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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시골 생활

페인트통 재활용하여 화덕으로 만들기

by +소금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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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인트통 재활용하여 화덕으로 만들기



남편이 가스통으로 화덕을 몇 개 만들었었는데요~
이번엔 페인트 통으로 만들었어요~ ÷D

얼마 전 집 외벽에 칠했던 오일스테인 페인트통이에요~


예전에 썼던 좀 더 작은 페인트통이고요~


먼저 구멍을 뚫어요~


작은 통과..


큰 통 바닥에 같은 위치에 뚫어야 해요~


큰 통에 나사를 박고요..


작은 통을 그 구멍에 끼워요~



더 작은 커피통 2개를 준비하고..


밑을 뚫어서 원통을 만들어요~


그리고 안 쓰는 연통 일부를 잘라요..



커피통에 이렇게 들락날락 할거에요~


자른 연통을 페인트통 뚜껑에 고정해요~


페인트통 작은 것과 큰 것 옆에 커피통이 들어갈 만하게 구멍을 뚫어
사진처럼 끼워요~


그리고 빠지지 않게 고정해요~


작은 페인트통 위에도 구멍을 뚫고 위에 커피통을 얹어요.
스텐와이어로 바느질해서 커피통을 페인트통에 고정했대요~ 대박~!


페인트통 뚜껑을 닫으면 연통이 커피통 구멍으로 들어가요.


뚜껑을 닫았어요. 딱 맞아요~ㅎㅎ


그리고 렌지 석쇠를 올려주면 완성이에요~ :D


저는 만드는 걸 못 보고 남편이 만들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다 쓴 페인트통으로 이렇게 화덕을 만들다니 정말 신기해요~! ㅎㅎ
남편도 이거 만들고 얼마나 뿌듯해하는지 몰라요~ :D


저 작은 구멍으로 나뭇가지들을 넣어 불을 피우면 되요~
큰 통 안에 있는 작은 통에서 불을 피우기 때문에 열 효율이 좋아요~
그리고 큰 통과 작은 통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고구마나 옥수수를 넣어 구워먹을 수 있어요~!


빠알간 불길이 보이시죠? 
물도 금방 끓어요~ㅎㅎ


주전자가 까매지는 단점은 있지만 안은 깨끗하니까요~ㅋ


이렇게 장작으로 끓인 물로 커피를 타요~
저는 원두커피~


남편은 믹스처럼 제조한 커피~



장작으로 끓인 물이라 그런지 더 맛난 것 같아요~
특히 믹스커피는 맛이 정말 포트로 끓인거랑 완전 달라요~ㅎㅎ


파란 하늘과 빨간 파라솔 그리고 까만 커피~
요새는 아침마다 여기서 커피를 마시는데 정말 행복하더라고요~ㅎㅎ


어제 아침엔 커피와 잘 맞는 에이스와 함께 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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