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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524

엄만 제가 그렇게 이뻐요? 엄만 제가 그렇게 이뻐요? 초동인 누나랑 놀고 싶다고 하고 가을인 혼자 있고 싶다고 하고 누구 편을 들어줘야 할까요? ^^ 누나가 안 놀아줘서 우울한 초동이와 앞에 떡하니 앉아 있는 초동이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가을이에요~ㅋ 이번엔 제대로 안긴 가을이에요~ㅋㅋ "더 쓰담쓰담 해달라냥~" 아빠의 손길에 눈을 감고 미소 짓는 가을이~ㅋ 잠시 후 초동인 자고 있어요~ 그 모습을 보는 가을이.. 가을아~ 하고 부르니 절 보네요~ 오구 이쁜 것~ㅋ 근접샷도 완벽한 가을이~ ㅋㅋㅋ "엄만 제가 그렇게 이뻐요?" 그럼~ 이쁘고 말고~~ 사실 저 멘트는 제가 4살 때 아빠한테 자주 한 말이래요~ 전 기억이 안 나지만요~ㅋㅋ 저희 아빠가 딸바보였나봐요~ㅎㅎ 계속 자는 초동이.. 초동이가 자는데도 의식하며 물을 먹어요~ㅋ.. 2016. 3. 11.
아빠한테 위로받고 싶어요~ㅋ 아빠한테 위로받고 싶어요~ㅋ 저희집 방문 손잡이를 바꿨어요.. 초동이가 너무 열어서요.. 나가지도 들오지도 않으면서 꼭 문만 열거나 문 열고 문지방에 앉아 있으니 춥더라구요.. 겨우내 참다가 이제사..ㅡ.ㅡ 하지만 결정적으로 바꾼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다용도실은 안 열더니 최근에 열고 들어가 자꾸 저지레해서 바꾸게 되었어요..ㅎㅎ 전부 바꾸지 않고 컴방이랑 다용도실만 바꿨어요~ 다른 문은 잘 안 열더라구요.. 그리고 침실엔 고양이문을 달아서 열 필요가 없구요.. 이런 손잡이라 초동이가 아주 잘 열어요~ 그래서 동그란 손잡이로 바꾸는 중이에요~ㅋ "머시라고라고라~~ 앞으로 문을 못 연다고라고라~"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세욤~ 문 여는 낙으로 살았는데욤.." "저 그냥 문 열게 해주세냥~~".. 2016. 3. 9.
가을이의 마음이 궁금해요~ 가을이의 마음이 궁금해요~ 가을이가 거실 바닥에 누워 있어요~ 갑자기 고개를 돌리는 가을이.. 초동이가 근처로 오고 있어요~ㅋ 다시 누운 가을이.. 사진을 찍으니 돌아보고는.. 햇빛 받으며 그루밍해요~ 초동이가 생각보다 가까이 자리를 잡자 망설이는 가을이.. "일어날까 말까..." "내가 멀 어쨌다공.." 결국 가을인 일어나 창 앞에 앉았어요~ㅋ 초동인 그냥 그 자리에 있어요.. 누워서도 눈뽀뽀~ㅋㅋㅋ 밤에 다림질을 하는데 가을이가 옆에서 이러고 있어요~ㅎㅎ저 요염한 발 어쩔~~ㅋㅋㅋㅋ 초동인 벌써부터 꿈나라구요~ㅋㅋ 가을인 초동이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잠이 안 온대요..ㅋ 발라당 누워서 초동이를 바라봐요~ 하나는 천하태평~ 하나는 심기불편~ 자는 초동이를 보고 있어요.. 기지개를 켜고.. 그루밍을 하고.. 2016. 3. 7.
귀여운 방해꾼 초동이 귀여운 방해꾼 초동이 초동이가 제 앞에 와서 방해를 해요~ㅎ 쓰담쓰담~~ 초동아~ 원하는게 모야~~? 조는 척하는 귀여운 방해꾼 초동이.. 상남좌의 옆모습~ㅋㅋ "놀아달라옹~!" 낚싯대 흔들어 달라고 눈뽀뽀 날리는 초동이에요..요새 낚싯대 놀이에 빠져서 힘들어요.. ㅋ 가을인 박스가 들오면 무조건 한 번은 들어가봐야 해요~ 박스데기냥~ㅋ 가을이가 박스에 들어가면 초동인 꼭 옆으로 가서 가을이를 방해해요~밖에서 무슨 소리가 났는지 동시에 샥~ 소리가 멈추니 가을인 초동일 외면하고 초동이는 가을이 뒤통수만 보고 있어요~ㅎㅎ 뒤통수가 따가운 가을인 결국 박스에서 나왔어요..초동인 절대 박스에 안 들어가요... 얼마 후 둘이 이렇게나 가까이 앉아 있더라구요~ ^^ 초동인 가을이 옆으로 잘 가는데 이번엔 가을이가.. 2016. 3. 4.
가을아~ 아빠랑 뽀뽀하자~ 가을아~ 아빠랑 뽀뽀하자~ 가을아~ 심심한데 아빠랑 뽑뽀나 하자~~ "어떤 남좌에게도 허락할 수 없다냥~" 가을아~ 아빠는 남자가 아냐~ 아빠는 아빠야~! ㅋㅋ "엄마 도와주시라냥.." 가을아~ 그럼 아빠 대신 엄마랑 뽑뽀하장~~ 흐흐~~ 가을이가 싫어해서 억지 뽀뽀는 안 했어요~ㅎ남편이 콧잔등을 쓰담쓰담 해주니 편하게 느끼는 가을이~~ ^^ 잠시 후 방 밖 스크래처에서 쉬고 있어요~ "아~ 이눔의 인기~ 이뿌니까 힘들다냥~"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싱크대 옆에서 가을이가 저를 기다라고 있더라구요~ㅎ 오구오구 우리 가을이~ 엄마 기다렸쪄요~? 제가 호들갑을 떠니 마징가귀를 한 가을이.. ㅡ.ㅡ가을이가 보통 기다리는 이유는 궁디팡팡 때문이에요~ㅎ 밥 차리느라 궁디팡팡을 못 해줬더.. 2016. 3. 2.
햇살보며 사색 중.. 햇살보며 사색 중.. 햇살이 따스하던 날.. 햇빛이 집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고양이들이 햇빛을 찾아 거실로 나왔어요~ㅎ 경쾌한 발걸음~ ^^ 초동인 졸고 있네요~ㅋ 햇빛이 비치는 창밖을 보다가.. 초동이를 봐요.. 걍 자고 있는 초동이.. 다시 창밖을 봐요.. 햇살을 바라보며 사색하는 가을이~ 근데 자꾸 초동이가 의식이 되나봐요~ㅋ 뒷모습이 귀여운 똥꼬냥~ 초동인 자는 척하는 것 같아요~ㅋ 햇살과 고양이.. 알흠답네요~ 흐흐~ 잠시 후 널브러진 냥남매에요~ㅎ 초동인 햇빛이 비치는 자리로 옮겨 그루밍도 하고 졸기도 해요.. 가을인 좀 더운지 그늘에서 그루밍해요~ 늘 그렇듯 초동일 의식하면서 그루밍해요~ㅎ 갑자기 일어나선 한 바퀴 돌아요~ㅋ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초동이.. 그리곤 다시 그 자리에 가.. 2016. 2. 29.
꽃보다 냥이~ 꽃보다 냥이~ 초동이가 문밖에서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어요~ 열린 문틈으로 지켜보는 가을이...의식하는 초동이.. 초동인 또 막 놀아요~ "누나 왜케 쳐다보냥.. 놀고 싶음 나오라옹~" "뭐 꼭 놀고 싶은 건 아니라냥.." 가을아 나가서 같이 놀아~~ 가을인 그냥 밥을 먹겠대요.. 가을이가 안 보니 또 궁금해서 들어온 초동이에요~ㅎㅎ 가을이 따라서 밥 먹으려다가.. 돌아섰어요.. 초동이가 옆에 서있자 신경쓰이는 가을이.. 초동인 제 의자 옆 이 자리를 좋아해요~아마도 파이프가 지나가는 자리같아요~ㅋ 가을인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또 문 열어달라고 하네요.. "초동~ 문 열라냥~" 가을이의 요구에 아랑곳 않고 자는 척하는 초동이..ㅋ 결국 제가 열여줬어요~ 같은 날 오후.. 장날이라 장에 .. 2016. 2. 26.
뭘 그렇게 보니~? 뭘 그렇게 보니~? 재봉을 하는데 또 따라 들어온 가을이와.. 초동이에요~ ^^ 가을이와 초동이의 마음의 거리.. 렌즈만 대면 눈뽀뽀하는 초동이에요~ 그런 초동이를 신기하게 보는 가을이~ㅋ 잠시 후 초동이가 테라스에 나가 테이블 위에 앉아 있더라구요~ 여기서 창밖을 보고 있어요~ ^^ "엄마 오셨어욤~? 헤헷~" 반겨주는 초동이~ㅋㅋ 급정색~ 하품할 때 말리는 혀는 참 귀여워요~ㅋ 마징가 초동~ 뭘 그렇게 보니~? 초동인 백치미가 있어요~ 살짝 빙구같은..ㅋㅋ 수염 난 곳 줄무늬가 매력포인트에요~ㅎ 뭘 보긴 하는 건지, 멍때리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ㅎ 초동이 코는 갈색코에요~ ^^코는 부농코가 진리이지만 갈색코도 귀여워요~ㅎ 늠름한 초동이~! 같은 시각 가을인 자려고 그루밍하고 있어요~ ^^ + 이메일.. 2016. 2. 24.
코너로 몰린 초동이 코너로 몰린 초동이 가을이의 눈빛이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초동이를 보는 눈빛이요~~ ^^ 초동이가 코앞에 있어도 편히 그루밍해요~ 잠시 후 가을이가 바닥으로 내려가자 초동이가 의자를 차지해요~ㅋ 초동이 보고.. 하품하고.. 또 초동이 보고..가을인 초동이를 많이 의식하는 편이에요..초동인 평소엔 신경 별로 안 쓰다 가을이가 화나거나 심기불편하면 살짝 눈치 보구요..ㅋ 그루밍하다가도.. 초동이를 봐요~ㅋ 오구 이뿌다 가을이~~ 하면 초동이 보란듯이 발라당해요~ㅎㅎ 그 모습을 보는 초동이.. 초동인 찹쌀똑을 조물딱거려도 가만히 있어요~ㅋㅋ가을인 만지면 빼거든요.. 얼마 후 초동이는 창밖을 구경하다.. 제 옆에서 자요..자라고 원단을 깔아줬어요.. 그랬더니 그 위에 가서 자요~ㅋ 한 시간 후 재봉하다 돌아보.. 2016. 2. 22.
가을이를 위해 방문을 열어주는 초동이 가을이를 위해 방문을 열어주는 초동이 가을이가 문을 열어달라고 조르고 있어요.. "문 열어주세욤~" 초동인 가을이 앞에 떨어진 간식 쪼가리만 바라보고 있어요..ㅋ 가을이가 자리를 옮기자 얼른 먹어요~ㅋㅋ "야~ 다 먹었음 문 열라냥~" "내가 왜 열어야 하냐옹~ 누나는 손이 없냥 발이 없냥~" 초동아.. 누나는 못 열어...ㅋ 문 손잡이 한 번 보고... 저 한 번 보고..문을 열어달라는 가을이의 신호에요~ㅎ "문 좀 열어주세냥~~~" 쳐다보는데 안 열면 열라고 말해요~ㅋ 초동아 너 문 잘 열잖아~ 누나 좀 열어줘~~ 열라는 문은 안 열고 사진만 찍으니 도끼눈 뜨네요.. ㅡ.ㅡ "전 문지기가 아니라옹~ 열지 않겠다옹~" 이런 단호박같으니라공~ 킁~ 심기가 불편해진 가을이...ㅋㅋ 그래서 열어드렸어요~~ㅎ.. 2016. 2. 19.
화보 찍는 가을이~ㅋ 화보 찍는 가을이~ㅋ 2월이 되니 낮에 해가 잘 드는 날에는샤시친 테라스 안이 훈훈해져요~ 그럼 가을이와 초동이는 잠깐 놀다 안으로 들어와요~ ^^ 며칠 전 파종하기 위해 거치대를 만들어놨었는데요..초동이가 엄청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ㅎ 이쁘다고 말하며 사진을 찍으니 쑥스러워하는 가을이~ㅋ "누나~ 이거 보라옹~ 신기하다옹~" 무슨 이상한 냄새가 나는지 계속 냄새를 맡아요~ㅎ 봉잡고 킁킁~ "엄마 이거 모에옹~?" "음.. 냄새와 감촉과 규모와 모양새를 보니..." "가을이 누나꺼는 아닌 것 같다옹 ~킥킥~" "내껀가...?" 초동아~~ 아니거등~ 아직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가을이에요.. "누나는 이게 안 궁금한가보다옹.. 난 신기하고 궁금한데.." 초동이가 관심을 딴 데로 돌리자 나타난 가을이~ "무엇.. 2016. 2. 17.
간식을 기다리는 냥남매 간식을 기다리는 냥남매 가을이와 초동이는 간식을 하나씩 주면 잘 받아먹어요~ ^^ 아~ 하고 입을 벌려 받아먹죠~ㅎㅎ 가을이도 아~~ 야무지게 씹어먹는 가을이~ㅋㅋ 번갈아 주는데 다 먹었다고 보채지 않고 잘 기다려요~ ^^ 기다리는 가을이~ ^^ 한 번 더 먹고 그만 먹고 싶은지 돌아서 나가는 가을이에요~ 우쭈쭈~~ 기지개도 켜고요~ㅎ 다음 날..초동이가 간식 시간이 얼추 되자 들어와요~ㅋㅋ 그리곤 자리를 잡고 기다려요~ 뭘 기다리냐구요? 바로 가을이 누나에요~ㅎㅎ 가을이가 같이 있어야 간식주는 걸 알아요~ ^^ 바로 가을이가 들어오네요~ㅋ "누나 왔냐옹~ 기다렸다옹~" 남편을 바라보며 간식을 기다리는 냥남매~ㅎ 어서 달라고 눈뽀뽀하는 가을이~~ㅋㅋㅋ "너도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좀 해보라냥~" 초동..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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