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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의 역심리 가을이의 역심리 가을이는 저희가 문만 열면 자꾸 나가려고 해요.. 호기심이 워낙 많아요~ 사실 시골로 이사오기 전엔 마당에 산책이라도 나가게 해주고 싶었는데 살다보니 시골도 그리 안전하지 않고 담도 없기 때문에 더 위험해서 밖에 못 나가게 하거든요.. 1층에 샤시를 치면서 방충망으로 된 창문을 거의 닫긴 하지만 가끔 열어 놓기도 해서 못 나가게 해요.. 바닥도 신발 신고 다니니 지저분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며칠 전 유난히 계속 나가려고 하길래 남편이 가을이의 반대심리를 이용했어요~ㅋ 샤시문은 모두 닫고 나가라고 하고선 집으로 들어오는 방충망 문을 닫았버렸어요~ 그랬더니 구경도 별로 안 하고 나간지 5분도 안 되어문 열어 달라고 앞에서 기다리더라구요~ㅋㅋ "이.. 이게 아닌디..." 나가고 싶다며 가을아.. 2016. 5. 25.
목조주택 관리 - 오일스테인 바르기 목조주택 관리 - 오일스테인 바르기 목조주택은 짓고 나서 몇 년간은 오일스테인을 발라줘야 한대요~ 그래야 방수가 되어 부패를 막을 수 있대요.. 저희 집도 목조라 이번에 오일스테인을 발랐어요~ㅎ 목조주택은 관리만 잘 하면 100년은 끄떡없다고 하더라구요~ 손이 안 닿는 곳을 바르기 위해선 조립식 롤러대가 필수에요~ 오일스테인이든 페이트든 붓이나 롤러에 듬뿍 발라 덕지덕지 칠하는 게 아니라조금씩 얇게 여러번 칠해야 이쁘게 잘 칠해진대요~ ^^ 저희는 참나무색깔을 골랐어요~ 오일스테인은 본덱스라는 브랜드가 가장 좋은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평이 좋은 우드케어로 선택했어요~ㅎ어차피 한 두해 바를거 아니니까요~ ^^ 롤러로 대부분 바르고 미세한 곳은 붓으로 발라야 해요~ 오~ 바른 곳과 안 바른 곳이 완전 차이.. 2016. 5. 25.
모종 옮겨심기 / 토끼풀 이식 / 열무 파종 모종 옮겨심기 / 토끼풀 이식 / 열무 파종 4월에 심었던 씨앗들이 이렇게 자랐어요~ ^^ 머리카락 같은 대파와 귀여운 양상추.. 오이와 상추 그리고 깻잎.. 부추와 파프리카..부추는 제법 부추 같아요~ㅎㅎ 옮겨심은 고추들도 잘 자라고 있어요~ 일주일만에 위 사진보다 더 자랐어요~ㅎ 제법 자란 부추를 옮겨심었어요~ 오이와 파프리카, 상추도 옮겨심기로 했어요~ 옮겨 심었어요~ ^^ 옮겨심은 3일 뒤.. 모종트레이에 있을 때보다 땅에 심으니 더 잘 자라요~ ^^완전 신기방기~~ 고추도 더 자랐어요~ㅎ 오이는 넝쿨식물이라 타고 올라가라고 그물 앞에 심었어요~ 오이가 넘 적은 듯 싶어 모종 4개를 사다가 옆에 심었어요~ 부추도 많이 자랐죠~? ^^ 머리카락 같던 대파가 2주만에 이렇게 자랐어요~ 깻잎도 이젠 진.. 2016. 5. 24.
공업용 재봉틀, 오버록 커버 만들기 공업용 재봉틀, 오버록 커버 만들기 공업용 재봉틀과 오버록을 산 뒤부터 재봉방 방문을 닫아놓았어요.. 왜냐면 저렇게 실걸이가 높은데다 커버가 없거든요.. 혹시라도 고양이들이 실을 먹으면 안 되기 때문이에요.. 재봉틀은 실 꿰기가 그래도 복잡하지 않아서 실을 빼놓으면 되는데 오버록은 할 때마다 실을 꿰는 것도 일이라 매일 빼놓을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재봉방에 있는 의자를 가을이가 너~무 좋아하는데 문을 닫아놓으니 자꾸 들어가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커버를 만들기로 했어요~ ^^ 비닐이에요~ 원단 쇼핑몰에서 특수제작한거라 재봉도 잘 되고 반투명이라 더 좋아요~ ^^ 이걸로는 오버록을 덮을 커버를 만들었어요.. 천으로 하려고 시뮬레이션을 했더니 실이 덮개에 너무 붙어서 덮고 벗길 때마다 힘들.. 2016. 5. 24.
창가의 초동이 창가의 초동이 늘 비슷한 오후.. 사진을 연신 찍어대니 마징가귀를 하네요..ㅋㅋ 사실 같은 장소, 비슷한 포즈인 사진을 두세 장 올리지만 찍을 땐 더 많이 찍거든요~ 그 이유는 비슷한 포즈, 비슷한 표정인데 조금씩 다 다르거든요~ㅋ 조금씩 다 다른 모습이 모두 귀여워서 계속 셔터를 누르게 되요..ㅋㅋㅋ 찍은 사진을 모조리 올리고 싶지만 제가 보기엔 다 달라도 남들이 보기엔 비슷한(심지어 똑같은..ㅋ) 사진이라 몇 장만 골라요~ㅎ 마징가귀를 하면서도 눈뽀뽀를 해주는 착한 가을이~ㅋㅋ 이때 초동인 짐들을 놓는 선반위의 박스에서 쉬고 있어요~요새 한낮엔 더워서 그늘을 찾아간거에요~ ^^ 초동아 잘 자~ ㅎ 박스 위에 있는 초동일 보는 가을이.. 잠시 후 보니 가을이가 테이블 위에서 자고 있어요~ 초동인 여기서.. 2016. 5. 23.
명이나물장아찌 담그기 명이나물장아찌 담그기 고기와 먹으면 찰떡 궁합인 명이나물장아찌~! 계속 인터넷 쇼핑으로 사먹었는데요.. 장아찌로 된 걸 사먹으니 많이 비싸더라구요~ 저희가 명이나물을 좋아해서 길러보려고 씨를 사서 심었는데요.. 싹이 나는데 3년이 걸린대요~ㅋㅋ 그런데 4-5월엔 명이를 생나물로도 판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주문했죠~ㅎ ^^ 원래 이름은 산마늘이고 울릉도에서 명이나물이라고 부르는데 명이나물로 더 많이 알려진 것 같아요~ + 명이나물장아찌 + 명이나물 1kg 육수 800ml, 간장 400ml, 식초 300ml, 설탕 200ml, 매실 100ml 1kg을 주문했어요~ㅎ 상한 것도 거의 없이 싱싱하더라구요~ 먼저 깨끗이 씻어요~ 그리고 물기가 빠지게 건져놓구요~ 물기가 빠지는 동안 간장을 .. 2016. 5. 23.
퀴즈 낼테니 맞춰보세냥~ 퀴즈 낼테니 맞춰보세냥~ 아침 일과는 요새 무조건 컴방 창틀에서 바깥 구경하기에요~ㅎ 커튼 뒤로 들어가는 가을이와 이를 지켜보는 초동이.. 가을이가 휙~하고 초동이를 돌아봐요~ㅋ 놀래서 한 걸음 물러났어요~ㅋㅋ 가을이가 내려오더니.. 남편 의자에 앉아 식빵을 구우면서 초동이를 지켜봐요.. "누나가 저렇게 쳐다보면 무섭다옹~" 가을이가 계속 쳐다보니 앉아 있다 괜히 딴청해요~ 블라인드 방향을 햇빛이 많이 들어오게 바꿨더니 가을이가 방바닥에 내려가 장판 냄새를 맡아요~ㅎ 갑자기 나타난 초동이.. 가을이 등으로 올라가요~초동인 가을이에게 장난걸 때 꼭 저렇게 뒤에서 올라타요~ㅋ 그럼 가을인 도끼눈 뜨고 굉장히 귀찮아 해요~ㅎ 가을이가 방에서 나가자 초동인 햇살 아래서 그루밍~ 기지개도 쭈욱~사진 찍고 있는 제.. 2016. 5. 20.
슬럽 린넨 원피스 만들기 슬럽 린넨 원피스 만들기 슬럽 린넨으로 홈웨어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 코랄색이라 봄에 딱 어울려요~ㅎ 재단을 해요~ 어깨를 연결하고 목둘레는 인바이어스를 해요~ 바이어스는 제천으로 해야 이쁜데 집에서 입을꺼니까.. 하고 걍 광목 바이어스로 했어요~ 이눔의 귀차니즘.. ㅡ.ㅡ 그리고 소매를 달아요~ 그리고 스커트를 달아요~ 원단이 좀 무거워서 주름을 안 잡고 그냥 플레어 스탈로 했어요.. 밑단을 더 넓게 해야 이쁠 텐데 원단이 모자랐어요.. ^^;; 옆선을 잇고 소매와 밑단을 접어 박으면 완성이에요~ ^^ 주름 없는 홈웨어는 오랜만이에요~ㅋ 주름이 없으니 확실히 배를 덜 가려주는 것 같아요.. ㅡ.ㅡ 워싱 원단이라 만들고 나서 세탁했어요~ 세탁하고 잠깐 입었는데 저렇게 주름이 갔어요~ 린넨의 자연스러움.. 2016. 5. 20.
우앙~ 내가 좋아하는 간식이다옹~ 우앙~ 내가 좋아하는 간식이다옹~ 책상 아래에 있는 작은 선반에 초동이가 올라갔어요~ㅎ 서랍 뒤에 구석에 놓인 선반이에요~ 초동이는 표정에 백치미가 있어요~ㅋ 그리곤 잠시 후 창틀에 올라가요~초동아~ 거긴 왜 가~? "운동하러 왔다옹~" 니가 뺄 살이 어딨다고~~ 그래~~ㅋ "팔근육 만들거다옹~ 멋진 상남좌가 될거다옹~" 블라인드 붙잡고 근육만드는 초동군~! 간만의 운동이라 피곤하다며 바로 딥슬립~ 잘 때는 천사에욤~ㅋ 즐거운 간식 시간~ㅎ 오늘은 입으로 받아먹기~ ^^ 이젠 초동이도 잘 받아먹어요~ㅎ 간식을 든 손만 뚫어져라 보는 냥남매~ㅋㅋ 코주름 찡긋~ㅋㅋ 간식을 보는 뜨거운 눈빛~ㅎ 저희는 해먹이 있는데요.. 남편이 낮잠 자는 용도에요~ㅎ초동인 올려주면 가만히 있다가 폴짝 내려와요~ㅋ 가을인 해먹.. 2016. 5. 18.
토끼풀꽃으로 튀김해먹었어요~! 토끼풀꽃으로 튀김해먹었어요~! 토끼풀 샐러드 http://salt418.tistory.com/1799 지난 번에 토끼풀로 샐러드를 해먹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어제는 드디어 토끼풀꽃 튀김을 해먹었어요~ ^^ 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몰라 조금만 땄어요~토끼풀꽃을 튀겨먹는다는게 신기하긴 했지만 과연 맛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꽃에는 벌레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식초를 푼 물에 5분 담가놓아야 해요~ 튀김가루를 쓰면 된느데요.. 저흰 튀김을 거의 안 해먹어서 튀김가루가 없길래 부침가루에 전분을 섞었어요~ 튀김가루 없을 땐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전분을 섞어 쓰면 된답니다~ ^^ 5분 후 두어 번 헹구어 주고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뿌려요~ 튀김옷은 살짝 걸쭉하게 반죽해요~ 토끼풀꽃을 튀김옷에 묻히고.. 2016. 5. 17.
낚싯대 수납 주머니 만들기 낚싯대 수납 주머니 만들기 남편이 가끔식 낚시를 가는데요.. 낚싯대 수납 주머니가 낡아서 새로 만들었어요~ ^^ 악어가죽 무늬의 인조가죽이에요~ㅎ 먼저 쓰던 것과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었어요~ 어깨에 맬 끈을 달 고리를 먼저 달구요.. 열고 닫을 때 벨크로가 편하다고 해서 벨크로를 달았어요~ 그리고 방수 바이어스를 둘러 박아요~ 입구와 뚜껑쪽을 먼저 바이어스 하고.. 옆은 겹쳐서 해야 하니 미리 고정해놔요~ 그리고 옆을 바이어스 둘러 박아요~옷이 아니라서 그냥 한 번에 박았어요~ㅋ 뚜껑에 가죽 라벨도 달아주고 젖으니까 웨이빙으로 안 하고 가죽끈을 달았어요~ ^^ 가을이가 관심을 보여요~ ^^ "아빠가 낚시가서 고기 많이 잡아오셔야 할텐데냥..." 가을아~ 그건 인력으로 안 되는거야~ㅎ 서로 방향을 다르게 .. 2016. 5. 17.
가을이는 초동이 보고 초동이는 먼 산 보고~ 가을이는 초동이 보고 초동이는 먼 산 보고~ 저희 냥남매는요~ 아침엔 동쪽으로 창이 나 있는 컴방에 있다가 점심 조금 전부터는 2층 샤시친 테라스로 가요~ 점심때부터 오후까지는 2층에 해가 제일 잘 들기 때문이에요~ㅎ 냥이들은 햇빛을 정말 잘 찾아다녀요~ㅋㅋ 살짝 그늘진 곳에서 그루밍 중인 가을이에요~이곳도 오후가 되면 해가 비치는데 점심때는 살짝 그늘이에요~ㅎ X꼬에 얼굴을 파묻은 가을이~ㅋㅋ 오늘도 초동이의 눈뽀뽀가 빠지면 섭섭해요~ㅎㅎ 초동아~ 햇빛이 좋쟈~? 가을인 혀가 코에 닿는 개인기를 갖고 있어요~ㅋ 그루밍하면서도 초동이를 늘 의식해요~ 초동인 신경도 안 쓰지만요~ㅋ 그루밍하는데 가을아~ 하고 부르니 바라봐요~ ^^ 초동이도 누나따라 그루밍하길래 초동아~ 하고 불렀어요~ㅋ 열심히 핥핥~ "읭.. 201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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