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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반려동물255

오수를 즐길 시간이다냥~ 오수를 즐길 시간이다냥~ 원목 침대의 방석을 만든 지 6일째 되는 날 밤이 되서야 가을인 앉아주셨어요~ㅋ "그루밍하는거 첨 보시냥~ 왜케 좋아하시냥~?" 가을아~ 방석 쓸만 햐~? ㅋㅋ 윙크하며 그루밍하기~ㅎ 멍때리며 그루밍하기~ㅎ 멍때리며 그루밍하기~ㅎ "누나가 웬일로 저기 앉았냐옹... 내가 앉아야 하는데..." 초동아~ 오늘은 엄마랑 있자~~ 누나 앉게 해주자~~ 다음 날 아침 재봉 작업실 선반에 올라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가을이~ 가을인 초동이가 귀찮을 땐 꼭 선반이나 높은 곳에 올라가요~그럼 초동이가 귀찮게 안 하더라구요~ㅋ 그리고 30여분 후 여기서 자고 있네요~ ㅎㅎㅎ 희번득냥~ 사진을 찍으니 깨서 기지개를 켜네요~ㅎ 기지개켜다 잠든 가을이~ㅋㅋㅋ 부농젤리로 힐링하세요~! ^^ 계속 자 .. 2015. 11. 16.
간식 앞에서 간식 앞에서 저녁 먹고 늘어지게 자고 있는 가을이와.. 초동이에요~ ^^ 잠시 후 자세만 바뀌었어요~ㅎ 깨면 목아프겠다 초동아~ ㅋ 다음 날 오전..아침 먹고 또 여기서 자고 있는 초동이에요~ㅎ방석이 맘에 쏙 드나봐요~ㅋ 가을아.. 넌 방석이 영 아니야? "쟤가 저기서 나오질 않으니 앉을 수가 없다냥.. 킁.." 잘 자는 초동이~ㅎ 한가한 오후 시간..심심한 남편이 가을이에게 장난을 걸어요~ㅋ 찌찌뽕~~가을아 아빠가 빨랐오~ㅋ "아니다냥~ 내가 더 빨랐다냥~ 앙~"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가을이.. ㅡ.ㅡ 겨드랑이 간질간질~~ "고만 하시라냥.. 그리고 나는 간지럼 안 탄다냥.. 훗~" 투닥투닥~ 하지만 역시 맛난 간식으로 마무리~ㅋㅋ 간식 앞에서만 볼 수 있는 표정이에요~ㅎㅎ "손에 힘 빼시라냥..".. 2015. 11. 13.
방석은 내꺼 할거다옹~ 방석은 내꺼 할거다옹~ 얼마 전 원목 침대에 방석을 만들어줬어요~ 가을이가 호박방석을 좋아해서 비스름하게 만들었어요~초동인 천만 있음 무조건 잘 올라가니까요~ㅋ 방석을 까니 다행히 관심을 보여요~ㅎ 냄새를 맡으며 살펴봐요~ "나 아직 안 끝났다냥~" 가을이가 나오길 기다리는 초동이에요~ㅋㅋ "그런대로 괜찮다냥..." 가을아 맘에 안 들어? 왜 벌써 나와? "누나 끝난거냐옹~? 나 들어가도 되냐옹?" 냄새를 맡는 듯 싶더니.. 올라가서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아요~~ㅎㅎㅎ역쉬 초동인 저희 고정 고객이에요~ㅋㅋ 초동아 맘에 들어? 눈뽀뽀로 대답하는 초동이~ㅎ "나한테 딱이다옹~" 초동이가 앉은 사이 나갔던 가을이를 보는 초동이.. "엄마~ 이거 내꺼 할거다옹~ 누나꺼 아니다옹~" 초동이가 지꺼라고 하자 황급히 .. 2015. 11. 9.
초동이 1주년 기념 캣초딩부터 상남좌까지~ 초동이 1주년 기념 캣초딩부터 상남좌까지~ 어제는 초동이가 저희 집에 온 지 1년되는 날이었어요~ ^^ 지난 1년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추려 볼게요~ㅎ 밥그릇에 몸의 반이 들어갈 정도로 작은 녀석이 길에서 지내길래 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되어 업어왔어요~ㅎㅎ 먼저 샤시친 테라스에서 몇 주 지냈어요.. 길에서 지내서인지 굉장히 경계를 많이 하더라구요.. 창 너머로나 이렇게 사진을 찍었어요.. 몇 주가 지나도 초동이의 야생성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수의사님과 이웃님들의 조언으로 철망에 가두고 집안으로 들여왔어요.. 본격적으로 순화에 들어갔어요.. 심심할 것 같아 쥐돌이를 줬는데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노는 모습은 영락없는 캣초딩이에요~ㅎ지금도 쥐돌이를 엄청 좋아해요~ 결국 우리 손길까지 허락한 초동.. 2015. 11. 6.
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3주년이 되었어요~ ^^ 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3주년이 되었어요~ ^^ 가을이는 12년 11월 3일에 저희 집에 와서 3주년이구요~ (당시 3개월 추정) 초동이는 14년 11월 5일에 저희 집에 와서 1주년이 되었어요~ (당시 4개월 추정) 둘 다 길냥이 출신이라 정확한 생일을 몰라 저희 집에 들어온 날짜를 생일처럼 챙겨주고 있어요~ㅎ 그리고 가을이와 초동이가 이틀 차이라 걍 같이 하기로 했어요~ㅋㅋㅋ 그래봤자 좋아하는 간식 한 접시씩 주는거지만요~ㅎㅎ 가을이 일주년 때는 간식캔 케이크도 만들고 초도 꼽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2주년 때는 초는 없어도 이렇게 간식 케이크는 만들었는데 올해는 그냥 간식으로만...ㅋㅋ 그래도 초동이는 너무나도 맛나게 먹어주고 있어요~ㅎ 맘이 급해서 앉지도 못하고 폭풍흡입 중이에요.. ㅋ 가을인.. 2015. 11. 4.
아름다운 투샷~ㅎ 아름다운 투샷~ㅎ 점심에 창밖을 보고 있던 초동이.. 가을냄새를 맡나봐요~ ^^ 저에게 다가오는 초동이..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요~ㅋㅋ 가을인 낚시의자에서 자고 있어요~ 제가 다른 쪽으로 가자.. 또 다가오는 초동이에요~ㅋㅋ "어지간히 따라다닌다냥~" "엄마의 꼬리꼬리한 발냄새가 좋은 걸 어카냐옹~~!" 머시랏~? 가을아 자세가 왜그래~?ㅋㅋ 그루밍하는구나~ 가을일 빤히 보던 초동이.. 그루밍까지 따라하는 따라쟁이에요~ 그루밍을 열심히 하는 가을인 늘 하얘요~ㅎㅎ 오후가 되어 둘이 뭐 하나 봤더니 저러고 있어요~~ㅎㅎㅎ 누나의 등짝 무늬를 감상하는 초동이~ㅋㅋ 나란히 앉아 창밖을 보고 있어요~ ^^ 아~! 알흠다워라~~~!! 두 뒤통수가 넘 이뻐요~ 흐흐~ 둘이 같은 방향을 보는 모습은 정말 아.. 2015. 11. 2.
햇살 아래 빛나는 고양이 햇살 아래 빛나는 고양이 오전에 남편이 마당 일을 하러 나간 후 가을이가 남편 의자를 차지했어요~ 창으로 들오는 햇살에 더 빛나는 가을이~ㅋ 점심 시간엔 창밖을 봐요.. 가을아~ 너도 단풍이 드는 게 보이니~? 낮잠 자는 오후 시간.. 선풍기 양 옆으로 발이 보여요~ㅋㅋ 저희 남편은 아직도 가끔 선풍기를 써요~ㅎ 누나를 바라보는 초동이~ ㅋㅋ 가을인 초동이를 안 보는 척 하지만.. 보고 있어요~ㅎ 눈빛 대화 중인 냥남매~ 둘이 바라보다.. 저를 보자.. 눈뽀뽀 날리는 초동이~ 가을인 좀 더웠는지 나오더니.. 방바닥에 철푸덕~ㅋ "난 딱 좋은데 누나는 덥냐옹~?" "오늘의 일광욕은 이만하면 됐다냥.." 발꾸락 쫙~ 기지개 켜는 가을이.. 돌아보니 또 눈뽀뽀~ㅋ너무 쉬운 남좌~ 초동군~ㅋㅋㅋ 초동이는 본격적.. 2015. 10. 28.
따뜻하니까 졸리다옹 따뜻하니까 졸리다옹 초동이는 화초를 좋아해요~자꾸 물어 뜯어요.. ㅡ.ㅡ;; 저를 보자 또 다가오는 초동이~ㅋ 가을이는 요기 있어요~ㅎㅎ 초동이의 방해를 받지 않아서 이곳을 좋아해요~ ^^ 일광욕 중인 초동이~ "따뜻하당~" "앗흥~!" "움하하~" "데헷~" "따뜻하니까 졸리다옹.." 가을이도 한 숨 자려나봐요~ 뒹굴뒹굴~~ 햇살 아래 고양이는 언제나 알흠다워요~ㅎ 또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ㅋ초동아~ 사진 좀 찍자~~ "난 엄마 발이 좋다옹~" "근데 오늘따라 지지냄새가 난다냥.. 끙.." 가을인 멍때리며 식빵굽네요~노트북을 꺼놔서 따뜻하지 않은데도 저러고 앉아 있어요~ㅎ 가을아~ 식빵 맛나게 구워서 나도 좀 주라~~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10. 26.
숨바꼭질 놀이~ 숨바꼭질 놀이~ 얼마 전 갑자기 재봉틀이 고장나서 대전에 있는 a/s센터에 다녀왔어요~ 다행히 금방 고치고 집에와서 박스에서 꺼냈는데- 두 냥이가 박스를 향해 달려왔어요~ "꼭꼭 숨어라옹~ 머리카락 보인다옹~" "여기면 못 찾을거다냥~" "무슨 소리가 났다냥..." "엇~ 누나야 여깄냐옹~?" "아닌가...?" "거기 있는 고양이 누나 맞냐옹~~?" "거기 하얀 털 누나 맞는 것 같은데.." 제가 살짝 박스를 열어주었어요~ㅎ "지금 열어주시면 어카냥~~~ ㅡㅅㅡ" "헙~!" "찾았다옹~~ 우헤헤~" "안 나갈거다냥..." "얘가 어디 갔지? 왜 소리가 안 나지?" 두둥~ "아 깜딱이야~~ 뒤에서 나타나면 어카냥~?" "미.. 미안.." "누나가 이제 술래라옹~ 내가 찾았다옹~" 가을이의 버티기~ㅋ "왜 .. 2015. 10. 23.
먹튀 가을~ 먹튀 가을~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였어요.. 초동이는 어디선가 자고 있는데 가을이는 안 자고 재봉하는데 옆에 있더라구요.. 가을아~ 왜 냥무룩이야~~? "가을이라 그런지 우울하다냥..." "간식을 먹으면 좀 나아질 것도 같은데냥...." 간식타령이구나.. 제가 일어나자 따라오라며 방으로 들어갔어요..안 따라가니 괜히 그루밍하는 척 딴청이네요~ㅋㅋ 가을이 그루밍하는구나.. 알았어.. 계속 해~ 다시 재봉을 하자 가을이가 스크래쳐 침대로 가더라구요.. "안 먹히는군.. 어쩐다..." "최대한 귀여운 척을 해봐야겠다냥.. 잇힝~" 오구오구~ 우리 가을이는 귀를 긁는 것도 귀엽넹~~~ㅎㅎ 따라오라며 방 앞에 저러고 있어요~ 그래서 따라갔더니 길을 안내하네요~ㅋ 그리고 간식먹는 자리와 간식통을 바라보기~ 가을아.. 2015. 10. 19.
그토록 바래왔던 쌍팡팡~! 그토록 바래왔던 쌍팡팡~! 남편이 요새 마당과 밭을 정비하느라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랬더니 냥남매가 점심시간이 되자 남편 앞에 모였어요~ㅋ 아빠가 보고싶었나봐요~~ㅋ 점심 먹고 냥남매에게 궁디팡팡을 해주고 있어요~ㅎ 그토록 바래왔던 쌍팡팡~~! 마음이 편치 않으면 궁디팡팡을 받지 않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함께 받다니 정말정말 보기 좋아요~ ^^ 쌍쓰담~ㅋ 받고는 있지만 서로 의식은 되나봐요~ㅎㅎ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남편은 또 일하러 나갔어요~ 떨어져 앉은 냥남매~ 뒤에서 초동이를 지켜보는 가을이.. 초동이가 슬쩍 돌아보자 이미 보고있던 가을이와 눈이 마주쳤어요~ㅋ 살짝 당황한 초동이~~ㅋㅋ 가을이가 일어나 자리를 옮겼어요~ 초동이가 제 발치로 오자.. 가을인 괜히 화분 앞에 가서 딴청.... 2015. 10. 16.
이쁜 초동이~ 이쁜 초동이~ 가을이가 빤히 바라보는 건.. 고개를 갸우뚱하며 보는 건.. 초동이에요~ㅎ "물기 놀이는 언제나 재밌다옹~" 아파서 뺐더니 입맛 다시네요..ㅋ 초동이를 보다가 걍 누워버린 가을이.. 얼굴이 아저씨같이 나왔어요~ㅋㅋ 초동이도 책상 위로 올라와 자려나봐요.. 가을이도 눈을 감았네요~ 근데 일어나 그루밍을 하더니.. 앉아 있어요.. 초동이가 일어나니 가을이도 눈을 떠요~ 하지만 초동이는 곧바로 앉아서 졸고 있어요~ 초동아~ 누워서 자면 되지 왜 그러고 있어~~ 조는 모습이 귀여워 쓰담쓰담 했더니 또 무네요..ㅎ 간만에 이쁘게 나온 초동이~ㅎ 앞발을 모으고 다소곳이 앉았어요~ㅎㅎ이쁜 초동이~ 개구진 얼굴~~ㅋ 빠지면 섭섭한 초동이의 단추구녕 눈뽀뽀~ 초동이의 옆모습~ 책상에 유리를 깔았는데 유리에.. 201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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