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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와초동이의일상197

카메라를 들이대면 눈뽀뽀하는 초동이 카메라를 들이대면 눈뽀뽀하는 초동이 제가 재봉할 때 초동이는 거의 제 옆에서 자요~ 그런데 최근에 재봉 작업방을 바꾼 뒤로 가을이도 제 근처에서 자는 횟수가 늘었어요~ㅎ 초동이를 시샘하는 건지.. 바뀐 방이 맘에 드는 건지.. 카메라를 들이대면 눈뽀뽀하는 초동이에요~ 가을인 어딨나 봤더니 꼬리가 살짝 보이네요~ㅋㅋ 오잉~ 가을이가 요기잉네~~ 찾았다~ ^^ 가을인 좁고 어둡고 후미진 곳을 좋아해요~ 그래서 박스나 서랍, 장롱에 들어가는 걸 좋아해요~ 초동인 그런 데 들어가면 좀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다른 건 가을이를 다 따라하는데 저런 데 들어가는 건 한 번도 따라하질 않더라구요.. "어서 닫으라냥~ ㅡㅅㅡ"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걍 셔터만 눌렀는데 또 눈뽀뽀하는 초동이에요~ㅋㅋ 슬그머니 나오는 가을.. 2015. 12. 7.
창밖을 볼 때 참 이쁜 가을이 창밖을 볼 때 참 이쁜 가을이 재봉방 창 앞에 재봉틀 책상 위에서 밖을 구경하는 초동이에요~점점 궁디가 커지고 있어욤.. ㅡ.ㅡ;; 그런 초동일 바라보는 가을이에요~ 그러더니 잠시 후 가을이도 2층 거실 사이드 테이블에 올라가 창밖을 보고 있어요~ㅎ지난 달 중순경이라 아직 단풍이 남았어요~ ^^ 가을인 창밖을 보고 있을 때 참 이뻐요~ 흐흐~ 초동인 스크래쳐에 앉아 있다 또 제게 다가와요~ㅋ그래서 늘 초점은 얼굴을 벗어나요.. ㅡ.ㅡ 그런 초동이가 못마땅한 가을이에요~ㅋ 제 앞에 누워 있는 초동이~ 가을을 만끽하는 가을이~ㅎ ♡ㅂ♡ 지난 달 말이에요..이번엔 재봉방 창틀에 앉아 있어요~ 제가 가을이를 찍으니 또 따라 들어오는 초동이 소리를 듣고 뒤돌아 봐요.. 초동이를 보는 가을이.. 초동인 방구석에 있.. 2015. 12. 4.
엄마 다 먹었또요~ 엄마 다 먹었또요~ 가을인 주식캔은 입도 안 대서 사료에 물을 조금 말아 주고 이틀에 한 번꼴로 쉬바파우치를 초동이와 반 나눠서 먹는데요.. 초동이는 한 번에 접시를 싹 비우는데 가을인 두 번 정도 나눠서 먹어요~ 가을이가 남기면 초동이가 먹어버리기 때문에 지켜보다가 남기면 숨겨놨다 다시 줘야 해요~ㅎ 두 번 나눠 먹어도 가을인 꼭 깨끗하게 안 먹고 찌끄레기를 남겨요.. ㅡ.ㅡ 초동이는 가을이가 남기는 찌끄레기를 먹으려고 이렇게 앉아서 기다려요~ㅋ 얼마나 얌전히 기다리는지 몰라요~절대 누나 먹는데 달려들지 않아요~ㅎ 초동인 이미 이렇게 깨끗이 먹었어요~ㅋ 가을이가 다 먹고 나가면.. 접시를 내려줄 때까지 이렇게 기다려요~ㅋㅋㅋㅋ 두 번 먹었는데도 이렇게 꼭 남겨요..입짧은 고양이같으니라공~ㅋ 초동아~ 자.. 2015. 12. 2.
내꼬다냥~ 넌 들어올 생각 말라냥~ 내꼬다냥~ 넌 들어올 생각 말라냥~ 쇼핑한 걸 정리하고 나자 그 속에 쏙 들어가는 가을이에요~ ^^ 가을아~ 좋아~? "아늑하고 좋다냥~~" 그 모습을 지켜보는 초동이.. 초동아 너도 들어가볼래~? ^^ "누나는 거기 왜 들거가는거냐옹?" 뒤에서 지켜보던 초동이가.. 앞으로 스윽 나와요~ㅋ "누나야~ 거기가 좋냐옹~?" "내꼬다냥~ 넌 들어올 생각 말라냥~" 초동이가 가지 않고 기다리니 심기가 불편해진 가을이.. 초동이가 저러고 있으니 결국 가을인 봉투에서 나오고 말았어요.. "에이~ 별로다냥.. 들어가고 싶진 않다냐옹~" 초동아 그럼 누나나 있게 놔두지 그랬오~~ 초동인 그냥 방바닥에서 자겠다네요~ㅎㅎ 가을인 박스, 비닐봉투, 종이봉투 모두 보기만 하면 들어가려고 하는데 초동인 물어뜯기는 해도 절대 안.. 2015. 11. 30.
가을이 누나 놀래키기 가을이 누나 놀래키기 한가한 오후.. 심심한지 벽붙잡고 뒹굴뒹굴하는 가을이에요~ㅋㅋ 벌어진 새끼 발꾸락~ 킥~ ​찡긋~ "♪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헤헤 으헤으헤으허허~ ♬" 노래도 잘하는 가을이~ㅎ 급정색~ 핥핥~~ 가을이를 지켜보던 초동이... 갑자기 스윽 다가가요~ㅎㅎ "뭐~? 왜~? 어쩌라구~?" 그냥 휙 돌아오는 초동이~ㅋ "누나 놀래키는거 재밌다옹~ 우헤헤~" "엄마도 놀래켜야 하는데.. 훗~" 초동아 난 됐으~ "또 당했다냥.. 분하다냥.." 가을이가 열받은 것 같아서 주의를 돌리려고 드라이 플라워를 보여줬어요~ㅋ 둘 다 관심을 보이네요~ㅎ "이게 머다냥~? 냄새가 이상하다냥~" 가을인 한두 번 냄새맡고는 갔는데 초동이는 계속 관심을 보여요~ㅎ망가뜨릴까봐 자리를 옮겨도 따라와요~ㅋ "이.. 2015. 11. 20.
초동이 궁디 냄새를 맡는 가을이 초동이 궁디 냄새를 맡는 가을이 저녁에 제가 컴을 하면 주로 가을이가 책상 위로 올라와 자요~ 그러던 어느 날 밤 가을이가 책상에 누워있는데 초동이가 올라와 옆에 앉았어요~ㅎ "나도 엄마 앞에 있고 싶다냐옹~" 초동아~~ 덩말덩말~~? 홍홍~~ 가을이 눈치를 살짝 보는 초동이.. 가을이가 그냥 자는 척해주네요~ㅎㅎ 자세를 바꾸고 자는 척하는 가을이.. 그런데 초동이는 좀 불안해 보이네요.. 자는 척하다 슬쩍 초동이를 보는 가을이.. 가을아~ 괜찮아~~ 초동이랑 같이 누워 있자~ 궁디팡팡 해줄게~~ 가을이가 초동이 냄새를 맡아요.. 초동이의 마징가 귀~ㅋ 마징가 눈뽀뽀~~ㅋ 초동이 궁디 냄새를 맡던 가을이가 한 마디 하네요.. "야~ 냄새 맡는데 방구끼면 어케~~~??" ㅋㅋㅋㅋ 한 20분 정도 저렇게 앉.. 2015. 11. 18.
오수를 즐길 시간이다냥~ 오수를 즐길 시간이다냥~ 원목 침대의 방석을 만든 지 6일째 되는 날 밤이 되서야 가을인 앉아주셨어요~ㅋ "그루밍하는거 첨 보시냥~ 왜케 좋아하시냥~?" 가을아~ 방석 쓸만 햐~? ㅋㅋ 윙크하며 그루밍하기~ㅎ 멍때리며 그루밍하기~ㅎ 멍때리며 그루밍하기~ㅎ "누나가 웬일로 저기 앉았냐옹... 내가 앉아야 하는데..." 초동아~ 오늘은 엄마랑 있자~~ 누나 앉게 해주자~~ 다음 날 아침 재봉 작업실 선반에 올라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가을이~ 가을인 초동이가 귀찮을 땐 꼭 선반이나 높은 곳에 올라가요~그럼 초동이가 귀찮게 안 하더라구요~ㅋ 그리고 30여분 후 여기서 자고 있네요~ ㅎㅎㅎ 희번득냥~ 사진을 찍으니 깨서 기지개를 켜네요~ㅎ 기지개켜다 잠든 가을이~ㅋㅋㅋ 부농젤리로 힐링하세요~! ^^ 계속 자 .. 2015. 11. 16.
간식 앞에서 간식 앞에서 저녁 먹고 늘어지게 자고 있는 가을이와.. 초동이에요~ ^^ 잠시 후 자세만 바뀌었어요~ㅎ 깨면 목아프겠다 초동아~ ㅋ 다음 날 오전..아침 먹고 또 여기서 자고 있는 초동이에요~ㅎ방석이 맘에 쏙 드나봐요~ㅋ 가을아.. 넌 방석이 영 아니야? "쟤가 저기서 나오질 않으니 앉을 수가 없다냥.. 킁.." 잘 자는 초동이~ㅎ 한가한 오후 시간..심심한 남편이 가을이에게 장난을 걸어요~ㅋ 찌찌뽕~~가을아 아빠가 빨랐오~ㅋ "아니다냥~ 내가 더 빨랐다냥~ 앙~"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가을이.. ㅡ.ㅡ 겨드랑이 간질간질~~ "고만 하시라냥.. 그리고 나는 간지럼 안 탄다냥.. 훗~" 투닥투닥~ 하지만 역시 맛난 간식으로 마무리~ㅋㅋ 간식 앞에서만 볼 수 있는 표정이에요~ㅎㅎ "손에 힘 빼시라냥..".. 2015. 11. 13.
방석은 내꺼 할거다옹~ 방석은 내꺼 할거다옹~ 얼마 전 원목 침대에 방석을 만들어줬어요~ 가을이가 호박방석을 좋아해서 비스름하게 만들었어요~초동인 천만 있음 무조건 잘 올라가니까요~ㅋ 방석을 까니 다행히 관심을 보여요~ㅎ 냄새를 맡으며 살펴봐요~ "나 아직 안 끝났다냥~" 가을이가 나오길 기다리는 초동이에요~ㅋㅋ "그런대로 괜찮다냥..." 가을아 맘에 안 들어? 왜 벌써 나와? "누나 끝난거냐옹~? 나 들어가도 되냐옹?" 냄새를 맡는 듯 싶더니.. 올라가서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아요~~ㅎㅎㅎ역쉬 초동인 저희 고정 고객이에요~ㅋㅋ 초동아 맘에 들어? 눈뽀뽀로 대답하는 초동이~ㅎ "나한테 딱이다옹~" 초동이가 앉은 사이 나갔던 가을이를 보는 초동이.. "엄마~ 이거 내꺼 할거다옹~ 누나꺼 아니다옹~" 초동이가 지꺼라고 하자 황급히 .. 2015. 11. 9.
초동이 1주년 기념 캣초딩부터 상남좌까지~ 초동이 1주년 기념 캣초딩부터 상남좌까지~ 어제는 초동이가 저희 집에 온 지 1년되는 날이었어요~ ^^ 지난 1년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추려 볼게요~ㅎ 밥그릇에 몸의 반이 들어갈 정도로 작은 녀석이 길에서 지내길래 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되어 업어왔어요~ㅎㅎ 먼저 샤시친 테라스에서 몇 주 지냈어요.. 길에서 지내서인지 굉장히 경계를 많이 하더라구요.. 창 너머로나 이렇게 사진을 찍었어요.. 몇 주가 지나도 초동이의 야생성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수의사님과 이웃님들의 조언으로 철망에 가두고 집안으로 들여왔어요.. 본격적으로 순화에 들어갔어요.. 심심할 것 같아 쥐돌이를 줬는데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노는 모습은 영락없는 캣초딩이에요~ㅎ지금도 쥐돌이를 엄청 좋아해요~ 결국 우리 손길까지 허락한 초동.. 2015. 11. 6.
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3주년이 되었어요~ ^^ 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3주년이 되었어요~ ^^ 가을이는 12년 11월 3일에 저희 집에 와서 3주년이구요~ (당시 3개월 추정) 초동이는 14년 11월 5일에 저희 집에 와서 1주년이 되었어요~ (당시 4개월 추정) 둘 다 길냥이 출신이라 정확한 생일을 몰라 저희 집에 들어온 날짜를 생일처럼 챙겨주고 있어요~ㅎ 그리고 가을이와 초동이가 이틀 차이라 걍 같이 하기로 했어요~ㅋㅋㅋ 그래봤자 좋아하는 간식 한 접시씩 주는거지만요~ㅎㅎ 가을이 일주년 때는 간식캔 케이크도 만들고 초도 꼽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2주년 때는 초는 없어도 이렇게 간식 케이크는 만들었는데 올해는 그냥 간식으로만...ㅋㅋ 그래도 초동이는 너무나도 맛나게 먹어주고 있어요~ㅎ 맘이 급해서 앉지도 못하고 폭풍흡입 중이에요.. ㅋ 가을인.. 2015. 11. 4.
아름다운 투샷~ㅎ 아름다운 투샷~ㅎ 점심에 창밖을 보고 있던 초동이.. 가을냄새를 맡나봐요~ ^^ 저에게 다가오는 초동이..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요~ㅋㅋ 가을인 낚시의자에서 자고 있어요~ 제가 다른 쪽으로 가자.. 또 다가오는 초동이에요~ㅋㅋ "어지간히 따라다닌다냥~" "엄마의 꼬리꼬리한 발냄새가 좋은 걸 어카냐옹~~!" 머시랏~? 가을아 자세가 왜그래~?ㅋㅋ 그루밍하는구나~ 가을일 빤히 보던 초동이.. 그루밍까지 따라하는 따라쟁이에요~ 그루밍을 열심히 하는 가을인 늘 하얘요~ㅎㅎ 오후가 되어 둘이 뭐 하나 봤더니 저러고 있어요~~ㅎㅎㅎ 누나의 등짝 무늬를 감상하는 초동이~ㅋㅋ 나란히 앉아 창밖을 보고 있어요~ ^^ 아~! 알흠다워라~~~!! 두 뒤통수가 넘 이뻐요~ 흐흐~ 둘이 같은 방향을 보는 모습은 정말 아.. 201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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