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있는 재료로 각종 반찬만들기



    요즘은 장보러 갈 필요가 없어요~ㅎ
    텃밭의 재료들로 반찬을 해놓기도 하고 오이나 고추 상추를 뜯어먹기 때문이죠~ :D


    + 두릅 장아찌 +

    텃밭 끝에 두릅나무가 있어요~
    그래서 봄마다 채취해 장아찌를 담궈요~ㅎ

    저희는 장아찌 담글 때 
    간장 1.5 : 식초 0.5 : 소주 1 : 설탕(매실섞어서) 1
    비율로 섞어 끓인 후 뜨거울 때 부어요~
    식초를 1만큼 넣었었는데 남편이 좀 시다고 해서 줄였어요.

    담근 모습이에요~
    2주 이상 숙성시켜 먹으면 되요~ㅎ


    + 머위대 장아찌 +

    머위는 집 앞에 정말 널렸어요~ㅋ


    저희는 머위 잎보다 대를 좋아해요~
    저는 데치지 않고 장아찌를 담그는데요 그럼 더 아삭해요~÷D  
    껍질을 깔 때 손이 까매지니 비닐장갑을 껴야 해요~


    편기 편하게 자른 후 간장물을 끓여 부어요~


    숙성시켜서 요새 먹고 있는데 돼지고기와 잘 어울려요~ㅎ


    + 취나물 / 명이 장아찌 +

    취나물을 남편이 산에 가서 뜯어왔어요~
    엄청 많아서 묵나물로도 해놓고 무쳐도 먹고 장아찌도 담궜어요~ㅎㅎ


    명이는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ㅎ


    간장물을 끓여 부었어요~


    명이 장아찌에요~
    명이는 2달 이상 숙성해야 맛이 들더라고요~ㅎ


    취나물 장아찌에요~
    취나물을 올해 처음 담아봤는데 남편이 너무나 맛나다고 해서 내년부터는 많이 하려고요~ㅋ
    취나물 장아찌가 있으면 명이 장아찌는 없어도 될 것 같아요~ㅎ


    + 장아찌 간장 활용 +

    장아찌를 먹고 나면 간장물이 그대로 남아요~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까운데요..
    돼지껍데기를 담가놓았다 구워먹으면 맛있대요~
    전 돼지껍데기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좋아하는 남편은 맛나다고 하더라고요~ㅎ


    간도 베고 비린내도 별로 안 나서 괜찮다고 하네요~ㅎ


    + 짠무 실패 +

    작년 가을에 담궜던 짠무를 늦봄에 열라고 해서 열었어요~


    정말 큰 기대를 하고 열였죠..


    그런데 다 물러버렸어요.. ㅠㅠ
    요리블로거들 따라해서 망친 적은 없었는데 완전 망쳤어요.. 엉엉..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올해 짠무는 사먹는 걸로.. ㅋ


    + 고추 장아찌 +

    저희가 키운 고추에요~ 흐흐~
    고추장 찍어 먹음 참 맛나요~ㅎ
    lchf식단을 하다보니 삼겹살을 많이 먹는데 장아찌가 잘 어울려서 담궈봤어요~


    씻어 물기를 뺀 후
    포크나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주고요~


    간장물을 끓여 부으면 되요~


    담근 지 얼마 안 되서 지금 숙성 중이라 아직 못 먹어봤어요~


    + 가지잎전 / 깻잎전 / 상추전 +

    텃밭에 있는 가지잎과 깻잎과 상추를 조금씩 땄어요~
    상추는 남편이 해보라고 해서 해보려고요~ㅋ


    코코넛오일이에요~
    lchf식단을 해서 기름은 올리브유나 코코넛오일을 사용해요.
    튀김은 아주 가끔 해먹는데 주로 코코넛오일을 쓰는 편이에요.


    잎을 씻어 밀가루를 약간 묻히고요~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묽게 반죽해 살짝 입힌 후..


    부쳐요~ㅎ


    상추는 튀김옷이 자꾸 떨어지더라고요.


    상추전은 맛도 별로에요.
    가지잎전과 깻잎전은 맛나요~ :D 


    + 열무김치 +

    씨로 심었던 열무가 잘 자랐어요~


    이렇게 금방 다 커서 김치를 담갔어요~ㅎ


    딱 먹기 좋은 굵기에요~ㅎ


    남편이 모두 캐줬어요~


    오~ 꽤 많아요~ ÷D 


    다듬어 씻은 후..


    소금에 절여..


    1시간 정도 지나면..


    양념과..


    양파, 쪽파를 넣고 버무리면 되요~


    실온에 하루 놨다 냉장고에서 익히면 되요~



    3일 후 꺼내봤는데 약간 덜 익었지만 먹을만 했어요~ㅎ


    지금은 익어서 잘 먹고 있답니다~ㅋ


    + 오디 효소 +

    텃밭 끝에 있는 뽕나무에요~
    오디를 쉽게 따기 위해 잡초들을 베고 부직포를 깔았어요~ㅎ


    까맣게 오디가 익어가요~


    남편이 나무를 흔들면 까맣게 익은 오디만 떨어져요~


    줍기만 하면 되요~ㅎㅎ


    꽤 많아요~


    씻어 물기를 뺀 후..


    설탕과 섞어놓음 되요~
    일반 설탕이 아니라 비정제 원당으로 담았어요~ㅎ
    정제할 때 화학제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장아찌나 효소는 비정제 원당을 써요~ ÷D 


    오디는 한 동안 딸 수 있어서 과일빙수에도 넣어 먹고요~


    요거트에도 넣어 먹어요~ㅎ


    요새 가뭄 때문에 시골과 농사 짓는 분들은 걱정이 많은데요..
    저희 집은 다행히 산이 옆에 있어서인지 물이 부족하지 않아요~
    그래서 텃밭에 매일 물을 주니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어요.
    햇빛과 물은 정말 중요해요.
    수고하지 않고 얻을 수 있다는게 새삼 감사하더라고요.
    물론 밭에 물을 주는 일도 보통 일은 아니랍니다~
    부지런한 남편님 덕에 맛나고 신선한 야채들을 먹고 있어요~ ✦‿✦
    텃밭으로 장보러 가서 반찬도 하고 간식도 먹고 정말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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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소금+
    • Favicon of http://yummystudy.tistory.com BlogIcon 작은흐름
      2017.06.30 18:27 신고

      텃밭으로 장을 보러 가다니 너무 멋지세요~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가지 나물이 장아찌가 되네요! 그치만 짠무 잘 안되어서 속상하셨겠어요. 근데 너무 완벽하시면 거리감 느껴져요ㅋ 짠무 망하셨다니 괜히 반가우면서 어쩐지 인간적인 느낌이에요ㅎㅎ ^^;;;

      •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7.07.03 21:51 신고

        ㅋㅋ 인간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해요~ 히히~
        정말 기대했던거라 실망이 크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사먹고 있는데 넘 맛나요~ㅋㅋㅋ

    • Favicon of http://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7.06.30 23:58 신고

      정말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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