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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14

햇살 샤워로 마음을 달래요~ 햇살 샤워로 마음을 달래요~ 택배가 왔으니 가을이가 한 번은 들어가야 해요~ 들어가서 또 들어갈까 놔두면 안 들어가요.. 한 번 딱 들어가고 말아요.. 신상만 탐하는 냥이 같으니라공..ㅡ.ㅡ 가을이가 고개를 돌리니.. 초동이가 쳐다보고 있네요..ㅋㅋ 박스에 들어간 누나를 맨날 보는데도 신기한가봐요~ㅋ "이번 박스는 넓긴 한데 아늑한 맛이 없다냥~ 다음 박스를 기다리겠다냥~" 박스 품평도 잊지 않아요~ 바닥에 앉아 누나를 지켜보는 초동이.. 가을이가 박스를 뜯기 시작해요~ 그때 갑자기 나타난 검은 그림자~ㅋ 초동이가 스윽 다가왔어요~ 스크래쳐와 각종 박스를 뜯어 집안에 늘 종이 쪼가리가 굴러다니게 만들고 계신 뜯뜯 전문가 초동슨생이 보기에 가을이의 뜯뜯 솜씨가 영 아니었나봐요~ㅋ "멀 보냥~?" "누나 뜯.. 2016. 4. 22.
동해 여행 - 망상해수욕장 명사십리 / 일출 동해 여행 - 망상해수욕장 명사십리 / 일출 망상에도 명사십리라고 모래사장이 유명하더라구요~ 4km 정도 고운 모래로 뒤덮여 있는데 모래가 정말 보드랍고 깨끗하더라구요~ ^^ 모래사장과 카라반 캠핑장 사이에는 이렇게 산책로를 조성해놨어요~ 날씨가 넘 좋아서 그런지 동남아 휴양지 같아요~ㅎㅎ 카라반 안에서 본 바다에요~ ^^ 둘째날 찍은 사진인데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더 좋았어요~ㅎ 산책로 안내판 바람도 시원하게 불었어요~ㅎ 날씬쟁이 친구 옆에 실은 다른 친구도 있는데 잘랐어요.. 제가 저 옆에 있었어도 잘랐을거에요.. 제 맘과 그 친구의 맘은 비슷해요..ㅜㅜ 산책 중에 만난 멍뭉이~ㅋ 잘 가라 멍뭉아~~ 갈 땐 산책로로 가고 올 땐 그 옆길로 왔는데 정말 작은 망상해수욕장역이 있더라구요~ ^^.. 2016. 4. 22.
봄이니까 꽃무늬 앞치마~ ^^ 봄이니까 꽃무늬 앞치마 만들기 봄을 맞이하여 꽃무의 앞치마를 만들었어요~ 허리앞치마 하나와 기본앞치마 하나 이렇게 두 개를 만들었어요~ ^^ + 튤립 허리앞치마 + 린넨 원단이구요.. 밴드는 화이트 린넨으로 했어요~ 더욱 여성스럽게 하려고 밑단에 화이트 레이스를 달았어요~ㅎ 뒷면이에요~ 옆은 두 번 접어 박구요~ 레이스를 단 모습이에요~ 허리에 주름을 넣어요~ 그리고 밴드를 바이어스 달 듯이 달아요~ 완성이에요~ㅎ허리앞치마는 밴드만 달면 되서 쉽지만 밴드 달 때 심혈을 기울여야 해요~ㅋㅋ + 백합 기본앞치마 + 면 원단이에요~주름 없이 기본앞치마로 만들었어요~ 목끈과 허리끈을 고정하고.. 옆은 1센티만 접어 다려놓아요~ 안단 윗부분엔 심지를 붙였어요~ 앞치마 겉에 안단 겉을 대고 둘러 박은 후 뒤집어요~.. 2016. 4. 21.
초동아~ 이게 먹고 싶어~? 초동아~ 이게 먹고 싶어~? "엄마 우리 놀아욤~~" 우리집 에너자이저 초동인 늘 놀자고 졸라요..ㅎ 가을인 보통 오전에 자는데 어쩐 일인지 깨어 있어요~ㅋ 식빵 굽는 모습이 귀여워서 쓰담쓰담~ㅎ 매끈한 등짝~! "저 등짝에 스매싱을 날려볼까나..." 가을아~ 그럼 못 써~ 점점 네모 식빵이 되어가는 가을이..가을아.. 그런건 엄마 안 닮아도 돼... ㅠㅠ "누나 지금 내 욕 했징~?" 점심 시간이 지났는데도 안 자는 가을이에요..초동인 2층으로 자러 갔거든요.. 가을아~ 왜 잠자러 안 가~~? "엄마.. 있잖아요... 초동이 없을 때 간식 한 개만 주면 안대욤~?" 간식 때문에 두 손 모으고 착하게 말하는거구나.. 그렇구나.. 가을아.. 좀 아까 먹었는데 또 달라고? "치.. 아빠는 초동이 없을 때 주.. 2016. 4. 20.
와이어 주머니 만들기 와이어 주머니 / 벽걸이 주머니 만들기 저희가 1층 테라스에 샤시를 쳤는데요..공간이 생기다보니 수납할 곳이 필요하더라구요..그래서 선반을 사서 달까 하다가 우선 벽걸이용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써보기로 했어요~ ^^ 황마 원단인데요.. 뒷면은 라미네이팅이 되어 있어서 두껍고 튼튼해요~ ^^ 길게 자른 후 반을 접어 양 옆을 박아요~ 라미네이팅 된 곳을 안쪽으로 쓰려고 해요.. 잡동사니를 넣어도 뭐가 묻어도 닦기 쉬우니까요~ ^^ 바닥을 10센티 정도로 박아요~ 그리고 뒤집어요~두꺼워서 뒤집기가 쉽지 않더라구요~ㅎ 입구를 밖으로 대충 접어요~ ^^ 그리고 가운데를 조금 잘라요~ 접은 곳으로 스텐레스 강선을 넣어요~둘레 길이보다 좀 길게 해서 어느 정도 겹치도록 해야 해요~그냥 아무 철사나 세탁소 옷걸이를 써.. 2016. 4. 19.
병아리 고비 나물 무침 병아리 고비 나물 무침 고비나물의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요.. 저희 집 근처엔 병아리 고비가 있어요~ㅎ 그런데 병아리 고비는 요새 잠깐 동안은 삶아서 말리지 않고 바로 무쳐 먹을 수 있대요~ ^^ 보통은 고사리처럼 말린 후 삶아 볶아 먹거든요.. 고비에는 많은 양의 단백질과 펜토산, 비타민 A의 카로틴, 비타민 B2, 비타민 C 등을 함유하고 있대요~ㅎ 고사리보다 고급진 나물인데다 영양만점이에요~ㅎ 남편이 따온 병아리 고비에요~ ^^ 끓는 물에 4-5분 정도 삶아요~ 삶고 나서 꼭 짜요~ 크게 한 줌 정도 되는데요.. 여기에 마늘 약간과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통깨와 참기름만 넣고 무치면 된답니다~ 고비나물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나더라구요~ ^^ 봄나물들은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리다 보니 간이 약하고 양념.. 2016. 4. 19.
초동이를 바라보는 가을이 초동이를 바라보는 가을이 여느 저녁때와 같이 가을이가 제 책상에 올라왔어요~ㅎ 궁디팡팡을 해주니 잠이 솔솔 오나봐요~ ^^ 부농젤리 곰~ㅋㅋ "엄마~ 나도나도 궁디팡팡~~~" 누나 마저 하고 너 해줄게.. 조금만 기다려 초동아~ ^^ "엄마 갸는 신경끄시고 나만 해달라냥~~" 에이~ 초동이도 해줘야지.. 가을아 좀만 더하고 넌 그만 하자~ 알찌? 곧 그만 한다니까 눈뽀뽀로 제 마음을 붙드네요~ㅋㅋ "엄마 아직 멀었냐옹~?" 알았다 알았어~ 조금 있다가 가을이가 원목 침대로 갔어요..가을아~ 양보해줘서 고마워~~ ^^ "난 착하니까요~ 으캬캬~~" 다음 날 다림질을 하는데 초동이는 창밖을 보고 있어요.. 가을인 의자에 누워 있다 초동이가 책상 위로 올라가자 빤히 바라봐요~ㅎ "쟤 또 왔다냥.. ㅡㅅㅡ" 초.. 2016. 4. 18.
나를 위한 요리 - 소세지 감자 프리타타 / 즉석 크림 스파게티 나를 위한 요리 - 소세지 감자 프리타타 / 즉석 크림 스파게티 며칠 전 남편이 새벽에 배낚시를 갔어요~ㅎ 그래서 모처럼 늦잠도 자고 아침과 점심도 혼자 먹었어요~ 지난번엔 라면과 찬밥을 먹었는데 이번엔 신경 좀 썼어요~ㅋㅋ 아침엔 소세지 감자 프리타타를 해먹었구요~ 점심엔 비록 즉석이지만 크림 스파게티를 해먹었어요~ ^^ + 소세지 감자 프리타타 + 프리타타는 이탈리아식 오믈렛이래요~ 우리 나라 계란찜과 조금 비슷해요~ 계란찜보다 물이 덜 들어가서 좀 뻑뻑한 계란찜 같아요~ㅋ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소세지와 감자를 넣어 만들기로 했어요~ 프리타타는 어떤 야채를 넣느냐에 따라 맛도 이름도 달라져요~ ^^ 먼저 감자를 볶다가 소세지 양파 등 야채들을 넣고 같이 볶아요~ 감자는 거의 다 익혀야 해요~ 계란 3.. 2016. 4. 18.
기분 좋은 초동이~ 기분 좋은 초동이~ 가을이가 낚시 의자를 좋아하는데 고장이 나서 앉을 수가 없어요.. 혹시나 해서 방석을 놓아줬더니 앉더라구요~ㅎ 가을아~ 햇빛도 들고 폭신하고 좋지~? ^^ "나도 방석에 앉고 싶다옹..." 창 앞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는.. 가을이 앞에 누운 초동이에요~ㅋ "엄마~ 나두 방석에 앉을래용~~" 누나가 나오면 앉아~~ 이쁘다고 했더니 눈뽀뽀하는 가을냥~ ^^ "누나 언제까지 거기 있을거냐옹~?" "더 기다려야 해욤?" 누나 곧 나올거야~ 좀만 기다려~~ 창밖을 보며 여유를 즐기는 가을이에요~ㅎ 다음 날..드디어 초동이가 방석을 차지했어요~ㅋㅋ 초동아~ 거기 맘에 들어? "내가 찾던 바로 그 느낌이다옹~ 딱 내 자리다옹~" 가을인 초동이가 방석 위에 있는게 맘에 안 드는지 스크래처를 벅벅~.. 2016. 4. 15.
동해 여행 - 묵호 등대 / 등대 카페 / 논골담길 동해 여행 - 묵호 등대 / 등대 카페 / 논골담길 2박 3일 간의 여행이었는데 컨셉은 '쉼'이었어요~ㅎ 그래도 계속 카라반에만 있기는 그래서 둘재날 낮에 묵호 등대에 가서 등대 보고 근처를 산책했어요~ + 묵호 등대 + 차로 산동네 같은 곳을 올라가면 등대가 나와요~ㅎ 역시 바다는 동해에요~ㅎ 날씨가 좋아서 더 멋져보여요~ㅎ 등대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한 펜션인데 멋지기도 하고 왠지 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ㅋ 등대 전망대로 올라가 볼게요~ 전망대가 많이 높진 않은데 그래도 올라가서 보니 재밌어요~ㅎ + 등대 카페 + 등대 바로 앞에 있는 등대 카페에서 모닝 커피를 마셨어요~ ^^펜션도 같이 하더라구요.. 친구 중 한 명이 날씬쟁이가 제 사진 모델이 되어주었어요~ㅎ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2016. 4. 15.
4월 파종 / 원추리 옮겨심기 / 모종 밭으로 옮겨심기 시작 4월 파종 / 원추리 옮겨심기 / 모종 밭으로 옮겨심기 시작 봄이 되니 남편이 너무 바빠졌어요~ 텃밭 농사를 제대로 하기에 앞서 할 일이 많더라구요.. + 원추리 옮겨심기 + 산에 원추리가 엄청 많길래 관상용으로 집 입구 작은 밭에 옮겨심었어요~ㅎ 산에서 자란 원추리라 그런지 맛도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남편이 이만큼 캐왔어요~ ^^ 저 공간에 심을건데요.. 먼저 밭을 정리했어요.. 그리고 심을 곳을 팠어요~ 판 곳에 원추리를 띄엄띄엄 심어줘요~ 브이자 모양으로 두 줄 심었어요~ㅎ원추리가 여름에 꽃이 피는데 꽤 이쁘더라구요~ ^^ 심고 나서 물을 충분히 줘요~ 물방울을 머금으니 싱그럽네요~ ^^ 여름에 필 꽃이 기대되요~ㅎㅎ + 4월 파종하기 + 4월에 파종해야 할 채소들을 파종했어요~ 3월에 심은 부추가.. 2016. 4. 14.
아까 먹었어도 또 먹고 싶은 간식 아까 먹었어도 또 먹고 싶은 간식 초동인 여기서 밖을 자주 내다봐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도 한참을 바라봐요~ 초동아~ 뭘 봐~~? 벌레나 새들이 왔다갔다 하는 걸 보나봐요.. 재봉을 하는데 가을이가 방바닥에 누워 있어요..그 옆에 초동이가 앉아 있구요~ㅎ 시골로 이사오고 난 후 가을이와 저는 점점 살이 오르고 있어요.. ㅠㅠ 가을이 옆에 누운 초동이~ㅎ 재봉할 때가 아니어도 초동인 가을이가 어디서든 자면 그 옆에서 자주 자요~ 가을이가 도망가지 않으면 같이 자는거고 도망가면 따로 자게 되는 거죠~ㅋ 초동인 눕자마자 눈을 감고 잠을 청해요~누나 옆이라 좋은가봐요~ㅎ 가을인 초동이가 옆에 눕자 초동이를 쳐다봐요..초동이 옆이라 불편한가봐요..ㅋ 잠시 후 초동인 책상 아래에서 곯아떨어졌어요~ 가을인 안.. 201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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