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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 내 생애 첫 장담그기 http://salt418.tistory.com/1714 지난 2월에 장을 담궜는데요~ 지난 주에 드디어 간장, 된장 나누는 장가르기를 했어요~ ^^ 장가르기는 보통 장을 담근 지 50-100일 사이에 하면 되는데요.. 저는 64일째 되는 날 했어요~ㅎ 색깔이 저렇게 간장색이 나와야 장가르기를 할 때라고 하더라구요~ ^^ 햇빛이 잘 들어서인지 곰팡이도 안 끼고 잘 된 것 같아요~ 흐흐~ 먼저 숯과 고추를 건져내구요.. 메주를 조심히 건졌어요~ 메주를 치대면 요것이 바로 된장이 되는거에요~~ ^^ 질다 싶게 치대야 해서 장물을 섞어야 해요~ 메주 2개 으깨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잘게 으깨야 하는데 은근 힘이 달려서 잘 으깨지지도 않.. 2016. 5. 2.
백만 년 만에 목욕했어요~ 백만 년 만에 목욕했어요~ 저희 냥남매가 백만 년 만에 드디어 거사를 치뤘습니다~~! 며칠 전 정말 여름같이 더웠던 날을 택했어요~ 생각보다 그래도 힘들지 않게 잘 했는데 아직 목욕하면서 사진은 못 찍겠더라구요.. ㅜㅜ두 녀석 목욕시키고 나니 온 몸이 땀에 젖었어요~ ㅡ.ㅡ 목욕은 언제나 가을이 먼저 해요~ 초동이 먼저 하면 분명 어딘가 숨어서 안 나올게 뻔하거든요~ㅋ 초동인 목욕하고 나오자마자 그루밍하느라 정신이 없어요~ㅎㅎ 가을이가 어딨나 찾았더니 2층 샤시친 테라스에서 햇빛 받으며 그루밍 중이더라구요~ ^^ "엄만 나에게 목욕감을 줘쒀~!" 가을아.. 화 풀어~ 그래도 개운하자나~ 그치~? 열심열심~ 내려왔더니 초동인 계단에서 그루밍을 하고 있네요~ㅎ 제가 내려오니 따라 내려와서 다시 그루밍~ 제가.. 2016. 4. 29.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저희 집 앞에는 여기저기에 머위가 있어요~ 어릴 땐 잎을 뜯어서 무쳐먹었는데요..이젠 자라서 머위대를 삶아 볶아서 먹어야 해요~ 잎이 이렇게 컸어요~잎도 데쳐서 쌈으로 싸먹기도 하는데 저희는 쓴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어요~ㅋ 잎을 떼고 대만 따왔어요~물론 남편이요~ㅎㅎ처음이라 조금만 따왔어요~ ^^ 머위대는 꼭 껍질을 까야 하는데요.. 깐 다음에 삶아도 되고 삶은 후에 까도 된대요~ 그런데 먼저 까야 잘 까진대서 저도 먼저 깠어요~ㅎ 얼마 안 되는데도 껍질이 제법 많이 나왔어요~ 고구마 줄기보다 껍질이 잘 까져요~ 껍질을 깐 머위대.. 초동인 제가 부엌에 앉아서 야채를 다듬으면 꼭 옆에 이러고 앉아 있어요~ ^^ 처음으로 다듬은 머위대와 한 컷.. 2016. 4. 29.
4월 먹방 4월 먹방 LPG 가스통으로 화덕 만들기 http://salt418.tistory.com/1695 지난 번 빈 가스통으로 화덕을 만들어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이 통닭도 가스통 화덕에서 구운거에요~남편의 스킬이 나날이 늘고 있어요~ㅎㅎ 안 쪽도 안 타고 잘 익었어요~맛은 물론 대박 맛있었어요~~ㅋㅋㅋ 돼지 앞다리살 통구이도 했어요~ 초동인 고기 냄새만 나면 자기도 달라고 난리도 아니랍니다~ㅋㅋ 살짝 탄 비계만 떼고 썰어서 먹었어요~ 돼지고기는 명이나물과 먹으면 아주 그만이에요~!! 남편이 직접 따온 원추리로 나물을 무쳤어요~ 산에서 나는거라 잎이 넓지도 않고 맛도 훨씬 좋더라구요~ 산나물은 그게 무엇이든 정말 맛나요~ ^^ 원추리가 많아서 된장국을 끓였는데 국물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원추리는 질겨져서 .. 2016. 4. 28.
모종 옮겨심기 모종 옮겨심기 모종 옮겨심기 시작 http://salt418.tistory.com/1766 지난 번에 방울 토마토만 밭으로 옮겨 심었는데요.. 이번에 여러가지를 옮겨 심었어요~ ^^ 2월에 파종한 것들은 저렇게 푸르게 잘 자라서 밭으로 옮겨심을 거에요~ 3월에 파종한 것들은 모종 트레이에서 자라고 있어요~ ^^ 토마토도 옮겨 심었어요.. 멀칭 비닐을 뚫어 흙을 조금 판 후 모종을 심고 흙을 덮으면 끝이에요~ ^^ 가지도 옮겨 심었구요~ 여기는 토마토, 방울 토마토, 가지가 있어요~ 여기는 고추, 참외, 꽈리고추가 있구요~ 이건 옥수수인데요.. 장에서 사왔어요~엄청 싸더라구요~ㅎ 이것도 옥수수에요~ 낱개로 안 판대서 트레이 반을 샀더니 엄청 많아요~ㅋ 남편이 옥수수를 좋아하니 걱정 없어요~ㅎ 이건 꽈리고추.. 2016. 4. 28.
눈뽀뽀 머신 초동이~ㅋ 눈뽀뽀 머신 초동이~ㅋ 이제 이 자리는 초동이의 지정석이 되었어요~ㅎ 아직은 미련이 있는지 초동이가 앉으면 저러고 바라봐요..그렇다고 초동이가 다른 데 있을 때 방석에 앉지도 않거든요.. 괜히 앞에 와서 쳐다보구요...ㅋ 그래도 초동인 그닥 신경 안 써요~ㅋ 잠시 후 제가 재봉을 하려는데 따라온 초동이..눈뽀뽀 하는 중.. 가을인 이미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초동이가 들어오자 고개를 돌리네요..ㅋㅋ 기분 풀라고 쓰담쓰담~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ㅎ 근데 가을아 나와야 해~ 나 재봉해야 해~싫다고 마징가 귀..ㅎ 눈뽀뽀 머신 초동이~ㅋㅋ조는 것과는 완전 다르답니다~ㅎ 하품 한 번 하더니 자리를 고쳐 앉아요.. 이건 조는거에요~ㅋ 가을이도 자려나봐요.. 선명한 가을이보다 희끄므레한 초동이가 눈에 더 들와요~ㅋ .. 2016. 4. 27.
봄꽃의 절정 봄꽃의 절정 요새 저희 마당은 봄꽃의 절정이에요~ ^^ 이렇게 이쁜 봉오리는.. 꽃이 피었어요~ 이 꽃은 안 핀게 더 이쁜 것 같아요~ㅎ 이름은 몰라요..ㅡ.ㅡ 명자나무 꽃이에요~이곷도 봉오리가 더 이뻐요~ㅎ 작은 들꽃.. 꽃마리 같아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정말 들꽃들, 풀꽃들이 그래요~ 잘 모르면 그저 잡초인 풀들이죠.. 그런데 진짜 이쁜 꽃은 이런 야생화인 것 같아요~ ^^ 대추나무를 심었어요~ 블루베리도 심었어요~ㅎ 원래 있던 두릅나무엔 두릅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것도 이름은 모르는데 정말 작고 이뻐요~ 구문초를 꺾꽂이했어요~ 작년에 먹은 대봉감이 넘 맛있어서 심어봤는데 싹이 났어요~ㅎ요녀석이 커서 열매를 내려면 .. 2016. 4. 27.
동해여행에서 먹은 것들 - 묵호항 활어회 / 냄비 물회 / 고기 파티 / 초당 할머니 순두부 동해여행에서 먹은 것들 - 묵호항 활어회 / 냄비 물회 / 고기 파티 / 초당 할머니 순두부 동해여행에서 먹은 것들을 모아봤어요~ ^^ + 묵호항 활어회 센터 + 첫날 저녁엔 그래도 동해에 왔으니 회를 먹자고 해서 묵호항 활어 회센터에 갔어요~ 싱싱한 활어들~ ^^ 뒤쪽엔 이렇게 배들이 있어요~ 편하게 숙소에 가서 먹으려고 광어 한 마리와 한치 조금 그리고 서비스로 세꼬시들을 회떴어요~ 광어와 세꼬시 한치 제법 푸짐해요~셋이 먹기엔 딱 좋았어요~ㅎ 회를 먹으려 하는데 길냥이가 와서 대기하더라구요..여기서 손님들에게 한두 번 얻어먹은 솜씨가 아니었어요~ㅋ 날생선은 고양이에게 안 좋아서 마침 제 가방에 들었던 고양이 간식을 줬어요~ 닭가슴살인데 커서 먹지를 못하길래.. 잘게 잘라줬더니 잘 먹더라구요~ㅎ 다 .. 2016. 4. 26.
크로스 빅백 만들기 크로스 빅백 만들기 지난 주말에 친정에 다녀왔는데요.. 이상하게 어디를 갈 때면 그 옷에 맞고 용도에 맞는 가방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또 만들 수밖에 없어요~ㅋㅋ 카키색과 베이지색 옥스포드 원단이에요~ 겉은 베이지색이고 주머니는 카키색이에요~먼저 주머니를 달아요~ 크로스 끈을 달 디링 고리를 만들어요~ 그리고 겉감에 고정해요~ 안감은 카키색으로 했어요~창구멍을 남기고 가방모양으로 만들어요~ 안감 양쪽에 주머니도 달았어요~ 겉감도 앞과 뒤를 연결하고.. 바닥은 10센티로 박았어요~ 겉감이에요~ 가죽끈으로 손잡이도 달았어요~끈은 겉감에 고정해요~ 안감과 겉감을 겉과 겉을 대고 입구를 둘러 박아요~ 창구멍으로 뒤집은 모습이에요~ 창구멍을 막고 안감을 집어넣어 정리한 후 입구를 상침해요~ 뭔가 허전해요~ 가죽.. 2016. 4. 26.
고사리 삶고 말리는 법 고사리 삶고 말리는 법 시골에 오니 생전 안 하던 일들을 하게 되요~ㅎ고사리 삶고 말리는 일도 그 중 하나에요~ㅋ이런게 아는 사람에겐 너무나 간단한데 처음 할 땐 절대 모르는 일이에요~ ^^ 남편이 산에 가서 고사리를 힘들게 따다 줬어요.. 먼저 다듬어요.. 나뭇잎들이 제법 많거든요.. 다듬은 고사리에요~ 두세 번 정도 씻어요~그리고 물을 끓여요.. 끓는 물에 넣고 약 5분 정도 삶아요..중간에 한 번 정도 뒤적여도 되고 물이 넉넉하면 안 뒤집어도 상관 없어요~ ^^ 5분이 되었어요~ 건져서 찬 물에 한 번 재빨리 헹구고 물기를 살짝 빼요~ 햇빛이 좋은 곳에 널어요~햇빛이 좋을 땐 하루, 보통 이틀 정도 완전히 말려줘요~ 그리고 지퍼팩에 넣어 보관해요~ ^^ 산에서 나는 고사리는 정말 맛나답니다~ㅎ 이렇.. 2016. 4. 26.
무릎에 앉은 가을이 무릎에 앉은 가을이 아빠 무릎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앉은 가을이~ 안기는 걸 싫어하지만 간식을 얻어먹으려면 인내도 할 줄 알아야 해요~ㅋ 비록 마징가귀를 했지만 눈빛만은 아빠를 사랑스럽게 보는 것 같아요~ ^^ "엄마~ 얼마나 참아야 간시기를 만날 수 있을까욤...?" 남편의 쓰담쓰담~ 가을이의 턱드름은 없어지지도, 심해지지도 않고 늘 거뭇해요.. 저녁 먹고 나면 꼭 제 책상 위에 누워요~ 멍때리는 가을이.. 가을아~ 왜 일어나~? 일어나더니 밥을 먹는 척 해요..왜냐면요.. 책상에서 누워 자려고 하는데 초동이가 제 의자 뒤로 올라와 자려고 누웠거든요..그게 싫어서 일어난거에요~ㅋ 남편이 장난끼가 발동해서 초동이에게 춤 좀 춰보라고 했어요~ㅋㅋ "간시기가 없다면 춤을 출 수 없다옹~!" 알았어 초동아~ 춤.. 2016. 4. 25.
처음으로 파김치 담그기 처음으로 파김치 담그기 며칠 전 처음으로 파김치를 담궜어요~ 남편이 파김치를 그렇게 좋아하질 않아서 맛있지 않으면 잘 안 먹는데 김치가 먹을 게 없어서 해봤어요~ 안 해본 김치라 해보고 싶기도 하구요~ㅎ + 파김치 재료 + 쪽파(다듬은 것) 500g 까나리액젓 6숟갈 (저는 밥숟가락을 써요~ ^^) 고춧가루 6숟갈 멸치다시마 육수 3숟갈 보리쌀죽 3숟갈(찹쌀풀) 마늘 1숟갈 생강 1/5숟갈 매실 1숟갈 감미료 약간(설탕 1/2숟갈) 쪽파를 한 단 샀어요~ 처음 하는거라 망칠까봐 한 단 다 안 하고 반 단 정도만 했어요~ 먼저 파 머리쪽에 액젓을 부어요~ 잠시 후 섞어가며 잎쪽도 적셔줘요~ 총 20분 정도 절여요~ 한 두번 뒤집어주고요~ ^^ 위 양념을 섞어요~ 그리고 파를 절인 액젓을 양념에 부어요~ 전.. 2016.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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