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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당에 온 봄
저희 집 마당과 주변에 핀 꽃들을 소개할게요~ ÷D
제일 먼저 수선화가 피기 시작했어요~ ㅎ
만개한 수선화
해가 바뀌고 또 다시 꽃을 피워내는 식물들이 정말 신기해요.
그 추운 겨울을 땅속에서 버텨내다니!
당귀는 생명력이 정말 좋더라구요.
작년에 난 자리에서 또 잘 자라고 있어요. 잘라도 잘라도 계속 자라요~ㅎㅎ
새순이라 맛나다며 남편이 잎 하나를 떼서 주더라구요~ :D
정말 연하고 싱싱했어요.
단지 제가 당귀를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서... ㅋㅋ
부추도 작년에 심어놔서 따먹었는데 또 자라더라구요.
부추가 다년생인 줄 몰랐어요~ㅎㅎ
씨부터 시작한 우리 사과나무가 이렇게 이쁜 새싹을 냈어요.
다른 사과나무는 가지도 많아요.
씨부터 시작해서인지 정말 정이 많이가요~ㅎ
이건 자두나무에요.
2년 전 심었는데 영 시원찮았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이렇게 잎이 많이 났어요~ㅎ
자두나무에요.
남편이 자리를 옮겨 심었는데 자리가 맘에 들었나봐요~ㅎㅎ
키도 엄청 크고 잘 자라주고 있어요~ :D
며칠 후엔 자두꽃도 피었더라구요.
자두꽃은 처음 봐요.
꽃은 올해 첨 폈어요. 열매를 기대해도 될 것 같아요~ 흐흐~~
목련이에요.
저희 동네가 추운 편이라 늦게 폈어요.
햇빛을 받은 목련이 이쁘네요~ ㅎ
잘 자라고 열매도 많이 맺으라고 퇴비를 줬어요.
왼쪽은 무화과이고 오른쪽 두 그루는 매실나무에요.
매실나무도 작년보다 훠~월~씬 많은 꽃을 맺었어요~ㅎㅎ
매화에요.
이 꽃들이 전부 열매가 되면 좋겠어요~ㅎㅎ
앵두꽃이에요.
어디 구석에 앵두나무가 있는 걸 남편이 해가 잘 드는 곳으로 옮겨심었어요.
그래서인지 꽃도 많이 피었어요~ ÷D
꽃잔디도 피기 시작했어요.
만개하려면 다음 주는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봄맞이라는 꽃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봄꽃이에요~!
가녀리고 작은 하얀 꽃이 정말 이뻐요~ :D
잘 찾아보면 정말 많은 꽃들이 있어요~ ㅎ
이건 작약이래요~ 꽃이 피면 이쁘겠죠? ㅎ
꽃마리라는 꽃이에요.
봄맞이 다음으로 좋아하는 꽃이에요~ :D
봄맞이보다도 훨씬 작은 꽃이에요.
쪼그려 앉지 않으면 꽃이 보이지도 않아요~ㅎㅎ
뒷집 마당 한 켠에 핀 꽃이에요.
남은 봄 더 필 꽃들이 남았어요~ㅎㅎ
넘 기대되요~ 흐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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