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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봄냄새 맡는 초동이에요~ㅎ

by +소금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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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치우는데 기다리는 가을이가 귀여워 사진을 찍으니 마징가귀를 하네요~ㅋㅋㅋ

보통은 초동이가 기다리는데 이날 초동이가 어쩐 일인지 2층에 자러 갔거든요.

그랬더니 가을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

 

 

사진 찍으면 꼭 고개를 돌려요~ㅎㅎㅎ

 

부엌일 끝내고 돌아섰더니 가을이가 따라오라묘~~~

 

가다 서니까 뒤돌아보고 어서 따라 오래요~ㅋㅋㅋ

 

어디 가눈데~~~

 

 

역시 밥그릇 앞으로 끌고 가요~

어서 만지라고 기다려요~ㅋㅋ

 

 

배를 조물조물 만지면 골골송 부르면서 밥을 먹어요~

많이도 안 먹고 3-4알 먹어요~ㅋㅋㅋ

그리곤 궁디팡팡을 해달라고 하죠~ ^^

 

얼마 후 2층에 갔더니 초동이가 이러고 자고 있어요~ㅎㅎ

 

미숫가루 묻은 배~ㅋㅋ

 

 

방석 2개를 차지한 욕심쟁이~~ㅋ

 

 

가을인 재봉방에 있어요~

 

쓰담쓰담~~

 

오후엔 재봉방 의자에서 코자요~

 

사진 찍으니 깼어요~

 

 

다음 날..

햇살이 좋아 베란다 창을 열었더니 초동인 창밖을 보네요~

가을인 제가 잡으면 언제든 숨을 수 있게 터널 앞에 있어요~

왜냐면 약 먹을 시간이거든요~ㅋㅋㅋ

 

손에 약이 아니라 카메라를 들고 있으니 잠시 안심~ㅋ

 

뭐가 저리 재밌을까요~ㅎㅎ

 

실컷 구경하고 돌아서는 초동이~

 

이제 방석에서 쉴 시간이라 테이블 위 방석으로 올라가려 해요~ ^^

 

 

한숨 자야죠~ㅋ

 

잘 자 초동아~~

 

피하수액 놓을 시간이 아직 아닌데 벌써 와서 대기타는 초동이~ㅋㅋ

 

주사 맞으려고 기다리는 것은 간시기의 힘이에요~ㅋㅋㅋ

 

초동이를 쓰다듬으니 가을이도 궁디팡팡해달라고 해요~

 

기다리는 동안 잠시 눈을 붙여요~ㅋ

 

초동아~ 시간 되면 깨울게~ 자고 있어~ㅋㅋ

간식 덕분에 피하수액하기가 수월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ㅎㅎㅎ

 

저희 동네는 산골짜기라 그런지 일교차가 18-20도에요~

아침엔 겨울 같고 낮엔 완연한 봄이에요~ ^^

요즘 여기저기 코로나로 난리에요.. 시골인 여기도 예외가 아니네요..

그래서 요즘은 더욱 집콕하고 있어요~ㅎㅎ

어서 이 시기가 지나 안정화되었음 좋겠습니다~!

한 주도 홧팅이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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