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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여주와 닭의장풀로 알약만들기 - 캡슐충진기 사용법
당뇨에 여주가 정말 좋다고 하죠~
그래서 올해 많이 심었었는데요.. 여름부터 지난 주까지 계속 수확했어요~
여주꽃이에요~
여주 열매와 잎을 모두 약으로 쓸 수 있어서 양이 많이 나와요~
계속 열매와 잎을 땄어요~
열매는 납작하게 썰어야 하고 잎은 그대로 말리면 되요~
망에 넣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놨어요~
다 마른 모습이에요~ㅎ
이건 닭의장풀이라는 건데 달개비라고도 부르더라구요~
꽃이 닭의 볏과 닮아서 닭의장풀이래요~ㅎ
이것도 당뇨에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 마당 곳곳에 자생했길래 이것도 채취했어요~
얼마나 많은지 첨에 잡초인 줄 알았는데
당뇨에 좋은 풀이라길래 얼씨구나 하고 땄어요~ㅋㅋ
엄청 많이 땄어요~
줄기도 써도 되는데 저희는 그냥 잎만 따서 말렸어요~ ^^
말린 잎이에요~
여주와 닭의장풀 말린거에요~
여주는 엄청 많지만 우선 1차적으로 이만큼만 하려구요~
저희가 이렇게 말린 이유는 공캡슐에 넣어 알약을 만들기 위해서에요~ ^^
그냥 먹기엔 여주는 너무 쓰고 끓여서 물을 먹으면 약효가 줄어서
쓰지 않게 여주 자체를 먹으려고 생각한 방법이에요~ㅎ
먼저 말린 여주와 닭의장풀을 커터기에 넣고..
쉑쉑~ 갈아줘요~~
입자가 좀 굵어서 체에 걸렀어요~
가루를 만들어 놓고..
캡슐충진기를 이용해 공캡슐에 가루를 넣을거에요~
캡슐 충진기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공캡슐이에요~
색깔도 여러 가지인데 저는 투명으로 샀어요~
먼저 공캡슐을 분리해요~
그리고 윗판에 배열판을 놓고 캡슐 윗부분을 구멍에 끼워요~
다 끼워진 모습이에요~ ^^
거기에 중간판을 덮어놔요~
다음으로 아랫판에..
배열판을 놓고..
캡슐 아랫부분을 끼워요~
그냥 부어서 흔들면 지들이 어느 정도는 알아서 들어가요~
그리고 안 들어간 곳이나 삐뚤어진 곳을 바로 잡아요~
다 끼워진 모습이에요~
이제 가루를 준비해요~
배열판을 놓고 가루를 부어요~
주걱이나 솔로 구멍을 채워요~
이렇게 되었으면..
다짐판으로..
눌러서 가루를 다져줘요~
그럼 또 이렇게 틈이 생겨요~
틈에 가루를 다시 채워요~ ^^
그리고 배열판을 떼면..
캡슐에 가루가 들어가 있고 여분의 가루들이 있어요~
여분의 가루는 주걱으로 긁어 따로 모아놔요~
그럼 이렇게 캡슐에만 가루가 차게 되요~
다음에 처음 끼워 놓은 윗판을 그대로 가져와서..
아랫판 위에 덮어요~
그리고 꾹꾹 눌러줘요~
아랫판이 스프링이라 누르면 캡슐 뚜껑이 덮여요~
골고루 꾹꾹 눌러줘요~ ^^
그럼 이렇게 중간판에 알약이 되어서 꼽혀 있어요~ㅋㅋㅋ
누르면 알약이 쏙 나와요~ㅎ
한 판에 200개씩 만들 수 있어요~ ^^
좀 번거롭기는 해도 이렇게 하면 여주나 다른 약초를 그대로 먹을 수 있고..
또 한 번에 200개씩 나오니까 꽤 많은 양이라 괜찮은 것 같아요~ ^^
아직 말린 여주가 많이 남아서 계속 만들어야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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