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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반려동물255

오징어 회를 맛있게 먹는 초동이~ 오징어 회를 맛있게 먹는 초동이~ 저희가 신진도에 가서 꽃게와 오징어회 등을 사와서 먹었는데요.. 오징어회는 집에 오자마자 간식으로 먹었어요~ 싱싱해서 아주 맛나더라구요~ 초동인 저희가 식탁에서 뭐든 먹기만 하면 바로 옆에서 기다려요.. 뭐라도 줄까 싶어서요.. ㅡ.ㅡ 그래서 먹어도 되겠다 싶은건 한 두개 주기는 해요~ 이날도 오징어회를 먹는데 너무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길래 남편이 오징어회 한 가닥을 식탁 위에 놓았어요~ㅎ 그랬더니 냄새를 맡고는.. 가져가요~ ㅋㅋㅋㅋ 냄새로 다시 탐색해요~ 한참을 이러길래 그냥 뒀더니 어느새 먹고 조금만 남겼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하나를 다시 줬어요~ㅎ 그러더니 이번엔 바로 먹더라구요~ㅎㅎ 오징어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요~ㅋㅋ 한 가닥을 빨리도 먹어요~ 오징어회.. 2015. 9. 11.
누난 내가 지켜줄게냥~ 누난 내가 지켜줄게냥~ 나란히 앉아 창밖을 보고있는 남자 고양이와 여자 고양이.. 여자 고양이의 눈치를 보는 남자 고양이.. "우리 누나 얼굴 좀 볼까냥~~?" "누나... 사.. 사..." "사탕 먹을래냥~?" "싫음 말구..." "우리 누난 등짝도 이뿌다냐옹~" "누나의 등짝에선 크리스피의 향이 난다냐옹~" "누나.. 누난 내가 지켜줄게냥~" "엇~! 언제부터 거기 계셨냐옹~?" 처음부터 쭈욱~~ㅋㅋ 남자 고양이 초동인 저를 보자 나왔어요~ㅎ 하지만 여자 고양이 가을이는 미동도 않네요.. 초동아~ 아까 한 말 진심이야~? 누나 지켜줄거야~? ㅋㅋㅋㅋ "싸나이는 한다면 한다냐옹~! 부끄럽구로... ㅡㅅㅡ" 올~~~ 초동이 상남좌구나~~ ㅋㅋㅋ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2015. 9. 9.
가을이 오고 있다냥 가을이 오고 있다냥 어느 날 오후.. 샤시친 테라스에서 파리를 보고 있는 초동이~ 파리를 보면 잡고 싶어 난리인데 날아가버리니 아쉬워 해요~물론 잡아서 먹으려구요~ ㅡ.ㅡ 잠시 후 재봉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테이블 위로 올라오더니 창밖을 내다보네요~ㅎ "가을이 오고 있다냥..." 가을아~ 너의 계절이야~ ^^ 사색하는 뒤통수~ㅎ 비슷하지만 다 다른 사진들~ 킥킥~ 이뿌당~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초동이~ㅋ "왜 왔냥~?" "나 지금 중요한 생각 중이다냥.. 나중에 다시 오라냥~" "나 심심한데..." 결국 돌아선 초동이..ㅎ 계속해서 창밖을 보는 가을이.. "누나랑 놀고 싶은뎅.. 잉잉~" 초동이를 돌아보는 가을이.. 하지만 언제나처럼 놀아주지는 않았어요~ㅋ 얼마 후 사색이 끝나고 테이블에서 내려가자 초.. 2015. 9. 7.
피동적으로 붙어 앉기 피동적으로 붙어 앉기 며칠 전 오후였어요~ 재봉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저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가보니.. 꺄악~~~~~~~~~~!!!!!!!!! 이렇게 둘이 붙어 앉아있지 머에요~~~ㅋㅋㅋㅋㅋ 가을이가 의자에 앉아 있길래 남편이 초동이를 가을이 옆에 앉혔대요~ㅋㅋ 서로 마주보며 눈빛 대화~ㅎㅎ "이게 최선입니까옹~~?" 기분이 별로인 초동이...ㅋ "아~놔~" "얘가 왜 내 옆에 있냥.. 기분이 상당히 안 좋다냥.." 15초 정도 지나서 초동이가 내려왔어요~그래서 남편이 다시 안아서.. 앉혔어요~ㅎㅎ 다시 마주보며 눈빛 대화~ㅋㅋㅋ "꺼지라냥~!" 남편이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둘을 쓰담쓰담 해줬어요~ 도끼눈 뜨는 초동이~ㅎㅎ 처음보다는 덜 기분 나빠보이는 가을이.. ^^ 초동이도 먼 산보며 .. 2015. 9. 4.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 2층으로 올라가다가 휙 뒤돌아봤더니 가을이가 요러고 있어요~ㅋㅋ 가을아~ 모햄~~? 뒹굴뒹굴~~ 5959~~ 이뿌당~~~ 혓바닥으로 코닦기~ㅋ 또 혓바닥으로 코닦기~ㅋ 밖에 나가면 이렇게 바라보고 있어요~ 남편을 보고있는 가을이.. 햇살을 받으며 창밖을 보는 모습이 이뻐서 담으려 했더니 저를 보자..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ㅋㅋㅋ 아이참~~ 초동아~~ 사진 좀 찍자~~ 엄마쟁이 초동이~~ 흐흐~~~ 얼마 후 방에서 사진 좀 찍으려 하자 또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에요~ㅎ 초동아~ 엄마가 글케 좋아~~? 홍홍~~~ 잠시 후 가을이가 그루밍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찍었더니.. 빤히 봐요~~ㅋ 그러더니 일어나서 다가와요~~ㅎ 가을아~ 너도 엄마가 글케 좋앙~~? 킥킥~ 그/런/데/.. 2015. 9. 2.
먹식이 초동이가 있어 다행이에요~ 먹식이 초동이가 있어 다행이에요~ 얼마 전 제가 좋아해 마지않는 이웃님께서 가을이 초동이 간식을 보내주셨어요~~ ^^가을이 초동이는 먹어보지 않은 간식이라 기대가 컸죠~ㅎㅎ이 간식도 마약 간식 중 하나로 불리더라구요~ㅋㅋ자.. 그럼 먹어볼까요~~가을아~~ 마약간식이래~~ 먹어봐~~~ 고개를 돌리는 가을이.. ㅡ.ㅡ;;;; 냄새맡아봐~ 맛있는 냄새야~~ "싫사옵니다냥~~" "소녀 지조가 있는 냥입니다냥~ 크리스피 **만 먹겠습니다냥~" 가을인 입도 안 대네요.. ㅜㅜ 그래서 크리스피 다음으로 좋아하는 간식을 줬어요.. 맛있냐~? 초동이에게 줘봤습니다~ 바로 핥핥~~ㅋㅋ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초동군~ㅎㅎ 이 간식이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요.. 다른 날 다른 맛을 줘봤어요~ 뒷걸음질치는 가을이.. ㅡ.ㅡ .. 2015. 8. 31.
냥남매의 짧은 접전 냥남매의 짧은 접전 하루에 두세 번 정도는 가을이와 초동이가 서로를 향해 솜방망이를 휘두르는데요..대부분은 허공에 휘두르지만 어쩌다 솜방망이끼리 부딪히기도 해요~ㅋ며칠 전 부엌일을 하고 있는데 또 쫓고 쫓기더라구요~마침 카메라가 옆에 있길래 냅다 들었죠~ㅎ 초동이가 가을이를 쫓고 있어요~ 가을이가 식탁 의자 위로 올라가니 물끄러미 바라보던 초동이.. 식탁 위로 올라가 가을이를 향해 또 솜방망이 휙휙~ 가을이가 제쪽으로 도망와서는 앉아 있으니.. 다시 나타난 초동이.. 초동이가 레이저 쏘니까 가을이가 귀를 뒤로.. ㅠㅠ 살짝 외면한 가을이..타이밍을 노리는 초동이.. 그러다 초동이가 앞발을 살짝 들었는데 가을이는 줄행랑~휘두르지도 않고 단지 들기만 했어요.. ㅡ.ㅡ "자.. 잠깐만.." "이번엔 때릴려던건.. 2015. 8. 28.
사랑받는 고양이 사랑받는 고양이 남편과 얼굴을 맞대고 부비부비 중인 가을이~~ㅋㅋㅋ가을인 안기는 걸 싫어해서 가끔 억지로 안고 마구 부벼요~~흐흐~~~ 부비고 뽑뽀해도 가만히 있어주는 가을이~ㅎ사랑받는 걸 아나봐요~~ ^^ "누나만 뽑뽀해주구.. 힝..." 초동이는 제가 해줬어요~ㅋㅋ 그리고 얼마 후 가을이가 이렇게 앉아 있자.. 뒤에 초동이가 따라 앉았어요~ㅋ 가까운듯 가깝지 않은 냥남매~ㅎ 오후엔 꿈나라로~~ 이런 자세가 편할까요~? ㅎㅎ 가을이도 꿈나라로~ 자는데 방해하지 말라는 마징가 귀~~ㅋㅋㅋ 다음 날 오후..가을이가 오랜만에 제일 높은 캣워크에 올라갔어요~ "히힛~" 손꾸락씨가 바빠 손꾸락씨 부인이 가을이를 찾아왔네요~ㅋ 기다리던 손꾸락씨가 아니라서 실망한 가을이.. 그래서 호기심을 자극했더니.. 관심을 보.. 2015. 8. 27.
쫓겨나 망연자실한 가을이 쫓겨나 망연자실한 가을이 바닥에 무언가 있으면 무조건 깔고 앉는 초동이~ㅎ 침대패드도 초동이가 개시했네요~ㅋ 가을인 졸고 있어요~ 사진 찍으니 정신차린 가을이~ㅎ 가을이 사진을 찍고 있으니 책상 위로 올라온 초동이.. 초동인 어떤 자세에서는 왼쪽 다리가 살짝 휘어요..아픈 것 같지는 않은데 태어날 때부터 저랬나봐요.. 책상 위에서 서성이는 초동이가 맘에 안 드는 가을이.. 초동이도 가을이를 의식해요~그리고는 책상 아래로 내려갔어요.. 초동이가 방에서 나가자 금방 또 자는 가을이~ㅋㅋ 초동인 그냥 밖에 있어요.. 한참을 여기서 잤어요~ ^^ 그날 밤 가을이가 스크래쳐 침대에 누웠어요~ 이날은 다행히 초동이가 내쫓지 않아서 오래 누워 있었어요~새 스크래쳐가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ㅜㅜ아무리 못하게 해.. 2015. 8. 24.
여긴 내 자리다옹~ 여긴 내 자리다옹~ 며칠 전 오후..초동이가 스크래쳐에 없으니 가을이가 가서 앉았어요~ 이때 초동인 잠시 원목 침대에 있었어요~ "슬슬 자리를 옮겨볼까나.. 후후~" 원단에 접착심지를 붙이고 식히려고(다리미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려놓았더니 그 위에 가서 앉는 초동이..ㅋ 기지개도 켜요~ㅎㅎ 초동이에게 쫓겨나 낡은 스크래쳐에 누운 가을이... ㅠㅠ "새거는 내꺼다옹~" 가을이에게 지꺼라고 우기네요.. "난 여기가 좋다옹~~~" 초동아~ 꼭 거기 앉고 싶어서가 아니라 누나를 쫓아내고 싶은 거지? 새 스크래쳐가 생기기 전에는 여기서 쫓겨났는데 그래도 지금은 여기에 편히 있을 수 있으니 다행인걸까요... 여기 누워 초동이를 바라보는 가을이~지가 뿌린 대로 거두고 있는데 첫째라 짠한 마음뿐이네요.. "엄마~ 전 .. 2015. 8. 21.
간식을 향한 간절함 간식을 향한 간절함 선물받은 스크래쳐에서 쉬고있는 가을이.. 초동이가 나타나면 자리에서 쫓겨나요.. 없을때 쉬어야 해요.. ㅠㅠ 지난 달 말 저희 고양이들을 이뻐해주시는 이웃님께서 간식을 보내주셨어요~가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과자에요~ㅎ가을인 간식도 까다로운 편인데 이 과자를 꺼내면 난리가 나요~ㅋㅋ 먼저 봉지를 뜯기 전에 냄새만 맡게 해주었는데 냄새맡는 가을이를 바라보는 초동이에요.. 봉지를 뜯자.. 머리를 맞대고 냄새를 맡아요~~ㅋㅋㅋㅋㅋ요로케 이쁜 모습은 간식만이 만들 수 있어요~ㅎㅎ 손에 간식을 쥐고 안 열어줬더니 앞발로 열어보려고 애쓰는 가을이.. 열심히 열어보는데 잘 안 열려요~~ㅋㅋ좀처럼 볼 수 없는 적극적인 가을이의 모습~!초동인 그저 보고만 있어요~ 초동이에게도 손을 내밀었는데 적극적으.. 2015. 8. 19.
자기 전엔 반드시 그루밍해요~ 자기 전엔 반드시 그루밍해요~ 낮에 샤시 친 테라스에서 자다 더웠는지 안으로 들어온 가을이.. "사우나에 온 줄 알았다냥~ㅋ" 사우나에 다녀온 듯 뽀얀 가을이~ㅋ 밤엔 책상 위나 선반위로 올라와요~ 자기 전엔 반드시 그루밍하는 가을이~ 열심열심~X꼬 근처를 그루밍할 땐 중심을 잘 잡아야 해요~안 그럼 발라당 할 수가 있거든요~ㅋ 그래서 책상 위에서 그루밍하면 제가 조금 도와줘요~ㅎ중심잡기 편하게 손으로 지지대 역할을 해주거든요~ㅋㅋ 그루밍하다가도 초동이가 어딨나... 반드시 살펴요~ㅎ 초동이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그루밍~ 이렇게 받쳐주면 훨씬 편하게 가을이가 그루밍을 할 수 있어요~ ^^책상 바닥에 발을 딛으면 미끄러지기 쉽거든요~ 이렇게 슬그머니 손을 대주면 가을이도 잘 짚고 있어요~ ^^ 다시 초동.. 201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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