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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창가의 초동이

by +소금 2016.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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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가의 초동이



늘 비슷한 오후..

사진을 연신 찍어대니 마징가귀를 하네요..ㅋㅋ

사실 같은 장소, 비슷한 포즈인 사진을 두세 장 올리지만 찍을 땐 더 많이 찍거든요~

그 이유는 비슷한 포즈, 비슷한 표정인데 조금씩 다 다르거든요~ㅋ

조금씩 다 다른 모습이 모두 귀여워서 계속 셔터를 누르게 되요..ㅋㅋㅋ

찍은 사진을 모조리 올리고 싶지만 제가 보기엔 다 달라도 

남들이 보기엔 비슷한(심지어 똑같은..ㅋ) 사진이라 몇 장만 골라요~ㅎ 



마징가귀를 하면서도 눈뽀뽀를 해주는 착한 가을이~ㅋㅋ


이때 초동인 짐들을 놓는 선반위의 박스에서 쉬고 있어요~

요새 한낮엔 더워서 그늘을 찾아간거에요~ ^^


초동아 잘 자~ ㅎ


박스 위에 있는 초동일 보는 가을이..


잠시 후 보니 가을이가 테이블 위에서 자고 있어요~


초동인 여기서 떡실신했구요..

분명 초동이가 가을일 스크래쳐에서 밀어내고 차지한 걸거에요~

늘 그렇거든요... 낮에는요.. ㅋㅋ



낮에는 양보 잘하는 착한 누나..

밤에는 폭력으로 해결하는 깡패 누나..


팔베개한 모습은 언제봐도 웃겨요~ㅋㅋ


셔터소리에 잠이 깨서 기분이 별로래요...


초동이도 깼는데 비몽사몽이에요~ㅋ


또 계속 찍었더니 마징가귀...ㅎ


바닥에서 살짝 뜬 앞발~ㅋ


알았오~ 고만 찍을게~

나아쁜 지지배..


초동인 아무리 찍어도 잘 자요~ ^^


자세 바꾸고 잘 자요~ㅎ


두어 시간 후..

실컷 자고 일어나 재봉방 창가에 앉은 초동이에요~


요새 미모가 물오른 초동이에요~ ^^


잘 생겼다~!


창가에 앉아 창밖도 구경하고..


저도 감시하고 누나가 어딨나 동태도 파악해요~


창문을 열었더니 자리를 옮겨 앉았어요~

확실히 냥이들은 바람을 느끼며 창밖 보는 걸 좋아해요~


창가에 앉은 초동이의 실루엣이 참 이뻐요~

실루엣인데도 표정이 보이는 것 같아요~ㅎㅎ


+++

아직 5월인데 낮엔 한여름 같이 더워요~~

일교차가 크니 이웃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

저흰 시골이라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되다보니 아침엔 너무 춥게 느껴져요~

하루에 4계절을 다 지내는 기분이에요~ㅎ

한 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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