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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까 늘어진다냥~
아무 것도 없어 보이는데 둘이 저렇게 나란히 내다보더라구요~ㅋㅋ
이런 투샷 보면 엄마미소가 절로 나죠~ㅎ
그러더니 가을이가 초동이의 아주 찐~한 냄새를 맡더라구요~ㅋ
초동이가 살짝 당황했어요~
초동이가 째려보자 돌아서는 가을이~ㅋ
흩어지는 냥남매~
점심이 지난 시간..
재봉방에 갔더니 가을이가 누워 있더라구요~ㅎ
오구 이뿌다~ 우리 가을이~ 했더니 누워서 눈뽀뽀해요~ㅎㅎ
가을이 이쁘다니까 초동이가 나타나 가을이 자리를 뺏었어요~ㅋㅋ
나날이 늠름해지는 초동군~
가을이가 자리를 옮겼어요~
또 따라나오는 초동이~ㅎㅎ
초동이를 주시해요~ㅋ
빙~돌아 제 옆으로 온 초동이에요~ㅋ
오후엔 더워서 거의 잠만 자요..
최대한 시원한 곳을 찾아가요..
가을인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나봐요..
더워도 에어컨 튼 1층에 안 있고 더운 2층에서 자요..
2층도 에어컨 틀면 제일 안 시원한 곳으로 가요~ㅋ
엄마쟁이 초동인 제 근처에 있구요~ㅋㅋ
초동아~ 눈뽀뽀하는 표정이 쥐돌이 닮았다~ㅋㅋ
"명색이 고양이인데 쥐돌이 닮았다니 자존심 상한다옹~ ㅡㅅㅡ"
눈 풀어라 초동아... ㅡ.ㅡ
자려고 그루밍하고 있어요~
더우니 잠만 자네요~
가을이도 여기서 잘거래요..
바깥의 새를 보는 가을이..
잠시 후 테이블에서 재단하는데 옆에서 초동이가 놀고 있어요~ㅎ
구여븐 뒤통수~
졸다가 초동이 노는 걸 보는 가을이..
놀다가 더위에 늘어져 자는 초동이에요~ㅎㅎ
가을이도 꿀잠자네요~ ^^
셔터소리에 깬 초동이..
다음 날..
청소기 돌릴 때 여기로 피신한 가을이가 그냥 늘어졌네요~
"더우니까 늘어진다냥.."
2층이 너무 더워서 재봉틀만 2층 거실로 뺐어요..
침실에 벽걸이 에어컨이 있는데 침실과 재봉방이 너무 멀어서 거실로 나왔죠..
전기요금의 최소화를 위해서요~ㅋ
거실에 있든 재봉방에 있든 이 의자를 젤 좋아하는 가을이에요~ㅎ
계속 자 가을아~~ㅋ
왜~ 또 뭐가 있어?
"누나만 이뻐해주공.. 치..."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서 고개를 돌렸더니 초동이가 저러고 있네요.. ㅡ.ㅡ
초동이가 시샘대마왕이 되었어요..
잠시후 또 늘어진 가을이~
가을아~ 더워도 좀만 참자~ 아프믄 앙대~ 알았지?
눈뽀뽀로 대답하는 가을이에요~ ^^
블로그에 와주시는 이웃님들도 덥지만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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