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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기른 고추로 고추장아찌 만들기
저희 텃밭에는 아직도 고추들이 계속 열리고 있어요~
이제는 좀 매워져서 풋고추로는 안 먹고 빨갛게 익으면 말리고 있는데요..
얼마 전 파란 고추를 따서 장아찌를 담궜어요~
가을, 겨울에 장아찌는 아주 요긴한 밑반찬이 되잖아요~ ^^
한 번에 이 정도 땄어요~
+ 고추장아찌 절임물 만드는 방법 +
간장 : 식초 : 소주 : 설탕 : 매실 = 1.5 : 1 : 1 : 0.5 : 0.5
소주대신 물을 써도 되는데 소주를 쓰면 소독 효과도 있고 방부제 역할도 해요~
그리고 중간에 다시 끓여 식혀 붓는 일을 안 해도 된답니다~ ^^
담근 후에 술맛은 전혀 안 나니 염려 붙들어 매세요~ㅋ
먼저 고추에 구멍을 내줘야 해요~
이쑤시개나 작은 포크로 구멍을 내줘요~
구멍 완료~ㅋ
고추를 유리 용기에 담았어요~
먼저 이 용기에 들어갈 물 양을 재서 그 양만큼 절임물을 만들어야 해요~
간장 : 식초 : 소주 : 설탕 : 매실 = 1.5 : 1 : 1 : 0.5 : 0.5
이 비율로 냄비에 담아 끓여요~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3분간 더 끓여요~
그리고 고추가 담긴 유리 용기에 바로 부어요~
조금 식으면 접시 등으로 눌러서 뚜껑을 덮어요~
이렇게 실온에서 2일을 놔둔 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키면 된답니다~ ^^
3일 후부터는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요..
정말 맛있는 숙성기간은 약 한 달 정도라고 해요~ㅎ
저희는 2주가 지나 꺼내보았습니다~ㅋ
색깔은 아주 맛나보이네요~ ^^
파란 고추일 때보다는 덜 매운데 제가 먹기엔 좀 맵더라구요~
매운 걸 잘 먹는 남편은 맵긴 해도 맛이 괜찮다며 잘 드셔주고 있어요~ 흐흐~
내년엔 고추가 나기 시작할 때 많이 담궈서 안 맵게 먹어야겠어요~
올해는 풋고추가 너무 맛나 고추장 찍어먹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ㅋㅋ
이렇게 또 밑반찬 하나 해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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