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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유발 초동이 멘붕유발 초동이 초동이 녀석의 탈출시도가 있고 며칠이 지나 야생성을 잡기 위해 녀석을 포획틀에 넣어 베란다가 아닌 방문 앞에서 지내도록 했습니다. 녀석을 집안으로 들이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였지만 녀석이 혹시라도 다시 탈출해서 애간장을 녹이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 집안으로 이른 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포획특 안에 작은 상자에 모래를 채워 화장실도 만들어 주고 사료는 식사 때마다 따로 넣어주면서 녀석의 순화교육을 시키고자 했습니다. 가을이의 경우는 순화를 시킬 필요도 없었고 무척 사교적이었기에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우리 집에 적응했는데 반대로 초동이 같이 자아가 형성된 길고양이들은 집고양이가 되는 순화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순화시키는 일은 해본 적도 없고 아는 것도 많지 않았기에 조금 일찍 .. 2017. 5. 4.
새하얀 원피스 만들기 새하얀 원피스 만들기 화이트 블라우스를 얼마 전 만들고 나니 원피스도 화이트로 만들고 싶어지더라고요~ㅎㅎ 이건 린넨코튼 혼방이에요. 뒤판엔 맞주름을 하나 넣어요~ 박아서 맞주름을 고정했어요~ 앞판엔 핀턱을 넣어야 하는데 책에는 2mm로 하라고 되있더라구요.. 그런데 핀턱을 처음 해보는거라 자신이 없어서 5mm로 하고 갯수를 줄였어요~ㅋㅋ 핀턱 완성~ㅎ앞으론 핀턱을 자주 활용해야겠어요~ :D 어깨를 연결하고.. 목둘레는 인바이어스 처리해요. 소매에 주름을 먼저 넣고.. 몸판에 소매를 달아요~ 옆선을 잇고 소맷단에 바이어스를 달고 밑단을 접어 박으면 완성이에요~! 소매는 7부에요~ㅎ 뒷모습이에요~ 마순이가 입어봤어요~ㅎ 마순이는 날씬해서 부해보이지 않네요.. 제가 입으니 좀 부해 보여요.. 아니, 그냥 몸이.. 2017. 5. 2.
캣타워 보수 - 넓어서 좋다옹~! 캣타워 보수 - 넓어서 좋다옹~! 작업하는데 가을이가 옆에서 이러고 있어요~ @ㅂ@ 발라당으로 저를 유혹하고 있어요~ㅋㅋ 카메라를 들이대니 자는 척~! 초동인 옆에서 진짜 자고 있고요~ㅎㅎ 초동이를 찍고 있으니 슬쩍 돌아봐요~ㅋㅋㅋ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려 발라당~! 가을이 유혹에 넘어가 배방구를 했어요~ㅎ 만지기만 하고 간식을 안 줬더니 삐쳤어요~ 풉~ 초동인 잘 땐 업어가도 몰라요~ㅋㅋㅋ 초동이만 여기 눕고 가을인 잘 안 눕는데 이렇게 누우니 또 혼자 신나서 사진을 마구 찍어댔어요~ㅎㅎ 오구 이뿌다아~~ (❁´▽`❁) 가을이가 캣타워에 있네요.다가가는 걸 알고는 마징가귀~ㅋ 창밖을 구경하는 가을이에요. 조금 저렴한 캣타워를 사서인지 두 번째와 세 번째 칸이 좀 짧아요.그런데 초동이가 이제 길어져서 오르.. 2017. 5. 1.
심봤다~! 심봤다~! 시골의 봄은 지천이 먹을 것들이에요~ ÷D 산달래에요~향이 정말 진해서 무쳐먹으면 정말 맛나요!남편이 이만큼 캐는데 5분밖에 안 걸렸어요~ㅎ그런데 다듬는데 50분이 걸렸어요. ㅡ.ㅡㅋ 머위에요~ 고사리 원추리 원추리는 무쳐도 맛나지만 저흰 된장국으로 끓여 먹어요~ 어린 순은 질기지도 않고 국물도 구수해요~ㅎ 고사리는 씻어서..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말려요~ 요새 날이 좋아서 하루면 바싹 말라요~ :D 머위는 씻어서.. 데친 후.. 된장에 무쳐먹었어요.저희가 쌉쌀한 나물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먹는 것보다는 비빔밥에 넣는 걸 좋아해요~ㅎ 요새 한창 고사리철이라 또 땄어요.물론 남편님께서요~ㅋㅋㅋ 이번엔 엄청 많이 땄어요~ㅎ 올해 먹을 양은 충분해요~ ÷D 이건 병아리 고비에요~ 이.. 2017. 4. 28.
줄자에 맘을 뺏겼어요~:D 줄자에 맘을 뺏겼어요~:D 치수를 재느라 줄자를 꺼내 들었더니 끈을 좋아하는 가을이가 난리가 났어요~ㅎㅎ초동인 뭘 들어도 난리구요~ㅋㅋㅋ 줄자 하나로 아래 위에서 냥남매가 신났어요~ :D 집중하는 모습~ 갸우뚱 하면서 한 발로 줄자를 건드려요~ㅋ 그리곤 앙~ 하고 물어요~ㅋ 초동이도 물고 놀다 누나를 봐요~ㅎ 휙~ 던지기도 하고요~ㅋ 초동인 가을이를 보면서 노는데.. 가을인 온통 줄자에 맘을 뺏겼어요~ㅋㅋ (❁´▽`❁) "아이~ 씐나~!" "넌 내꼬야~" "누나가 더 재밌어보인다옹.." 가을인 정말 재밌어보이네요~ㅋㅋ 둘이 이러고 있어서 치수 재고 줄자를 캣타워에 한동안 걸어놨어요~근데 금방 질렸는지 조금 지나니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ㅋㅋ 다음 날 둘이 이렇게 또 한 테이블에 앉았어요~ ÷D그런데 가을이.. 2017. 4. 27.
녀석의 이름은 초겨울 녀석의 이름은 초겨울 아무 경험도 없었던 우리 부부가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을 의지하여 포획틀을 사고 초동이를 포획할 준비를 하면서 녀석이 쉽게 잡히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알지 못했던 녀석의 수퍼 먹식 욕구로 인해 의외로 쉽게 녀석을 포획할 수 있었고 그렇게 쉽게 잡힌 녀석에게 우리는 초동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사실 가을이를 입양했던 시기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지만 도심과 달리 시골은 이미 초겨울의 날씨를 보이고 있었기에 초겨울을 의미하는 초동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업둥이가 된 시기도 그렇지만 아직은 아깽이었기에 초동이라는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이름과는 달리 녀석에서 풍겨오는 악취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었습니다. 집 주변에 엘크 농장이 있는데 녀석.. 2017. 4. 26.
남자 잠옷 만들기 남자 잠옷 만들기 남편을 위해 잠옷을 만들었어요~ :D 실은 이른 봄에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이제사 만들었..남편님 쏘리~ ( Ĭ ^ Ĭ )저희 남편은 잠옷으로는 면보다 공단을 좋아해요~ 보들보들~ 재단을 하고요~ 쉬운 바지부터 만들었어요~ㅎ밑위를 박은 후.. 가랑이쪽을 박아요. 고무줄을 끼고~ 밑단을 접어 박으면 바지는 완성이에요~ ㅎ 안단의 앞과 뒤를 연결하고요. 칼라를 겉끼리 대고 박은 후 곡선에 가위집을 넣고 뒤집어요~ 어깨를 연결한 후.. 칼라를 달아요. 여기서부터 집중해야 해요~ㅋㅋ 칼라를 달았어요~ㅎ 그리고 안단을 칼라 위로 달아요.몸판과 안단 사이에 칼라가 들었어요. 안단 밑단은 그림처럼 박고 시접을 자른 후 안단을 안쪽으로 뒤집어요. 다림질해서 모양을 이쁘게 만들어요~ㅎ 밑단도 이렇게 다림.. 2017. 4. 25.
솜방망이 대접전 솜방망이 대접전 커튼 뒤에 뭔가가 어른거리네요~ㅋㅋ 가을이었군용~ :D 미소지은 가을이~ㅎㅎ 집에 창이 많은 편인데 창마다 풍경이 다르니 여기저기 모두 올라가요~ㅎㅎ 그날 늦은 오후..이렇게 또 나란히 앉았길래 사진을 찍는데 초동이가 돌아봐요~ㅎ땅거미가 질 무렵이라 어두워서 플래시를 터뜨렸더니 눈부셨나봐요~ :D 언제봐도 사랑스런 뒷모습~! 플래시 끄고 찍었는데 어두워서 밝게 보정했더니 노이즈가..ㅋ 초동인 신경 안 쓰는데 가을인 영 마땅찮은지 마징가귀..ㅋㅋ그리곤 가을인 바로 자리를 뜨더라고요~ㅎㅎ 다음 날 오후..초동이가 제 옆에 누워 쉬고 있는데 갑자기 가을이가 스윽 나타났어요. 누나의 표정을 보고 심상치 않다 여긴 초동인 살짝 뒤로 물러나 전투 태세를 갖췄어요~ㅋ 누나를 노려보는 초동이에요. 노려.. 2017. 4. 24.
우리집 마당에 온 봄 우리집 마당에 온 봄 저희 집 마당과 주변에 핀 꽃들을 소개할게요~ ÷D 제일 먼저 수선화가 피기 시작했어요~ ㅎ 만개한 수선화해가 바뀌고 또 다시 꽃을 피워내는 식물들이 정말 신기해요.그 추운 겨울을 땅속에서 버텨내다니! 당귀는 생명력이 정말 좋더라구요.작년에 난 자리에서 또 잘 자라고 있어요. 잘라도 잘라도 계속 자라요~ㅎㅎ 새순이라 맛나다며 남편이 잎 하나를 떼서 주더라구요~ :D 정말 연하고 싱싱했어요.단지 제가 당귀를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서... ㅋㅋ 부추도 작년에 심어놔서 따먹었는데 또 자라더라구요.부추가 다년생인 줄 몰랐어요~ㅎㅎ 씨부터 시작한 우리 사과나무가 이렇게 이쁜 새싹을 냈어요. 다른 사과나무는 가지도 많아요.씨부터 시작해서인지 정말 정이 많이가요~ㅎ 이건 자두나무에요.2년 전 심었.. 2017. 4. 21.
나란히 앉은 냥남매 나란히 앉은 냥남매 초동인 스스로 무릎에 앉진 않지만 앉히면 가만히 있어요~ ÷D 목덜미를 긁어주면 좋아해요~ㅎㅎ 엄청 골골대고 있답니다~ㅋ 특히 턱을 긁어주면 참 좋아하죠~ :D 오후에 재봉을 하다 냥이들이 뭐하나 보니 둘이 이렇게 또 나란히 앉았더라구요~ 흐흐~ 가을이가 정말 많이 편해졌어요~ :D 오구 이뽀라~~ @ㅂ@ 가을이 표정이 편해져서 정말 좋아요~초동이 오기 전의 표정들이 나오고 있어요~ㅋㅋㅋ 누나를 지그시 바라보는 초동군~ㅎ 언제나 외사랑 초동이~ㅋㅋㅋ 뒤에서 셔터를 누르니 둘 다 마징가귀를 하네요~ㅎㅎ 팔베개하고 잠을 청하는 가을이~ ÷D 초동아~ 너도 코자~~ㅋ 졸고 있는 초동이에요~ㅋㅋㅋ 가을이가 갑자기 그루밍을 하기 시작했어요~ㅎ 그런 누나를 뚫어지게 쳐다봐요~ㅎㅎ 초동이 바로 앞.. 2017. 4. 20.
우리동네 길냥이 우리동네 길냥이 이 동네로 이사를 오고 처음 본 길냥이는 차를 타고 나가는 중에 동네 입구 길가에 서있던 성묘 고양이였습니다. 멀리서 본 탓에 털 색깔을 정확히 보지는 못했지만 올고등어 스타일의 어두운 색이었습니다. 그 녀석을 처음 보았을 때 시골에도 길고양이가 있기는 하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읍내에 나가면 간혹 길고양이들을 보기는 했지만 우리 동네에서는 이사간 지 꽤 되도록 길고양이들을 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밥먹는 초동이 초동이를 내쫓고 밥먹는 길손이 그 녀석을 목격한 이후로 조금씩 고양이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기 시작하자 이 동네 고양이들의 모습을 하나둘씩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보게 된 고양이는 노란색 .. 2017. 4. 19.
퓨어린넨 화이트 블라우스 만들기 퓨어린넨 화이트 블라우스 만들기 퓨어린넨으로 블라우스를 만들었어요~ :D 살찐 뒤로 흰색은 잘 안 입으려고 하는데 이너로 입으려고요.. ㅋ 주름을 잡고요~ 몸판과 연결해요~ 시접은 위로 올려 상침해요~앞뒤 똑같이 해요~ 어깨를 연결하고요~ 목둘레는 인바이어스로 처리했어요~ 소매 끝에도 주름을 잡고요 몸판에 소매를 달아요~ 옆선을 이은 후.. 소매에 바이어스를 달아요~ 소매에 바이어스 다는 게 손이 많이 가서 저는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하얀 블라우스엔 해야 할 것만 같아서요~ㅋㅋ 밑단을 접어 박으면 완성이에요~ 완전히 흰색은 아니고 아이보리에 가까워요~ 얇은 린넨이라 이너로 입는게 아니면 안에 민소매를 입어야 해요~ 무난하면서 깔끔한 블라우스에요~ㅎㅎ 퓨어린넨이라 확실히 더 고급스럽고 입어도 ..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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