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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앉서 있는 냥남매

by +소금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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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냥남매는 잘 지내고 있어요~ ^^

 

앉서 있는 가을이~ㅋㅋㅋ

가을이에겐 계단이 좀 높아 보이는군요~

 

장난감을 바라보며 계단을 내려오다 멈춘거에요~ㅎㅎ

 

 

앉서 있는 자세의 정석 초동입니다요~ㅋㅋ

앉은 것도 아니고 선 것도 아닌 재밌는 자세에요~ㅎ

 

초동인 이게 편한지 가끔 잘 해요~ㅎㅎ

 

보기에도 안정적이죠~ㅎㅎ

 

 

가초남매는 잘 지내는데 제가 문제죠~ ^^;;;

계단에서 청소기 돌리며 내려오다 발목을 삐었는데 작은 뼛조각이 떨어져 나갔어요~

바닥에 발을 디디질 못해서 지난 주엔 시체놀이만 했답니다~ㅎㅎ

초동인 아픈 걸 아는지 늘 제 곁에서 함께 해주고 있어요~ㅋㅋ

 

 

 

가을인 처음에 근처에도 안 오더니 반깁스에 적응했는지 만 하루가 지나자 곁으로 오더라고요~

제가 누워 있으면 앞에 저러고 위로해줘요~ㅎㅎ

초동이처럼 온종일은 아니고 하루 두어 번 정도요~ㅋㅋ

 

 

발을 전혀 디디질 못해서 화장실 갈 때만 쓸 지팡이도 샀다죠~ㅋ

집안 일도 전부 남편이 해주고 있어요~

미안해서 앉아서라도 거들라치면 손도 못 대게 해요~ㅎㅎ

밥차려주면 먹기만 하는데 기쁘지가 않....

역시 건강한 내몸으로 내일 하는 게 행복입니다요~ ^^

바느질도 넘나 하고 시포요..ㅠ

 

담주면 디딜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의사샘이 말씀하시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절둑거려도 발을 바닥에 댈 수 있으면 한결 편할 것 같아요~ㅎㅎ

한 열흘 지나니 초큼 살 만해서 아주 잠깐씩 컴 켜요~ㅋ

이웃님들 늘 건강 조심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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