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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와 초동이의 일상151

빈 박스엔 반드시 들어가는 가을이 빈 박스엔 반드시 들어가는 가을이 택배를 받아 뜯고는 버리기 전에 잠깐 놓았더니 가을이가 쏙 들어갔어요~ㅎ박스에서 창밖을 보네요~ ^^ 빈 박스를 보면 반드시 들어가보는 가을이에요~ ^^초동인 신기하게도 박스에 안 들어가요~ "오잉~ 저게 모냥~?" 하늘에서 감이 내려오네요~ㅋ남편이 대봉을 먹으려고 씻어서 가을이에게 줘봤어요~ㅎ "내가 먹을 게 아니구냥..." 박스에서 나와 남편이 들어간 방문을 보며 잠시 고민하는 가을이.. "아빠한테 간식이나 달라고 해봐야겠다냥.." 다음 날 오전..식탁 의자에서 햇빛을 쬐고 있어요~ 샤방샤방~~ 의자 밖으로 나온 뒷다리를 덥석~ 가을인 웃는상이라 옆모습이 이뻐요~ 흐흐~ 얼마 후 원단이 와서 재봉방에서 박스를 풀었더니 또 바로 들어가는 가을이에요~ㅎ 별로 관심이 없는.. 2016. 1. 27.
아직은 싫다냥.. 벌써 받아주긴 싫다냥.. 아직은 싫다냥.. 벌써 받아주긴 싫다냥.. 조금씩 나아지는 듯 싶었는데 초동이가 방 밖을 나가면서 가을이가 또 심해졌어요..처음엔 초동이가 나갈 때만 하악질하더니 이젠 또 얼마 전 처럼 수틀리면 쫓아다니고 하악질해요..그래도 그때만큼 자주 하지는 않아 다행인지.. ^^;여기서 초동일 내려다봐요..초동이도 올려다보고 있어요~그러다 가을이가 다가와요..초동인 저러고 잠시 있다가 숨숨집으로 도망가니..가을이가 또 파바박~~ 또 감시...가을이가 궁디팡팡 받는 책상 위에 초동이가 누워있으니 가을이가 노려봐요..어김없이 눈뽀뽀하는 초동이~ㅋㅋ역시나 외면하는 가을이..초동이 표정~ㅋㅋㅋ 고민하는 가을이의 뒷모습.. "아직은 싫다냥.. 벌써 받아주긴 싫다냥...." 가을이가 책상 위로 올라가니 초동은 재빨리 도망가요.. 2014. 12. 17.
더는 도망갈 데가 없다옹~ 더는 도망갈 데가 없다옹~ 아주 안 하면 서운한지 으르렁대는 가을이..그래도 이번엔 솜방망이 휘두르진 않았어요~으르렁대다 그냥 돌아서네요..찌부러진 숨숨집은 초동이 작품~ㅋ솜방망이 안 맞아서 다행~ㅎ하지만 가을인 초동일 감시하기로 했어요~ 사진을 정면에서 찍으니 눈뽀뽀 하는 가을이~ㅋㅋ"엄마~ 가을이 누나가 짐 나한티 눈뽀뽀 한거 맞나옹~~?" "너한테 한거 아니다냥~ 엄마한티 한거다냥~ 꿈 깨라냥~!" 저녁에도 감시하다 잠든 가을이~ㅋ같이 잠든 초동이~초동이가 밉긴 해도 이제 좀 편해졌는지 저렇게 편하게 자네요~~ ^^초동이도 잠깐 깼다가..또 자요~ㅎ한 숨 자고 일어나더니 또 크르릉~~~ 호박방석 뒤로 도망갔어요~ㅋ이번에도 그냥 돌아서는 가을이~그런데 그 자리에 그냥 앉아버리네요..가을이가 저러고 있.. 2014. 12. 16.
초동이 감시하다 잠들어요 초동이 감시하다 잠들어요 웬일로 가을이가 초동일 보기만 하고 쥐잡듯이 안 잡아요~ㅋ초동이가 나날이 적응을 해가면서 이제 방 밖을 궁금해 해요~나갈까 말까 망설이는데..갑자기 후다닥~가을이가 쫓아왔어요~초동이가 방 밖을 나가려고 해서 그런지 가을인 또 하악질 하고 숨숨집에 있는 초동이를 감시해요~발톱에 초동이 털이.. ㅡ.ㅡ엉덩이쪽 털이에요~ 그래도 다치진 않았어요~가을이가 힘조절을 잘 하는지 가끔 털은 빠져도 상처는 없어요~ ^^;숨숨집에서 가을이가 언제 누그러지나 눈치봐요~남편이 샐러드를 먹고 있는데 초동이가 기웃거려요~ㅋㅋㅋ가을인 사람 먹는 음식은 관심도 없고 먹을 생각도 안 하는데초동인 우리가 먹는 모든 걸 먹으려고 해요.. ㅋㅋㅋ뭐 먹을 때마다 하도 달라고 하니 난감해요..물론 거의 안 주고 간이.. 2014. 12. 15.
초동이를 지켜보던 가을이가... 초동이를 지켜보던 가을이가... 아침부터 어둠의 그림자가 느껴지는 초동이...가을이가 지켜보고 있다..!가을인 초동이가 저희 의자에 앉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바라보다 갑자기 순식간에 파바박~~!!문제는 이럴 때 초동이가 가을이에게 항복을 해야 하는데 주로 도망가고 가끔 같이 솜방망이 휘두르거나 하악거려요.. ㅠㅠ놀란 초동인 숨숨집으로 도망가고..가을인 쫓다가 다시 의자 밑으로 와서 지켜봐요..저 화살표는 발톱에 낀 초동이 털이에요.. ㅡ.ㅡ상처는 없는데 살짝 맞았는지 털이 빠졌더라구요.."쟤가 들온 후로 쭈욱 기분이 별로다냥.. 힝..." 숨숨집에서 못 나오게 감시해요.. 그렇다고 안 나올 초동이가 아니죠..ㅋ 가을이가 한 풀 꺾인 듯 싶으면 나와서 자거나 놀거나 먹거나~ㅋㅋㅋ "너 나 무시하냥.. 2014. 12. 12.
초동이가 그새 많이 컸어요 초동이가 그새 많이 컸어요 다시 아침..눈뽀뽀로 하루를 시작해요~ㅎ가을인 여전히 바라만 보고 있어요.. 그러다 솜방망이 한 번 휘두르고~ ㅡ.ㅡ 그래도 초동인 금세 잘 자요~ㅋ 그새 많이 컸어요~ 청소기 돌리자 시끄럽다며 계단 중간에 저러고 앉아있어요~ㅋㅋ저기 있다가 가을이한테 쫓겨 올라왔지만요.. ^^;저녁때쯤 가을이가 방으로 들어오자 초동이가 꼬리털을 세워요.. ㅡ.ㅡ가을이 없을 때만 이뻐한다 했는데 너무 이뻐한건지..아니면 좀 컸다고 가을이를 이겨먹으려고 하는건지..저렇게 꼬리털을 세우니 가을인 또 솜방망이를 못 휘두르더라구요.. 심지어 살짝 쫄았어요.. 그 모습을 보니 가을이가 짠했어요... ㅠㅠ초동이가 성묘가 되면 가을이가 밀릴 것 같아요..그래서 더 가을이 이쁘다 이쁘다 해주고 간식도 주고 했.. 2014. 12. 11.
약 먹이는게 제일 쉬웠어요~ㅋ 약 먹이는게 제일 쉬웠어요~ㅋ 가을이가 초동이를 쥐잡듯이 잡는 횟수가 최고점에 이르렀던 날 이후 조금씩 횟수가 줄기 시작했어요..그렇다고 친해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쫓고 쫓기는 횟수가 줄어들어 덜 시끄럽더라구요~ㅋ이렇게 둘이 가만히 있는 시간도 생겼어요~ ㅎ눈뽀뽀 날리는 초동이~아무런 감흥 없이 보고 있는 가을이~ㅋ저녁에 가을이가 없는 틈을 타 초동이와 조금 놀아줬어요~ㅎ제 손을 핥아주는 초동이~~ 흐흐~~"간이 딱 맞는다옹~~" 가을이의 부농코와 분홍입술만 보다 까망코와 까만입술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귀여워요~ ^^초동이 찹쌀똑~요녀석도 손을 잘 물어요~ㅋ 지난 달 초동이가 저희집에 들온지 얼마 안되서 병원에 갔는데 애드보킷도 하고 구충제도 받아왔었는데요..수의사샘께서 길냥이니 잘 먹을거라며 가루약으로 .. 2014. 12. 10.
가을이가 작정을 했나봐요~ 가을이가 작정을 했나봐요~ 초동이를 쥐잡듯이 잡기로.. ㅡ.ㅡ;; "내가 뭘~?" 커튼 뒤에 있다 나왔는데 가을이가 바로 앞에 있자 놀란 초동이..놀던 초동이는 가을이가 다가오자 얼른 숨숨집으로 피하고..가을이는 몸을 던져 솜방망이로 파바박~!!숨숨집에 앞발을 넣어 휘두르고 돌아서는 중..때로는 머리까지 숨숨집에 넣고 휘둘러요..얼마 후 가을이가 갔나 나와보는 초동이~하지만 가을이는 책상 위에서 쳐다보고 있어요~깜놀했지만 안 놀란 척 박장대소~ㅋㅋㅋㅋ 민망해서 괜히 애교질~ㅎ숨숨집에서 나온 것도 들어간 것도 아닌 상태로 계속 있으니..가을이가 또 파바박~~!! 잘 때만 방문을 닫아 놓고 낮에는 문을 열어놔요~초동이도 집 안을 돌아다니며 익숙해지라구요..밤에도 문열어 놓았더니 초동이가 1층에 내려간 사이 .. 2014. 12. 9.
가을이도 조금은 편해졌나봐요 가을이도 조금은 편해졌나봐요 철망을 치우고 숨숨집을 놓았어요~가을인 이사온 후론 거의 저희 침대에서 자고 쉴 때는 스크래쳐 침대나 호박방석에서 지냈거든요..그런데 초동이가 호박방석을 넘 자연스럽게 쓰니 가을이가 안 쓰더라구요.. 그래서 가을이가 안 쓰는 숨숨집은 초동이 쓰라고 놓았어요~ ^^놓자마자 초동이 원래 자기꺼인 것 마냥 쏙 들어가요~ㅋㅋ가을인 안 쓰지만 그래도 자기꺼라 놀란 표정.. 초동이도 가을일 바라봐요~가을인 주시하면서 의자로 올라가 그루밍을 해요~전 사실 놀랐어요..가을이가 초동이 앞에서 그루밍 안 했는데 첨 하더라구요~조금은 좋아진걸까요..? 그루밍하는 가을이 누나 바라보기~ㅋ"너 이거 할 수 있냥? 잘 보라냥~ 다리는 이케 들어야 한다냥~" 핥핥~~ 가을이가 좀 풀린 것 같은지 초동이.. 2014. 12. 8.
초동이의 눈뽀뽀를 외면하는 가을이 초동이의 눈뽀뽀를 외면하는 가을이 오늘도 특별히 달라진 건 없어요~계속해서 쫓고 쫓기고 하악질하고 솜방망이 휘두르고~ ^^;그래도 가을이가 착한건요.. 충분히 때릴 수 있는데도 겁만 주지 정말 아프게 때리진 않는다는 거에요~참 다행이죠~ ^^노려보는 가을이에게 사이좋게 지내자고 눈빛을 보내는 초동이에요~ㅋㅋ또 순식간에 한 바탕 난리를 치고 초동인 커튼 뒤에 숨었어요~가을인 커튼 안을 들여다 보구요..얼마 후 초동인 쥐돌이와 놀고 있는데..가을이가 또 쳐다봐요..간식도 안 먹고 초동이만 봐요.. ^^;그래도 초동인 쫓아오기 전까지는 신나게 놀아요~ㅋㅋ 가을이가 일어나의자 위로 올라가요~또 쫓아올까봐 살짝 긴장한 초동이..그냥 앉아 노는 걸 구경하는 가을이..불안한지 신나게 못 놀더라구요.. ^^;저녁엔 가.. 2014. 12. 7.
하루에도 골백번은 드나드는 가을이 하루에도 골백번은 드나드는 가을이 초동이가 아침밥을 먹고 있는데..가을이가 들어와요~캣닢파티를 해보라는 이웃님의 말씀이 생각나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ㅋ가을인 캣닢엔 전혀 반응이 없는데 개다래 분말에만 살짝 반응해요~개다래가 마타타비라는데 맞나요?마타타비 막대에는 전혀 반응이 없거든요..이건 오래 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작은 건데 그나마 이건 가을이가 킁킁대며 막 핥아먹고 살짝 흥분하게 만들더라구요~개다래가 마타타비라고 해서 펫모닝 마타타비 가루를 샀더니 반응 없더라구요.. ㅡ.ㅡ저걸 어디서 구했음 좋겠는데 어떤 제품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깨끗한 매트에 뿌려줬더니 막 핥고 있어요~"엄마~ 더 주세냥~~~!! 넘 맛난다냥~" 초동인 어려서 그런지 전혀 반응 없더라구요..다 핥고 나더니 뒹굴려고 하는 듯 하더.. 2014. 12. 5.
어제와 비슷한 오늘 (뽀나스-초동이의 골골송) 어제와 비슷한 오늘 (뽀나스-초동이의 골골송) 이젠 초동이를 철망에는 가두지 않고 컴방에 온종일 풀어놔요~가을인 자유롭게 드나들구요~가을이는 계속해서 저 눈빛으로 초동이를 보고 있어요..그러거나 말거나 밥먹는 초동이~ㅋ"엄마~ 정말 쟤랑 살아야 하는거에욤..?" 그럼~ 가을아~~ 초동이도 가여운 애야~너처럼 길에서 살던 애야~~가을이가 좀만 봐주자~~밥먹고 가을이를 바라봐요..어느새 구석으로 초동일 몰고 으름장놓는 가을이...가을이가 돌아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초동이..돌아나오다 다시 초동이에게 다가가는 가을이..가까이서 마주보네요..둘 다 따스한 눈빛은 아닌듯.. ㅡ.ㅡ지쳤는지 초동인 금방 꿈나라로~~ㅋ 그 모습을 빤히 보는 가을이...가을이도 고민이 많겠죠..?초동이가 잠에서 깨니 다가가는 가을이.... 201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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