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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개냥이 초동이~
남편이 쥐돌이를 손에 들고 있자 초동인 초집중이에요~ ^^
왜냐구요?
남편이 휙~ 던지면 달려가 물어오는 놀이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ㅎㅎ
당당하게 남편에게 다가가는 초동이~ㅋ
남편 앞에다 쥐돌이를 내려놓아요~
그럼 남편이 아구 잘했다~ 우리 초동이~ 정말 잘했다~~ 폭풍칭찬을 해줘요~ㅎ ^^
그리고 다시 계단 위로 쥐돌이를 던지면 초동인 쏜살같이 달려가요~ㅋㅋ
"어서 던져달라옹~!! ㅡㅅㅡ"
사냥에 성공하고~
칭찬받고~ㅎㅎ
쥐돌이만 바라보는 초동이..
다시 던져주면..
몸을 사리지 않아요~ㅋㅋ
"아빠 저 또 잡았또요~~~"
"엄마도 제 실력 보셨죠~?"
우리 초동이 짜응~!!
아빠의 칭찬에 기분이 좋은가봐요~ ^^
초동이 진짜 개냥이죠~? ㅎㅎ
쥐돌이가 어디로 날아갈지 완전 집중~
ㅋㅋㅋ
"어.. 어.. 왜 칭찬을 안 해주시징... "
"아빠~ 칭찬 안 해주시고 어디 가세욤~~?"
초동아.. 아빠는 잠시 화장실에~ㅋ
이 시각 가을인 여기에 있어요~ㅎ
다시 초집중~~ㅋ
표정이 넘 귀여워요~ㅎㅎ
날아가는 쥐돌이를 보며 달려가는 초동이..
초점이 안 맞았는데 표정이 넘 웃겨서 안 버렸어요~ㅋ
뒷발 붕~~
"아..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다냥."
"그게 머가 재밌냥.. 끈놀이라면 몰라도.."
"완전 재밌다옹~!"
무한반복이에요~ㅋㅋㅋ
잠시 쉬는 시간에 초동일 쓰담쓰담을 해주니 가을이가 슬그머니 다가와요~ㅎ
"여기.. 제 궁디도 있습니다만..."
소심하게 궁디를 들이말고 기다리는 가을이에요~ㅎㅎㅎ
다시 열일하는 초동이~ㅋㅋ
초동아~ 그렇게 재밌어?
"머가 재밌다는건지 당최 이해할 수 없다냥.."
"쥐돌이 읎~따~~~"
너무 많이 했는지 힘들다고 배밑에 쥐돌이를 깔고 앉았어요~
하기 싫어지면 이래요~ㅋㅋ
"고마 해라~ 마이 해따 아이가~"
하기 싫어하는 초동이를 위해(?) 사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남편...ㅎㅎ
잡힐 듯 잡힐 듯..
안 잡히는 쥐돌이~~
"아빠.. 나도 봐주세냥..."
가을인 불쌍한 척하며 초동이에 대한 시샘을 표현하고 있군요..ㅋ
아래 동영상은 쥐돌이 잡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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