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가을이와 초동이의 일상151

난 신상이 좋다냥~ 난 신상이 좋다냥~ "난 신상이 좋다냥~" 가을이가 낮에는 초동이 호박방석에서 종종 잠을 자는데요.. 3년된 자기꺼보다 새거라 탐나나봐요..ㅋ 그래서 재봉방에 갖다 놔봤더니 이러고 올라가 있어요~ㅎㅎ 가을이에게 새로 또 만들어줘야 하나요.. ㅡ.ㅡ 암튼 제 옆에서 둘 다 자라는 의도였는데 먹혔어요~ 흐흐~ 초동인 천만 깔리면 되니까요~ㅋㅋㅋ 카메라를 들이대니 여지없이 눈뽀뽀~~ㅋㅋ 콩고물 묻은 흑미 찹쌀똑~ㅋ 초동아 잘 자~~ㅎ 가을이도 편하게 기대고 잠을 청하네요~ㅎ 가방 위에서 아주 잘 자는 초동이에요~ㅎㅎ 자려다 말고 그루밍에 빠진 가을이~ 초동인 잠이 별로 없긴 한데 한 번 자면 쭉 잘 자요~ 다림질하는데 그새 의자를 차지한 가을이에요~ㅎ 초동인 여전히 꿈나라네요~ 오구 이뿌다~~ 했더니 애교부리.. 2016. 3. 30.
한 창문 두 고양이~ㅋ 한 창문 두 고냥~ㅋ 며칠 전 날이 따뜻해서 창문을 열었어요~ 겨우내 닫고 있다가 처음 연 거였죠.. 꺄~~~!!가을이가 먼저 올라가고 초동이가 따라서 올라갔는데 어쩐 일인지 가을이가 가만히 있더라구요~ㅋㅋ너무 오랜만에 열린 창문이라 밖을 보는게 재밌었나봐요~ㅎㅎ 냥남매의 실루엣~ ^^ 봄바람이 솔솔~~ 얘들아~ 좋쟈~~? 가을아~ 재밌어~? ^^ 누나가 때리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으니 이상했는지 초동이가 자꾸 가을이 눈치를 봐요~ㅋ 가을인 초동이가 자꾸 쳐다보니 딴청하네요..ㅎㅎ 저희 방충망은 제가 힘차게 밀어도 안 떨어지는 튼튼한 방충망이에요~ 창문처럼 여는게 아니라 고정되어 있거든요..물론 떼는 방법은 있지만 냥이들이 매달려서는 떨어지지 않아요~ ^^ 둘이 이러고 있으니 참 보기 좋네요~ 흐흐~ 등.. 2016. 3. 28.
누나야 같이 놀자~ 누나야 같이 놀자~ 날씨가 낮에는 따뜻해서 이젠 2층 샤시친 테라스에 자주 나가요~가을이가 구경하고 있으면.. 초동이가 누나를 따라 가는데 가을이는 피해요.. ㅋㅋ 숨어서 누나를 지켜보는 초동이~ 초동이가 없으니 다시 창밖을 구경해요~ㅎ 초동이가 다가오니 또 다른 데로 가려는 가을이에요..그랬더니 초동이가 가을이를 따라가요.. 길막하는 초동이~ㅋㅋㅋㅋㅋ 가을이의 동선을 살피는 초동이에요~ㅎ 가을이가 의자 위에 앉아 있자 가서 솜방망이로 쿡 찌르는 초동이~ㅋㅋ가을인 이런 초동이가 귀찮대요.. ㅎ 가을인 도망가고 초동인 쫓아가고~자연스레 잡기 놀이가 되었어요~ㅋㅋㅋ 터널에서 노는 건 가을이도 좋아하는데 초동이가 오면 험악한 표정을 지어요.. ㅡ.ㅡ 다른 구멍으로 들어갔는데 가을이가 머라 했는지 질겁을 하고 .. 2016. 3. 23.
발톱 깎을 때 골골송 부르는 초동이 발톱 깎을 때 골골송 부르는 초동이 가을이가 이제는 이 침대를 자주 이용해주고 있어요~ㅎ 가을아~ 거기가 좋아~? ^^ 저녁엔 발톱을 깎았어요~ㅋ 가을인 못마땅하지만 잘 참아줘요~ㅎㅎ "약속지키셔야 대욤~~" 가을아~ 발톱깎고 간식먹자~~ㅎ 거의 다 깎을 때쯤이면 몸을 비비 꽈요~ㅋㅋ 좀만 더 참어 가을아~ㅎ 이번엔 초동이에요~ 초동이도 깎고 나야 간식을 주는데 바로 안 준다고 삐져서 문열어 달래요~ㅋㅋ 초동이도 깎기 시작하면 못마땅한 표정이에요~ㅎ 초동아~ 깎고 간식먹자~~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데.. 간식은 언제 나오냥.." 가을인 간식이 나올 때까지 이러고 있어요~ㅎ 한 발 깎고 나면 초동인 골골송을 부르기 시작해요~ㅋㅋㅋ 발톱깎아서 싫은 것보다 아빠품에 있어서 좋은게 더 큰가봐요~ㅎㅎ .. 2016. 3. 21.
초동이 똥꼬 냄새를 맡는 가을이 초동이 똥꼬 냄새를 맡는 가을이 책상 위로 두 녀석 모두 올라왔길래 남편이 가을이를 초동이 옆으로 붙여줬어요~ㅎㅎ 당황한 마징가귀 냠매냥~ㅋㅋㅋ "누나가 때리면 어카지...?" 맨날 약올리면서도 가을이가 때리는 건 무서워해요..ㅎ "아놔.. 이게 무신 상황이냥.." 가을이를 진정시키려고 남편이 궁디팡팡을 해줬어요~ㅋ 조금 지나니 서로 편해졌나봐요.. 마징가귀가 풀렸어요~ㅋㅋ 그런데 갑자기 가을이가 초동이 똥꼬 냄새를 맡기 시작했어요~얼마 전엔 목부분 털 냄새를 맡더니 똥꼬까정~!! 머리를 똥꼬에 박았네요~ㅋㅋㅋ 더 신기한 건 초동이도 도망가지 않고 냄새 맡기 편하게 꼬리를 들어주고 있어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ㅂ@ 신중하게 냄새 맡는 가을이~ 그루밍만 해주면 완벽한데 안 해주더라구요~ ^^이거.. 2016. 3. 18.
눈뽀뽀 미남 초동이 눈뽀뽀 미남 초동이 얼마 전 벨트마사지기를 샀어요.. 나이를 점점 먹다보니 여기저기 찌뿌둥한 날이 늘어나요.. ㅡ.ㅡ 안마의자를 넘 비싸서 벨트마사지기를 샀어요~ㅋ 벨트마사지기가 와서 조립하기 전에 잠깐 거실에 놨는데 그새 초동이가 올라갔더라구요~ㅎㅎ 꽤 높은데도 잘 올라갔어요~ ^^초동이도 높은 곳을 좋아하나봐요.. 가을이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ㅎ 박스 위에서 창밖을 보며 사색중인 초동이~ ^^ 초동아~~ 무슨 생각해~~? "엄마 생각이욤~ 헤헷~" 덩말덩말~? 흐흐~~ 초동이 쵝오~!! "뻥이다옹~ 우헤헤~" 뭬야~? 나아쁜 시키.. ㅡ.,ㅡ 귀여운 옆모습~ㅎ 박스 위의 까만 털뭉치~ 초동인 까매서 밤에는 정말 구분이 잘 안 가요~그래서 밟을 뻔한 적이 몇 번 있어요.. ㅡ.ㅡ 잠시 후방에서 발라당.. 2016. 3. 16.
계단 위의 가을이~ 계단 위의 가을이~ 계단 위의 가을이~ ^^ "누가 왔다냐앙~~" 찍은 지 좀 된 사진인데요.. 가을인 손님이 오면 이 자리에서 지켜봐요~ㅎ 그리고 내려오지 않고 여기에 앉아 있어요~ㅎㅎ 계단을 내려가는 경쾌한 발걸음~ㅎㅎ 제가 내려가면 이렇게 지켜봐요~ ^^ 가을인 계단 내려갈 때 깡총깡총 안 가고 한 발씩 번갈아가며 걸어 내려가요~초동인 거의 두 발씩 깡총깡총 뛰어 내려가거든요~ㅋ 며칠 전 가을이가 계단을 내려가다 멈추고 앉더라구요.. 초동일 기다리는 걸까요? 초동이가 쫓아오자 도망가는 가을이~ㅎ 초동이가 쫓다가 멈췄어요~ 초동아~ 누나 쫓아가봐~ 누나가 잡기 놀이 하자는거 같은데? 초동이가 멈추니 가을이도 도망가다 멈췄어요~ㅎㅎ "엄마 초동이 머하는데 안 쫓아온대요~?" 가을아~ 초동이가 쫓아오길 .. 2016. 3. 14.
엄만 제가 그렇게 이뻐요? 엄만 제가 그렇게 이뻐요? 초동인 누나랑 놀고 싶다고 하고 가을인 혼자 있고 싶다고 하고 누구 편을 들어줘야 할까요? ^^ 누나가 안 놀아줘서 우울한 초동이와 앞에 떡하니 앉아 있는 초동이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가을이에요~ㅋ 이번엔 제대로 안긴 가을이에요~ㅋㅋ "더 쓰담쓰담 해달라냥~" 아빠의 손길에 눈을 감고 미소 짓는 가을이~ㅋ 잠시 후 초동인 자고 있어요~ 그 모습을 보는 가을이.. 가을아~ 하고 부르니 절 보네요~ 오구 이쁜 것~ㅋ 근접샷도 완벽한 가을이~ ㅋㅋㅋ "엄만 제가 그렇게 이뻐요?" 그럼~ 이쁘고 말고~~ 사실 저 멘트는 제가 4살 때 아빠한테 자주 한 말이래요~ 전 기억이 안 나지만요~ㅋㅋ 저희 아빠가 딸바보였나봐요~ㅎㅎ 계속 자는 초동이.. 초동이가 자는데도 의식하며 물을 먹어요~ㅋ.. 2016. 3. 11.
아빠한테 위로받고 싶어요~ㅋ 아빠한테 위로받고 싶어요~ㅋ 저희집 방문 손잡이를 바꿨어요.. 초동이가 너무 열어서요.. 나가지도 들오지도 않으면서 꼭 문만 열거나 문 열고 문지방에 앉아 있으니 춥더라구요.. 겨우내 참다가 이제사..ㅡ.ㅡ 하지만 결정적으로 바꾼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다용도실은 안 열더니 최근에 열고 들어가 자꾸 저지레해서 바꾸게 되었어요..ㅎㅎ 전부 바꾸지 않고 컴방이랑 다용도실만 바꿨어요~ 다른 문은 잘 안 열더라구요.. 그리고 침실엔 고양이문을 달아서 열 필요가 없구요.. 이런 손잡이라 초동이가 아주 잘 열어요~ 그래서 동그란 손잡이로 바꾸는 중이에요~ㅋ "머시라고라고라~~ 앞으로 문을 못 연다고라고라~"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세욤~ 문 여는 낙으로 살았는데욤.." "저 그냥 문 열게 해주세냥~~".. 2016. 3. 9.
가을이의 마음이 궁금해요~ 가을이의 마음이 궁금해요~ 가을이가 거실 바닥에 누워 있어요~ 갑자기 고개를 돌리는 가을이.. 초동이가 근처로 오고 있어요~ㅋ 다시 누운 가을이.. 사진을 찍으니 돌아보고는.. 햇빛 받으며 그루밍해요~ 초동이가 생각보다 가까이 자리를 잡자 망설이는 가을이.. "일어날까 말까..." "내가 멀 어쨌다공.." 결국 가을인 일어나 창 앞에 앉았어요~ㅋ 초동인 그냥 그 자리에 있어요.. 누워서도 눈뽀뽀~ㅋㅋㅋ 밤에 다림질을 하는데 가을이가 옆에서 이러고 있어요~ㅎㅎ저 요염한 발 어쩔~~ㅋㅋㅋㅋ 초동인 벌써부터 꿈나라구요~ㅋㅋ 가을인 초동이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잠이 안 온대요..ㅋ 발라당 누워서 초동이를 바라봐요~ 하나는 천하태평~ 하나는 심기불편~ 자는 초동이를 보고 있어요.. 기지개를 켜고.. 그루밍을 하고.. 2016. 3. 7.
귀여운 방해꾼 초동이 귀여운 방해꾼 초동이 초동이가 제 앞에 와서 방해를 해요~ㅎ 쓰담쓰담~~ 초동아~ 원하는게 모야~~? 조는 척하는 귀여운 방해꾼 초동이.. 상남좌의 옆모습~ㅋㅋ "놀아달라옹~!" 낚싯대 흔들어 달라고 눈뽀뽀 날리는 초동이에요..요새 낚싯대 놀이에 빠져서 힘들어요.. ㅋ 가을인 박스가 들오면 무조건 한 번은 들어가봐야 해요~ 박스데기냥~ㅋ 가을이가 박스에 들어가면 초동인 꼭 옆으로 가서 가을이를 방해해요~밖에서 무슨 소리가 났는지 동시에 샥~ 소리가 멈추니 가을인 초동일 외면하고 초동이는 가을이 뒤통수만 보고 있어요~ㅎㅎ 뒤통수가 따가운 가을인 결국 박스에서 나왔어요..초동인 절대 박스에 안 들어가요... 얼마 후 둘이 이렇게나 가까이 앉아 있더라구요~ ^^ 초동인 가을이 옆으로 잘 가는데 이번엔 가을이가.. 2016. 3. 4.
가을아~ 아빠랑 뽀뽀하자~ 가을아~ 아빠랑 뽀뽀하자~ 가을아~ 심심한데 아빠랑 뽑뽀나 하자~~ "어떤 남좌에게도 허락할 수 없다냥~" 가을아~ 아빠는 남자가 아냐~ 아빠는 아빠야~! ㅋㅋ "엄마 도와주시라냥.." 가을아~ 그럼 아빠 대신 엄마랑 뽑뽀하장~~ 흐흐~~ 가을이가 싫어해서 억지 뽀뽀는 안 했어요~ㅎ남편이 콧잔등을 쓰담쓰담 해주니 편하게 느끼는 가을이~~ ^^ 잠시 후 방 밖 스크래처에서 쉬고 있어요~ "아~ 이눔의 인기~ 이뿌니까 힘들다냥~"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싱크대 옆에서 가을이가 저를 기다라고 있더라구요~ㅎ 오구오구 우리 가을이~ 엄마 기다렸쪄요~? 제가 호들갑을 떠니 마징가귀를 한 가을이.. ㅡ.ㅡ가을이가 보통 기다리는 이유는 궁디팡팡 때문이에요~ㅎ 밥 차리느라 궁디팡팡을 못 해줬더.. 2016. 3.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