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세워 기대고 누운 모습이 웃겨요~ㅎㅎ
저보고 기부니가 좋아서 눈을 게슴츠레~~ㅋㅋㅋ
그런 초동이가 못마땅한 가을이~ ^^
초동이 안 보이게 돌아 앉아요~ㅋㅋㅋ
그리곤 저 보고 눈뽀뽀~~ ^^
이렇게 각자 누워 낮잠을 자는 냥남매에요~ ^^
자고 일어나 초동이 수액맞을 시간이에요~ㅎ
초동인 무릎냥이라 주사기보다는 수액세트로 천천히 맞아야 스트레스를 덜 받더라고요.
수액이 몸 안으로 빨리 들어오면 엄청 싫어해요~
동결건조 닭가슴살을 먹어가면서 수액을 맞아요~
간시기의 힘은 대단해유~ㅋㅋㅋ
가을인 주사맞는 초동이가 이상한건지 간식 먹는 초동이가 부러운건지 이러고 보고 있어요~ ^^
수액 맞고 나면 또 한숨 푹 자요~ㅎㅎ
사진 찍는 건 알지만 눈은 안 떠요~ㅋ
다음 날
2층에 가니 가을이가 터널에서 자고 있어요~ ^^
요즘은 낮에 햇살이 좋아서 2층 베란다가 엄청 따뜻해요~
들어가 있는 모습을 찍으려 했더니 나와버려요~
나온 이유는 궁디팡팡하라는거죠~ㅋㅋㅋ
초동인 누나 방석에서 자고 있어요~
"기부니가 좋다냥~~~"
궁디팡팡으로 기분이 좋아져서 뒹굴거려요~ ^^
팡팡을 즐기시는 가을이~~
"누가 팡팡 소리를 내었는고~냥~~?!"
마저 자 초동아~~ㅋㅋ
초동인 계속 자고 제가 재봉방에 오자 가을이가 따라왔어요~
신기하게 2층에서는 초동이가 제 옆에 없으면 가을이가 따라다녀요~
1층에선 남편이 있다보니 안 그러거든요~ㅋ
가을인 1층에선 아빠쟁이 2층에선 엄마쟁이에요~🤣🤣
뻗은 발을 잡았더니 앙~ 하고 물어요~ㅋㅋ
요즘 햇살 속에서 봄을 느껴요~ 이제 3월이니 곧 꽃도 피겠지요~ ^^
이제 봄옷 만들어야겠오요~ㅋㅋㅋㅋ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이웃님들 건강하고 행복한 3월 되셔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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