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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1216

새로운 장난감이 왔어요~ 초동이가 귀리를 잘 먹길래 지난 달 왕창 심었는데 초동이가 일주일 아픈 바람에 귀리가 밀렸어요~ㅋㅋ 이렇게 자랄 때까지 초동이가 두질 않는데 화분 4개가 모두 이렇게 무성해졌어요~ㅎㅎ 요새 매일 열심히 먹고 있는 중이에요~ ^_^ 제가 부엌일을 하면 초동인 부엌 입구에 앉아서 기다려요. 구여븐 엄마쟁이~ 흐흐~ 이때 가을인 보통 2층에서 자는데 웬일로 1층에 있네요~ㅋ 가을인 비가 오면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들고 잠을 많이 자요. 초동인 안 그러다가 가을일 따라하는지 최근에 비오면 잠만 자요. 자다 일어나서 그루밍 중 등쪽을 그루밍하는 중인데 표정이 진지한 게 귀여워요~ㅋㅋ 자리를 바꿔 다시 자려고 해요. 초동이도 계속 자고요. 희번득 하고 떡실신~ㅋ 업어가도 모르겠어요~ㅋㅋ 비가 오면 꼭 어디 아픈 것 .. 2018. 7. 9.
아련아련~ 가을냥! 부엌창으로 밖을 보고 있는 가을이에요~ ^_^ 맨날 보는거지만 늘 재미나게 봐요~ㅎㅎ 제가 부엌일 하면 초동인 제 근처에서 기다리는데 어느 날 오븐 위에 올라가 앉아 있더라고요~ㅋㅋ 보통은 바닥에 누워 있는데 가을이가 여기 올라가는 걸 보더니 따라하는 것 같아요~ㅎㅎ 오후엔 어김없이 재봉방으로 모였어요~~ㅋㅋ 초동인 바닥에~ 가을인 작은 의자에 앉았어요. 의자에서 흘러내릴 것 같아요~ㅋㅋ 요새 제가 일할 땐 가을이가 작은 의자에 주로 앉아요. 엄마가 편히 일하도록 배려하는 착한 냥딸 가을이에오~ 흐흐~ 쓰담쓰담 하니 제 손을 무는 초동이~ㅋ 평화로운 모습~ ^_^ 아련아련~~ 분위기는 가을이가 잘 잡아요~ㅋ 창밖이 초록이라 사진도 멋져요~ 역시 사진발은 가을이에요~ㅎㅎ 초동인 까매서 사진을 찍으면 넘 밝.. 2018. 7. 6.
여름엔 찹쌀떡 관리가 중요해요~ㅋ 날이 흐릴 땐 방석에 오래 있어요~ 한 곳에 모인 찹쌀똑들~ㅋ 아련아련~ "우헤헿~"반전매력 가을이~ㅋㅋ 열심히 핥핥~ 여름엔 쉬지 않도록 찹쌀떡 관리가 중요해요~ㅋ 찹쌀똑 위생검사 중~ 검사 통과~ㅋㅋ "찹쌀똑 관리는 내가 최고다냐앙~~" 밤엔 재봉방 박스에서 쉬어요~ 초동인 그 옆에 있고요~ㅎㅎ 스크래처 위에서 뒹굴거려요~ 박스에 있는 누나를 잠시 바라봐요. 누나한테 장난을 칠까 말까 고민 중~ㅋ 절대 여지를 주지 않는 가을이에요~ㅎㅎ 다음 날도 박스에서 휴식 중 자는 것도 아니고 안 자는 것도 아니에요~ㅋㅋ 초동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욤~ 뭐라도 깔고 앉아야 하는데 더우니까 문지방을 깔고 앉는 걸까요? ㅋㅋ 가을아 편하게 자~ 잠시 후 의자에 얼굴 박고 자고 있어요~ㅎㅎ 밝아서 눈을 가린 것 .. 2018. 7. 2.
사랑스러운 냥남매 가을이가 캣타워 위에서 밖을 보고 있길래 사진을 찍었더니 놀란 듯 얼음이 됐어요~ㅋㅋ 가을아 하루이틀도 아닌데 뭘 놀라~ㅎ 귀여운 찹쌀똑~! 탐스러운 찹쌀똑~ @ㅂ@ 액자 속 가을이~ ^_^ 뒷모습마저 아름다워요~ 흐흐~ 늦은 오후엔 요기서 편하게 낮잠자요~ 초동이도 누나 옆에서 자고요~ㅎㅎ 사랑스러운 냥남매~ 자고 있는 뒷모습도 이쁜 고양이들~ 꿈나라 초동~ 다음 날도 초동인 누나 근처에 있어요~ㅎㅎ 누나랑 같이 창밖도 보고요~ 누워 있는 누나 앞에 같이 누워요~ㅋㅋ 가을인 궁디팡팡 중이라 일어나지 않고 그대로 있었어요. 슬쩍 누나 눈치를 봐요~ㅋ 그리고 그루밍해요~ㅎㅎ 아름다운 냥남매~! 누나가 눈을 감으니 초동이도 편하게 누웠어요~ 가을이가 많이 편해졌어요~ㅎㅎ 물론 따라다니는 초동이가 너무 귀찮아.. 2018. 6. 29.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가을이가 아프고 나선 애교가 더 늘었어요~ㅎㅎ 저와 남편에게 얼마나 어리광을 부리는지 몰라요~ 자기 만져달라고 길막하고 누웠길래 폰으로 찍었어요~ㅋㅋ 가을이가 재봉방 커튼 뒤에서 밖을 보고 있어요. 초동인 뒤에 앉아 누나를 봐요. 초동이가 장난을 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쳐다봐요~ㅎㅎ 속내를 들킨 것처럼 놀란 초동이~ㅋㅋ 가을인 방에서 나가버리고 초동인 편하게 누웠어요. 그날 밤 주말엔 밤에도 작업을 하는데 초동인 바닥에 누워있고.. 가을인 의자를 차지했어요. 잘 자 가을아~ 뒹굴거리면서 저를 곁눈질로 봐요~ㅎㅎ 누워서 눈뽀뽀~ㅋㅋ 초동아~ 엄마가 글케 조아~? 흐흐~ 40여분 뒤 자세를 바꾸고는 눈부시다고 얼굴을 가려요~ㅎ 가을아.. 미안.. 그래도 밤에 일하는데 불을 켜야지.. ㅡ.ㅡ;.. 2018. 6. 25.
냥남매가 아팠어요. 6월 18일 월요일 밤.. 초동이가 저녁을 먹고 3-4시간이 지나서 구토를 했어요. 저녁에 습식을 하는데 소화가 하나도 안 된 상태로 모두 토해내더라고요..ㅠㅠ 위 사진은 처음 토하고 나서 1시간 뒤에 두번째 토한거에요. 초동인 가끔 급하게 먹어서 먹자마자 토하긴 하는데 그럴 땐 토하고 나서 활동성이나 기분의 변화가 없는데 이날은 토 3번 하고 나서 정말 아파보이더라고요. 토하고 나서는 물도 밥도 안 먹고 놀자고 조르지도 않고 웅크리고 잠만 잤어요. 먹식이, 놀식이가 갑자기 아프니 넘 놀라고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저희 집에 오고 4년이 지나도록 아픈 적이 없었는데 처음이라 더 놀랐어요. 몸이 안 좋으니 밤에도 제 옆에서 안 자고 2층에서 혼자 웅크리고 자더라고요. 그렇게 다음 날이 되어 아침에 사료 5알.. 2018. 6. 22.
가을이 애교에 녹아내려요~ 오후에 일하는데 가을이가 의자를 차지했길래 양보하고 의자를 좀 뒤로 밀어놨더니 초동이가 해먹에 올라가 가을이에게 시비를 걸었어요~ㅋㅋ 가을인 등받이와 의자 좌판 사이로 솜방망이를 휘두르며 저리 가라고 경고해요~ㅎㅎ 거리도 먼데 움찔하며 피하는 초동이에요~ㅋㅋㅋ 번갈아 가며 솜방망이를 휘두르는데 서로에게 닿지도 않아요~ㅋㅋㅋ 어카믄 이길까 고민 중.. 눈싸움으로 종목을 바꿨어요~ㅎㅎ 역시 눈싸움은 가을이죠~ㅎ 눈싸움에서 지고 주저앉은 초동이 가을이가 심심해 하길래 손가락으로 놀아줬어요~ㅋㅋ 좁은 틈 사이로 손가락을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 완전 신나해요~ㅎㅎ 부농코와 수염이 넘 귀여워요~ㅋㅋ 초동이가 끼고 싶어하니 쫓아버리는 가을이~ ㅋㅋ 조금 더 놀았어요~ㅎㅎ 5분 뒤 결국 누나의 자리를 빼앗고 말았어요~.. 2018. 6. 18.
아침부터 미모 뿜뿜 가을이가 스크레처에 앉아 있는데 다가와선 가을이 앞에 앉은 초동이에요~ㅎㅎ 둘 다 마징가귀~ㅋㅋㅋ 결국 가을이가 일어났어요~ㅎㅎ 잠시 후 요기서 둘이 요러고 있어요~ 흐흐~ 일어날까 말까 망설이는 가을이~ㅋ 이렇게나 누나를 좋아하는 초동이~ ^_^ 생긴 건 상남좌인데 하는 짓은 애교쟁이 막내~ㅋㅋ 초동이의 관심을 애써 외면하려는 가을이에요. ㅋㅋㅋ 보는 저는 그저 흐믓해요~ㅎㅎ 저를 보며 눈뽀뽀하는 순간~ 초동이도... 가을이도 먼 산 보고 있어요~ㅋ 요새는 더워서 이른 아침이나 흐린 날에 주로 방석을 이용해요. 다음 날도 늦은 오후에 방석에서 쉬고 있어요. 껌 좀 씹어본 누나의 표정~ㅋ 옆에서 잘 자는 초동이 깼냥~ 미안 초동~ㅋ 가을인 숙녀답게 세수 중이에요~ 날이 더워지면 상하지 않도록 찹쌀똑 관리.. 2018. 6. 15.
같은 곳을 바라보는 냥남매 컴퓨터방 창문 중 하나는 뒷집이 있어 잘 안 여는데 더워서 열었더니 바로 초동이가 올라갔어요~ㅎㅎ "매일 창문 열어주라옹~" 여기 한 번 올라가면 30분도 넘게 앉아 있기도 해요~ ^_^ 초동인 가을이보다도 더 창밖 구경을 좋아해요~ 일하려고 재봉방에 갔더니 가을이가 자다 깼어요. 초동인 절 따라 올라와 옆에 붙어 앉아 궁디팡팡 해달래요~ㅋ 스툴에 앉아 밖을 보는 모습이 이뻐서 찍었어요~ㅎ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는 지금은 추위를 많이 타는 제게도 호기심 많은 냥이들에게도 참 좋은 계절이에요~ ^_^ 박스에서 낮잠을 청하는 가을이 잘 자 가을아~ 늦은 오후엔 여기서 이러고 있어요~ㅋㅋㅋ 여러 각도에서 찍었어요~ 흐흐~ 다음 날 초동이가 스크래처에서 편하게 누워 있어요. "엄마아~~" "간시기가 보고 싶다옹.. 2018. 6. 11.
오늘도 잘 놀고 잘 자는 냥남매~ 택배 상자 속 물품을 덮었던 종이를 잠깐 바닥에 놨더니 초동이가 바로 깔고 앉았어요~ㅋㅋㅋ 맨바닥엔 절대 못 앉는 귀공자 스탈~ ^_^ 가을인 밖을 보느라 정신이 없어요~ㅎㅎ 이뿐 찹쌀똑~ 앉아 있는 모습이 웃겨서 찍었어요~ㅎ 이러고 있으면 정말 만지고 싶어져요~ㅋㅋ 퉁실한 가을이~ ^_^ 저녁에도 재봉방에서 일하는데 둘이 커튼을 사이에 두고 장난을 치더라고요~ㅋㅋ 갑자기 초동일 쫓는 가을이~ 냄새맡는 가을이~ 겁먹은 초동이가 도망가요~ 그리곤 작은 의자에 앉아 저와 초동일 감시해요~ㅋㅋ 다음 날 일하기 전에 초동이와 조금 놀았어요. 세상 진지~! 뭘 흔들어도 신나는 초동이~ㅎ 집중하는 모습 넘 웃겨요~ㅋㅋ 재밌게 잘 놀았어요~ ^_^ 밤에도 일하는 엄마 옆에서 코자는 초동이와.. 가을이~ ^_^ 혼자 .. 2018. 6. 4.
초동이는 창밖 구경 매니아 "데헷~" "아핳ㅎㅎㅎㅎ" "으흐흐흐~"웃음 많은 소녀 가을이에오~~ㅋㅋㅋ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면 가을인 터널로 들어가요~ 재채기 할까 말까~ㅋㅋㅋㅋ 정색~! 창을 열면 초동인 거의 창문에 붙어 살아요. 창밖 구경 매니아~! 일어나려는 초동이~ 제 발 앞에 와서 애교부려요~ ^_^ 뒹굴뒹굴~~ 누나 한 번 쳐다보고~ 가을인 터널에 지켜봐요~ㅋ 저에겐 따스하게 눈뽀뽀해줘요~ㅎ 오후에 초동인 스크래처에 기대 앉았어요. 하루에 눈뽀뽀를 백만 번은 해요~ㅋㅋ 귀여운 우리집 막내둥이~ㅋㅋ 이 시각 가을인 재봉방에 있었는데 제가 들어가니 뒹굴뒹굴~~ㅋ 초동이가 오나 안 오나 살피면서 애교부려요~ㅎㅎ 초동이가 안 오면 또 뒹굴~~ 애교부릴 땐 꼭 기지개도 같이 켜요~ㅎ 저 발꾸락~~ >ㅁ< 쭉 뻗은 가래떡이 이쁘.. 2018. 6. 1.
꿈에 그리던 한 방석 두 고양이~! 귀리를 실컷 먹고 드러누우신 초동씌~ 반은 먹고 반은 뽑아서 화분 안과 바닥에 널렸어요. 뽑아 놓은 건 뿌리 떼서 잘라 습식에 섞어줘요. 가을인 터널에서 자고 있어요. 널브러진 모습이 정말 편해보여요~ㅎㅎ 터널 구멍으로 몰래 들여다보는데 가을이 모습이 이뻐요~흐흐~ 얼마 후 가을이가 버리려고 놓은 박스에 들어가 자고 있어요. 사진 찍으니 깨서 기지개 쫘악~~ 이젠 2층 베란다에도 깨끗한 박스를 놓아줘야겠어요~ ㅡ.ㅡㅋ 초동이가 가을일 쫓아내고 차지했군요. 편히 자는 초동이~ 박스가 저리도 좋을까요~ㅎㅎ 비싼 원목침대는 울고 있어요.. ㅡ.ㅡ 그날 저녁 가을이가 책상 위에서 이러고 있어요~ㅋㅋ 가을아 잘 자~ 접은 앞발이 귀여워요~ㅋㅋ 자세가 은근 편해보여요~ㅎㅎ 오래는 안 자고 금방 일어나요. 다음 날 ..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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