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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시골 생활

7월의 텃밭 근황

by +소금 2016.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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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텃밭 근황




꽈리고추는 늦게 여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잘 자라고 있어요~

멸치와 볶았더니 정말 맛나더라구요~ ^^


이제 고추는 저희가 먹는 양보다 더 많이 열리기 시작해서 제법 큰 것들도 많아요~


대파씨를 심었는데 이렇게 잘 자랐어요~


그래서 밭으로 옮겨심었어요~ㅎ


가지는 방울토마토 옆에 심었더니 햇빛을 얼마 못 받아서 잘 안 됐어요~

내년엔 키가 작은 것들 옆에 심어야겠어요~


먼저 심은 대파가 이렇게나 잘 자라서 요새 필요할 때마나 하나씩 뽑아먹고 있어요~ ^^


부추도 이젠 부추 같아요~ㅋ

좀 더 키워서 먹으려고요~ㅎ


파프리카는 드디어 첫 열매가 맺었어요~

무슨 색이 될지 모르겠어요..

모종이 여러개인데 한 개만 열렸더라구요..


올해 깻잎은 실패에요..

무슨 벌레인지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조리 갉아먹었더라구요.. ㅡ.ㅡ

약을 안 치니 역시 쉽지 않네요~ ^^;


오이는 수분이 부족했는지 열리긴 했는데 쑥쑥 크질 않더라구요..

열린 갯수보다 따먹은 갯수가 훨씬 적어요~ㅋ


밭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차풀을 모아 심었는데요..


이렇게 쑥쑥 잘 자라더라구요~

나중에 차로 마실거에요~

차풀은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맛이 정말 궁금해요~ㅎ


무화과나무에요~

작년 겨울이 지나고 상태가 별로 안 좋았는데 다행히 이렇게 잎을 많이 냈어요~

올겨울은 좀 더 잘 견딜 것 같아요~ ^^


여주넝쿨이에요~


남편이 힘들게 만든 넝쿨대가 빛을 발하고 있어요~ 흐흐~~


여주는 이렇게 작고 귀엽게 열매가 맺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주가 지나자 이렇게 컸어요~ㅎ

씨앗으로 시작해서 이렇게 열매를 맺다니.. 참 신기해요~ ^^


나중에 심은 여주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ㅎ


두 번째 심은 열무는 이렇게 또 금방 자랐어요~


그래서 무화과나무 옆으로 옮겨심었어요~


이만큼 컸는데 한 3주 후엔 김치를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가을에 먹을 조선무 씨를 심었어요~

이걸로 김장도 할거에요~ ^^


무를 옮겨심었어요~

다행히 열무보단 벌레가 덜 생기더라구요~


옥수수에요~


드디어 옥수수가 열리기 시작했어요~


물을 주는 남편이에요~

물주는 것도 상당히 오래걸리더라구요..



똑같이 심었는데 키가 다 달라요~ㅎㅎ


점점 커지고 여무는 옥수수에요~ ^^


수박은 또 자라 이만했다가..


손보다 더 커졌어요~ㅎ


그리고 지금은 이만해졌어요~ ^^

얼마나 더 클지 기대되요~ㅎ


어느 정도 크니 성장속도가 조금 느려졌어요~

맛나게 익어야 할텐데 말이죠~ㅋ


이렇게 좀 작았던 녀석들도..


이만해졌어요~ 흐흐~


방울토마토는 진작부터 먹고 있었는데 토마토는 좀 늦게 익더라구요..


그러다 드디어 첫 토마토를 땄어요~

첫 열매는 기념샷을 남겨야 해요~ㅋㅋ


같은 날 딴 토마토와 방울토마토에요~ ^^


그렇게 익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토마토도 매일 2-5개는 딸 수 있어요~ ^^


방울토마토와 토마토는 태어난 후로 제일 많이 먹고 있어요~ㅋㅋ


거의 매일 밭에서 이만큼을 수확해요~ㅎ

남편이 일찍 일어나 제가 일어나기도 전에 이렇게 따놓아요~ ^^

고추는 반찬으로 먹고~ 꽈리고추는 볶아먹고~

방울토마토는 바로 씻어 남편에게 주고~

토마토는 5-7개가 될 때까지 모았다 갈아먹어요~ ^^


토마토가 잘 익었죠~? ^^


감미료를 약간 넣고..


쉑쉑~~ 갈아요~ ^^


그럼 아주 맛난 토마토 주스가 되요~ㅎㅎ


저도 남편도 토마토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이렇게 갈아먹어요~

갈면 맛나고 쉽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

텃밭 덕에 장에 가는 횟수가 줄었어요~

가도 많이 안 사서 생활비가 절약된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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