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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옆에 있으면 만지는 것이 인지상정~ㅋ 고양이가 옆에 있으면 만지는 것이 인지상정~ㅋ 원통 스크래처에서 쉬는 가을이~ 초동인 x꼬를 핥핥~~ 정오엔 식탁 의자에 앉아 쉬어요~ 초동이도 햇빛이 들오는 곳에서 졸고 있고요~ㅋ 햇살이 따뜻해서 잠이 솔솔 올 것 같아요~ㅎ 잠시 후 초동인 선물받은 원통에 있고요~(캔모양이었는데 가을이가 격하게 놀다가 뚜껑이 떨어졌어요.. ㅡ.ㅡㅋ) 가을인 여깄고요~사이좋게 하나씩 들어갔어요~ㅎ 제가 부엌일 하니 냥남매가 와서 또 방해해요~ㅋ부엌창 내다보는 걸 좋아하는데 창문을 닫으니 가을이가 초동이 볼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요~ 그러다 내빼는 가을이와 조금 당황한 초동이.. 오후엔 재봉방으로 와서는 또 제 옆에서 방해해요~ㅎ 고양이가 옆에 있으면 만지는 것이 인지상정~ㅋㅋ 얼마 후 가을인 뭐하나 봤더니 여기서 혼자.. 2017. 3. 13.
봄이니까 레이스 가방 만들기 봄이니까 레이스 가방 만들기 봄 하면 확실히 꽃무늬나 레이스, 화사한 파스텔톤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봄을 준비하는 맘으로 레이스 에코백을 만들었어요~ㅎ 레이스를 덧대서 장식한 가방과~ 레이스 라미네이팅 원단을 사용한 가방이렇게 2개를 만들었어요~ ^^ 이건 겉은 그냥 레이스인데요~ 안쪽에 라미네이팅 코팅이 되서 방수가 되요~어느 쪽을 써도 되지만 저는 레이스쪽을 겉으로 했어요~ 방수코팅이 되서 따로 천을 덧대지 않고 만들어도 힘이 있어 좋아요~ㅎ 안감은 내추럴 린넨으로 했어요~가방끈은 안감에 고정하고요~ 겉감과 안감을 겉끼리 대고 입구를 둘러 박은 후.. 안감의 창구멍으로 뒤집어요~ 창구멍을 막고 안감을 정리해서 넣은 후 입구를 상침해요~ 하나 완성했어요~ ^^ 가을인 레이스가 맘에 드는지 .. 2017. 3. 10.
가을이의 묘생샷~! 가을이의 묘생샷~! 밖에 나가 길냥이 밥을 주고 와서 재봉하려고 앉았는데옷에서 바깥 공기 냄새가 나는지 둘이 이렇게 붙어서 냄새 맡느라 정신이 없어요~ㅎ 이럴 때가 아니면 둘이 붙어 앉는 경우는 없죠~ㅋㅋㅋ 무슨 냄새가 날까요~? 가을인 계속 냄새 맡는데 초동인 가을이 냄새를 맡기 시작해요~ㅎㅎ 그러더니 가을이 x꼬쪽으로 코를 갖다대요~ㅎㅎ x꼬는 내어줄 수 없다며 가을이가 방을 나와 앉았어요~ㅋㅋ 초동인 가을이가 나가니 그냥 그루밍하네요~ 그대로 잠드는 가을이~ 초동인 자리를 옮겨 잠들었어요~ 30여분이 지나 가을이가 궁디팡팡 해달라길래 초동이와 쌍팡팡을 했어요~ 팡팡을 멈추니 고개를 들어 초동이를 지그시 보는 가을이...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네요...ㅋ 가을이가 도끼눈을 뜨고 초동일 쫓아가요~초동인 .. 2017. 3. 9.
고양이 식기매트 만들기 고양이 식기매트 만들기 저희 고양이들을 위해 식기매트를 만들었어요~사료 먹을 땐 괜찮은데 물이나 습식을 먹을 땐 흘리거나 튀거든요~사실 식기매트는 저를 위한 거죠~ㅋㅋ흡수는 잘 되지만 자주 빨아야 하는 누빔지와흡수는 안 되도 스윽 닦으면 되는 방수원단 두 가지를 만들었어요~ ^^ 먼저 누빔지를 만들었어요~밑면은 미끄럼방지천이에요~ㅎ 누빔지와 미끄럼방지천을 겉과 겉을 대고 박은 후 창구멍으로 뒤집었어요~ 그리고 사방을 상침했어요~ 완성이에요~ㅎㅎ 허전해서 라벨을 달았어요~ ^^ 누빔지 식기매트는 두 개 만들었어요~ 이번엔 방수천이에요~라미네이팅 원단인데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밑면은 미끄럼방지 처리된 누빔지에요~ 은은한 핑크색인데 표현이 잘 안 됐어요.. ㅡ.ㅡ 북극곰이 귀여워요~ㅎㅎ 이번엔 끼움라.. 2017. 3. 8.
자투리천 활용 - 오븐장갑/냄비받침 만들기 자투리천 활용 - 오븐장갑/냄비받침 만들기 얼마 전 벼르던 일을 했어요~자투리천이 너무 쌓여서 처리할 겸 패치를 해봤어요~ ^^패치해서는 오븐장갑 겸 냄비받침을 만들었어요~ㅎ + 오븐장갑 겸 냄비받침 +안감과 주머니로 쓸 원단이에요~ 겉감(패치한 원단)에는 7온스 접착솜을 붙였어요~오븐장갑에는 4온스 이상 쓴다는데 7온스라 더 도톰하고 뜨거울 염려도 없어요~ ^^ 안감 위에 주머니 부분을 양쪽에 고정해요~ 안감과 겉감을 겉과 겉을 대고 창구멍을 남긴 후 둘러 박아요~ 시접을 정리하고 뒤집어요~ 다림질해요~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막는 대신 사방을 상침했어요~2개를 상침했는데 상침하기 전보다 덜 이쁜 것 같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나머지는 상침하지 않고 공그르기로 창구멍을 막았어요~ ^^ 겉면은 냄비받침으로.. 2017. 3. 7.
장난꾸러기 초동이~ 장난꾸러기 초동이~ 날씨가 따뜻해서 창을 열어놨더니 가을이가 창문에 붙어 있어요~ ^^ 그런 가을일 뒤에서 덮치는 초동이~ㅋㅋ완전 장난꾸러기에요~ㅎㅎ 자리를 피하는 가을이~ㅋㅋ "엄마 쟤 정말 왜 그러냥~ 귀찮다냥~" 가을인 캣타워 위로 올라가 밖을 구경해요~ 사진발은 역시 가을이에요~ㅎ 귀여운 정수리~ㅎㅎ 오후엔 재봉방에서 초동이가 자고 있었어요~ 가을이가 와서 궁디팡팡해달라고 해서 해줬어요~ 자다 깬 초동이~ 궁디팡팡 받는 누나를 보더니 몸을 돌려요~ㅋ "누나한테 장난쳐야지~ 우헤헤~" 앉아서 궁디팡팡 받고 있어요~ ^^ 기회를 노리는 초동이~ㅋ 초동인 이날 결국 기회를 잡지 못했어요~ㅋㅋ 다음 날 오후.. 왔다갔다 해요~ㅋ 가을이의 워킹~ ^^ 시선 좋고~~ 가을이의 런웨이~!가을이는 모델로도 손색.. 2017. 3. 6.
기본 스타일의 린넨 앞치마 만들기 기본 스타일의 린넨 앞치마 만들기 단색 린넨으로 기본 스타일의 앞치마를 만들었어요~ ^^ 짙은 보라색과 회색이에요~ ^^ 먼저 주머니에 라벨을 달았어요~ㅎ 라벨도 린넨이에요~ 주머니를 자리잡아 달고요~ 목끈과 허리끈을 만들어~ 몸판에 고정해요~ 안단 겉을 몸판 겉에 달고 안단을 뒤집어 전체를 둘러 상침하면 되요~ 보라색도 똑같이 만들었어요~ㅎ 목끈에 단추를 달고 단추구멍을 내면 완성이에요~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앞치마에요~ 목끈은 조절할 수 있어요~ㅎ 라벨 덕에 너무 심심하진 않아요~ㅋ 린넨이라 그런지 심플한 느낌이 좋아요~ㅎ 주머니는 두 칸이에요~ 이렇게 기본 스타일이 의외로 질리지 않고 쓰기도 편해요~ 끈은 역시 앞으로 매는 게 이뻐요~ ^^ 리본 때문에 여성스럽네요~ㅎ 이 색깔은 만들고 나니 .. 2017. 3. 3.
내 찹쌀똑 부럽지? 내 찹쌀똑 부럽지? 창밖을 아련하게 보던 가을이가.. 재봉방에 들어와 누웠어요~그 뒤에 따라온 초동이도 누나 옆에 앉았어요~ ^^ 예전 같으면 가을이가 바로 일어났을 텐데 그냥 있어요~ㅎ 초동인 깔고 앉을 게 없으면 문지방이라도 깔고 앉아요~ㅋㅋㅋ 뒤에 있는 초동이가 살짝 신경쓰여요~ㅎ 초동인 누나 옆에서 잔대요~ㅎㅎ 가을이도 조는가 싶더니.. 더는 안 되겠다며 자리를 옮겼어요~ㅋㅋ 초동인 여전히 여기 있고요~ㅎ 잠든 초동이~ ^^ 가을인 널브러져 자고 있는 초동일 바라봐요~ 하품도 이쁘게 하네요~ㅎㅎ 이 사진은 왠지 미술작품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흐흐~ 잠시 후 초동인 여기로 왔어요~ㅎ 가을인 소파에서 여유를 즐기다~ 비닐봉지 소리가 나자 냉큼 들어가요~ㅋㅋ "누나야~ 거긴 또 왜 들어갔냥?" 초.. 2017. 3. 2.
데님 빈티지 숄더백 만들기 데님 빈티지 숄더백 만들기 얼마 전 오일워싱 원단으로 빈티지 숄더백을 만들었는데요..이번에 데님 원단으로 만들어봤어요~ ^^ 크랙원단 커트지를 활용했어요~ㅎ 한쪽은 크랙원단 커트지를 다른 한쪽은 오일워싱 원단 커트지를 덧댔어요~ 이렇게요~ㅎ오른쪽은 주머니로 만들었어요~ 바닥은 크랙원단으로 하고 앞뒷면을 이었어요~ 옆을 이어 가방 모양을 만들었어요~ 어느 면을 앞으로 써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ㅎ 안감에도 주머니를 달았어요~ 겉과 겉을 대고 입구를 박은 후 안감의 창구멍으로 뒤집어요~ 창구멍을 막고 입구를 상침해요~ 적당한 위치에 가죽 핸들을 달았어요~ ^^ 저 커트지가 은근 맘에 드는군요~ㅎ 안쪽 모습~사진 찍은 후에 입구에다 자석스냅단추를 달았어요~ㅎ 데님 원단이라 확실히 캐주얼하죠~ ^^ 사실 만들 .. 2017. 2. 28.
아깝다옹.. 누나 약올릴 수 있었는데.. 아깝다옹.. 누나 약올릴 수 있었는데.. 낮에 햇살이 좋아서인지 가을이가 거실에 널브러져 있어요~ ^^ 맞은 편에 앉아 누나를 보는 초동이~ㅎㅎ 가을이도 초동이를 응시하다.. 제가 계속 셔터를 누르니 뒹굴뒹굴~~ 애교를 부리곤.. 궁디팡팡을 하라고 궁디를 들이밀길래 해줬어요~ ^^ 초동이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죠~ㅋㅋ 방해하더니 지도 해달래요~ㅎ 몇 발자국 앞에 가서 누운 가을이에요~ 초동이 궁디를 두들겼어요~ 궁디팡팡을 기다리는 냥남매~ 가을인 초동일 의식하며 앉아 있어요~ 초동인 별로 신경 안 쓰고 찹쌀똑 닦아요~ㅋ 편하지도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은 묘한 분위기에요~ 오후엔 따스하길래 샤신 친 테라스를 열어줬더니 터널에 들어가더라구요~ㅎ 초동인 터널 다른 쪽에 있어요~ 또 다시 묘한 분위기~ㅋㅋ 머리만.. 2017. 2. 27.
많을수록 좋은 키친클로스 만들기 많을수록 좋은 키친클로스 만들기 키친클로스는 많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ㅎㅎ이번에 또 만들었어요~ ^^ 모두 하프린넨이에요~ 원단의 상세샷~ 모서리는 사방을 두 번 접어 다린 후.. 펼쳐서~ 대각선으로 접고~ 사진의 지점에서 수직으로 내린 선 위를.. 박은 후 시접을 잘라요~ 손으로 가름솔해주고~ 뒤집으면 이렇게 되요~ ^^두꺼운 원단일 때는 이렇게 하면 정말 깔끔하고 모서리가 두껍지 않아 좋아요~ㅎ 한 쪽 모서리엔 걸 수 있게 린넨테이프를 끼웠어요~ 사방을 박으면 완성이에요~ ^^ 뒷면이에요~ 원단이 얇은 것들은 그냥 두 번 접어 다린 후 박아도 괜찮더라구요~ ^^ 얇은 린넨이라 키친클로스로 쓰기에 더 좋아요~ ^^ 7개 완성했어요~ 흐흐~~ 햇빛 아래에서 찍어봤어요~ ^^ 철재 바구니에 넣으니 더 이쁜.. 2017. 2. 24.
누나 너무 한다옹.. ㅡㅅㅡ 누나 너무 한다옹.. ㅡㅅㅡ 왠일로 초동이가 원목침대에 앉았어요~비싸게 주고 사서 방석도 만들었는데 잘 안 쓰거든요.. ㅠㅠ 스스로 올라가주니 넘 고맙더라구요~ㅎㅎ잘 안 써서 캐노피침대로 개조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어서 각목을 사야 하는데... 이눔의 귀차니즘.. ㅡ.ㅡ 잠시 후 초동이가 가을이 사료를 막 먹기 시작하니 가을이가 따라 올라와서 궁디 냄새를 맡아요~ㅋ 초동이를 때릴까 말까 잠시 망설이더니.. 그냥 내려가네요~ㅎ먹을 땐 고양이도 안 건드린다죠~ㅋㅋ 몇 알 없던 사료를 초동이가 다 먹고 나니 가을이가 밥을 달라고 밥그릇 앞에 앉았어요~ㅎㅎ "밥을 달라냥~!!" 거울을 통해 보니 비장하게 기다리네요~ㅋㅋ 밥을 책상 뒤쪽에 놓았더니 저희 안 볼 때 초동이가 가을이밥까지 몽땅 먹어버려서 가을이는.. 2017.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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