초동이... 궁디팡팡 받으며 가을이도 초동이를 의식하고 있어요..ㅋ 기지개 켜는 척하며 초동이 발을 건드려요~ㅋ 초동이가 살짝 피했어요.. "누나 또 때릴라고 그랬징~?" "아니다냥~ 기지개 켠 것 뿐이다냥~" 다시 기지개 켜는 척하며.. 한 쪽 발을 덥석~! 깜놀한 초동이가 발을 뺐더니 가을이도 놀라서 일어났어요~ㅋ "것보라옹.. 누나는 거짓말쟁이다옹~" "눈치 챘냥~? 힝~~".. 2016. 4. 11.
누나가 밤만 되면 때린다옹~ 누나가 밤만 되면 때린다옹~ 며칠 전 오후 2시 경.. 초동이는 자고 있어요.. 가을이는 어떻게 하면 간식을 더 얻어 먹을까 골똘히 생각 중이에요~ㅋㅋ 핥핥~~가을아 목 아프겠다아~~ "간식 얼마믄대냥~? 얼마믄대냥~?" 가을아.. 너 성대모사는 하지 마라.. 안 비슷하다.. ㅡ.ㅡ 민망할 땐 겨드랑이 핥핥~ㅋ 가을아~ 기둘려~ 배방구 하러 갈게~~ "앙대요~!!" (팔을 흔들며..) 가을아.. 그거 옛날 개그야~ㅋ 갑자기 일어나 재봉방으로 들어오는 가을이에요~ㅎ 제 옆에 누워 또 그루밍을 해요~ 초동인 여전히 자고 있어요~ ^^평소엔 잘 안 자는데 제가 재봉하면 옆에서 꼭 자요~ㅋㅋ 샤방샤방~~ 2층엔 풀프레임 디에쎄랄이, 1층엔 미러리스가 있는데요.. 확실이 2층에서 찍을 때가 사진이 좋아요~ㅋ 10.. 2016. 4. 8.
간식을 위한 폭풍애교~ 간식을 위한 폭풍애교~ 며칠 전 오전에 부엌일을 보고 있었어요~ㅎ 일하다 뒤돌아보니 가을이가 요러고 있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언능 카메라 가져다 찍었어요~ ^^ 오잉~ 인형이 요기잉네~~!!! "그런 소리.. 많이 듣는다냥.." 이뿌다 가을아~~~ @ㅂ@ 이쁘다고 하니 민망한지 딴청하는 가을이에요~ㅎ 괜히 놀란 척~ㅋㅋ 초동인 바닥에서 이러고 있어요~ㅎ카메라 대면 이제 무조건 눈뽀뽀로 시작해요~ㅋㅋ "누나가 인형이면 난 모냐옹~?" 초동인 멋찐 상남좌지~~~ㅋ "보는 눈이 있으시다옹~ 훗~!" 초동아~ 배에 미숫가루 묻었오~~ㅋㅋ 초동이 사진을 찍자 자리를 옮겨 관심을 끄는 가을이에요~ㅋㅋㅋ 그날 저녁..가을이가 누워서 애교를 부리고 있어요~ㅎㅎ뒤에서 초동이도 깨알 같이 눈뽀뽀 날리고 있어요~ㅋㅋㅋ 둘이.. 2016. 4. 6.
안 놀아주면 삐질거다옹~ 안 놀아주면 삐질거다옹~ 가을인 낮에는 이 침대를 안 쓰는데 밤에는 써요..ㅎ 자다가 셔터소리에 깼어요~ 하지만 다시 자요~ㅋ 초동인 진짜 잠이 없어요~저녁 이후부터 저희가 잘 때까지 대부분 깨어 있어요~놀자고, 간식달라고 조르는게 일이에요~ㅋㅋ "놀아달라옹~~" 가을인 참 잘 자요~ㅎ 쥐돌이와 한참 놀더니 지겨웠는지 낚싯대 흔들라며 애옹대요~ㅋㅋ "안 놀아주면 삐질거다옹~" 초동이가 요새 부쩍 잘 삐져요.. 초동이는 삐지는게 뭔지 몰랐는데 말이죠.. 가을이한테 배웠나봐요.. ㅡ.ㅡ 가을인 자다 깨서 궁디팡팡하라며 제 책상에 누웠어요...ㅋ 궁디팡팡 받다 갑자기 천을 끌어내리는 가을이..저 천은 가을이가 물을 퍼내 버리면서 먹을 때 책상 닦는 린넨천이에요..ㅋ 지가 잡아당기고 얼굴로 떨어지자 당황하는 가.. 2016. 4. 4.
난 신상이 좋다냥~ 난 신상이 좋다냥~ "난 신상이 좋다냥~" 가을이가 낮에는 초동이 호박방석에서 종종 잠을 자는데요.. 3년된 자기꺼보다 새거라 탐나나봐요..ㅋ 그래서 재봉방에 갖다 놔봤더니 이러고 올라가 있어요~ㅎㅎ 가을이에게 새로 또 만들어줘야 하나요.. ㅡ.ㅡ 암튼 제 옆에서 둘 다 자라는 의도였는데 먹혔어요~ 흐흐~ 초동인 천만 깔리면 되니까요~ㅋㅋㅋ 카메라를 들이대니 여지없이 눈뽀뽀~~ㅋㅋ 콩고물 묻은 흑미 찹쌀똑~ㅋ 초동아 잘 자~~ㅎ 가을이도 편하게 기대고 잠을 청하네요~ㅎ 가방 위에서 아주 잘 자는 초동이에요~ㅎㅎ 자려다 말고 그루밍에 빠진 가을이~ 초동인 잠이 별로 없긴 한데 한 번 자면 쭉 잘 자요~ 다림질하는데 그새 의자를 차지한 가을이에요~ㅎ 초동인 여전히 꿈나라네요~ 오구 이뿌다~~ 했더니 애교부리.. 2016. 3. 30.
한 창문 두 고양이~ㅋ 한 창문 두 고냥~ㅋ 며칠 전 날이 따뜻해서 창문을 열었어요~ 겨우내 닫고 있다가 처음 연 거였죠.. 꺄~~~!!가을이가 먼저 올라가고 초동이가 따라서 올라갔는데 어쩐 일인지 가을이가 가만히 있더라구요~ㅋㅋ너무 오랜만에 열린 창문이라 밖을 보는게 재밌었나봐요~ㅎㅎ 냥남매의 실루엣~ ^^ 봄바람이 솔솔~~ 얘들아~ 좋쟈~~? 가을아~ 재밌어~? ^^ 누나가 때리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으니 이상했는지 초동이가 자꾸 가을이 눈치를 봐요~ㅋ 가을인 초동이가 자꾸 쳐다보니 딴청하네요..ㅎㅎ 저희 방충망은 제가 힘차게 밀어도 안 떨어지는 튼튼한 방충망이에요~ 창문처럼 여는게 아니라 고정되어 있거든요..물론 떼는 방법은 있지만 냥이들이 매달려서는 떨어지지 않아요~ ^^ 둘이 이러고 있으니 참 보기 좋네요~ 흐흐~ 등.. 2016. 3. 28.
길냥이 식당 소식 길냥이 식당 소식 지난 길냥이 소식 http://salt418.tistory.com/1649 오랜만에 길냥이 소식을 가져왔어요~ ^^ 지난 해 초겨울 노랑이와.. 삼색이 남매는 정말 자주 왔어요~ 2층에서 사진 찍는데 저를 보고 있어요~ㅎ 오빠가 이번엔 밥을 먹어요~ 꺄~~ 동시에 밥을 먹는 모습 넘 귀여워요~ㅎㅎ 삼색이가 점프해서 개집 안으로 들어가서 먹어요~그럼 둘이 먹기 편하니까요~ㅎㅎ 가을이가 심각하게 남매 고양이를 보고 있어요~ㅋㅋ 오빠냥이 절 보네요~ㅋ 차 밑에 숨어서 보는 삼색이~ㅎ 하악~ 하얀 양말~!! @ㅂ@ 길손이2가 밥을 먹고 있네요~ㅎ지금 저희 길냥이 식당에 오는 고양이 중에서 제일 오래된 냥이에요~ ^^그래서 정이 많이 가요~ 많이 먹어 길손아~~ 초동이도 길냥이들을 구경하긴 하는.. 2016. 3. 25.
누나야 같이 놀자~ 누나야 같이 놀자~ 날씨가 낮에는 따뜻해서 이젠 2층 샤시친 테라스에 자주 나가요~가을이가 구경하고 있으면.. 초동이가 누나를 따라 가는데 가을이는 피해요.. ㅋㅋ 숨어서 누나를 지켜보는 초동이~ 초동이가 없으니 다시 창밖을 구경해요~ㅎ 초동이가 다가오니 또 다른 데로 가려는 가을이에요..그랬더니 초동이가 가을이를 따라가요.. 길막하는 초동이~ㅋㅋㅋㅋㅋ 가을이의 동선을 살피는 초동이에요~ㅎ 가을이가 의자 위에 앉아 있자 가서 솜방망이로 쿡 찌르는 초동이~ㅋㅋ가을인 이런 초동이가 귀찮대요.. ㅎ 가을인 도망가고 초동인 쫓아가고~자연스레 잡기 놀이가 되었어요~ㅋㅋㅋ 터널에서 노는 건 가을이도 좋아하는데 초동이가 오면 험악한 표정을 지어요.. ㅡ.ㅡ 다른 구멍으로 들어갔는데 가을이가 머라 했는지 질겁을 하고 .. 2016. 3. 23.
발톱 깎을 때 골골송 부르는 초동이 발톱 깎을 때 골골송 부르는 초동이 가을이가 이제는 이 침대를 자주 이용해주고 있어요~ㅎ 가을아~ 거기가 좋아~? ^^ 저녁엔 발톱을 깎았어요~ㅋ 가을인 못마땅하지만 잘 참아줘요~ㅎㅎ "약속지키셔야 대욤~~" 가을아~ 발톱깎고 간식먹자~~ㅎ 거의 다 깎을 때쯤이면 몸을 비비 꽈요~ㅋㅋ 좀만 더 참어 가을아~ㅎ 이번엔 초동이에요~ 초동이도 깎고 나야 간식을 주는데 바로 안 준다고 삐져서 문열어 달래요~ㅋㅋ 초동이도 깎기 시작하면 못마땅한 표정이에요~ㅎ 초동아~ 깎고 간식먹자~~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데.. 간식은 언제 나오냥.." 가을인 간식이 나올 때까지 이러고 있어요~ㅎ 한 발 깎고 나면 초동인 골골송을 부르기 시작해요~ㅋㅋㅋ 발톱깎아서 싫은 것보다 아빠품에 있어서 좋은게 더 큰가봐요~ㅎㅎ .. 2016. 3. 21.
초동이 똥꼬 냄새를 맡는 가을이 초동이 똥꼬 냄새를 맡는 가을이 책상 위로 두 녀석 모두 올라왔길래 남편이 가을이를 초동이 옆으로 붙여줬어요~ㅎㅎ 당황한 마징가귀 냠매냥~ㅋㅋㅋ "누나가 때리면 어카지...?" 맨날 약올리면서도 가을이가 때리는 건 무서워해요..ㅎ "아놔.. 이게 무신 상황이냥.." 가을이를 진정시키려고 남편이 궁디팡팡을 해줬어요~ㅋ 조금 지나니 서로 편해졌나봐요.. 마징가귀가 풀렸어요~ㅋㅋ 그런데 갑자기 가을이가 초동이 똥꼬 냄새를 맡기 시작했어요~얼마 전엔 목부분 털 냄새를 맡더니 똥꼬까정~!! 머리를 똥꼬에 박았네요~ㅋㅋㅋ 더 신기한 건 초동이도 도망가지 않고 냄새 맡기 편하게 꼬리를 들어주고 있어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ㅂ@ 신중하게 냄새 맡는 가을이~ 그루밍만 해주면 완벽한데 안 해주더라구요~ ^^이거.. 2016. 3. 18.
눈뽀뽀 미남 초동이 눈뽀뽀 미남 초동이 얼마 전 벨트마사지기를 샀어요.. 나이를 점점 먹다보니 여기저기 찌뿌둥한 날이 늘어나요.. ㅡ.ㅡ 안마의자를 넘 비싸서 벨트마사지기를 샀어요~ㅋ 벨트마사지기가 와서 조립하기 전에 잠깐 거실에 놨는데 그새 초동이가 올라갔더라구요~ㅎㅎ 꽤 높은데도 잘 올라갔어요~ ^^초동이도 높은 곳을 좋아하나봐요.. 가을이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ㅎ 박스 위에서 창밖을 보며 사색중인 초동이~ ^^ 초동아~~ 무슨 생각해~~? "엄마 생각이욤~ 헤헷~" 덩말덩말~? 흐흐~~ 초동이 쵝오~!! "뻥이다옹~ 우헤헤~" 뭬야~? 나아쁜 시키.. ㅡ.,ㅡ 귀여운 옆모습~ㅎ 박스 위의 까만 털뭉치~ 초동인 까매서 밤에는 정말 구분이 잘 안 가요~그래서 밟을 뻔한 적이 몇 번 있어요.. ㅡ.ㅡ 잠시 후방에서 발라당.. 2016. 3. 16.
계단 위의 가을이~ 계단 위의 가을이~ 계단 위의 가을이~ ^^ "누가 왔다냐앙~~" 찍은 지 좀 된 사진인데요.. 가을인 손님이 오면 이 자리에서 지켜봐요~ㅎ 그리고 내려오지 않고 여기에 앉아 있어요~ㅎㅎ 계단을 내려가는 경쾌한 발걸음~ㅎㅎ 제가 내려가면 이렇게 지켜봐요~ ^^ 가을인 계단 내려갈 때 깡총깡총 안 가고 한 발씩 번갈아가며 걸어 내려가요~초동인 거의 두 발씩 깡총깡총 뛰어 내려가거든요~ㅋ 며칠 전 가을이가 계단을 내려가다 멈추고 앉더라구요.. 초동일 기다리는 걸까요? 초동이가 쫓아오자 도망가는 가을이~ㅎ 초동이가 쫓다가 멈췄어요~ 초동아~ 누나 쫓아가봐~ 누나가 잡기 놀이 하자는거 같은데? 초동이가 멈추니 가을이도 도망가다 멈췄어요~ㅎㅎ "엄마 초동이 머하는데 안 쫓아온대요~?" 가을아~ 초동이가 쫓아오길 .. 201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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