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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동적으로 붙어 앉기
며칠 전 오후였어요~
재봉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저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가보니..
꺄악~~~~~~~~~~!!!!!!!!!
이렇게 둘이 붙어 앉아있지 머에요~~~ㅋㅋㅋㅋㅋ
가을이가 의자에 앉아 있길래 남편이 초동이를 가을이 옆에 앉혔대요~ㅋㅋ
서로 마주보며 눈빛 대화~ㅎㅎ
"이게 최선입니까옹~~?"
기분이 별로인 초동이...ㅋ
"아~놔~"
"얘가 왜 내 옆에 있냥.. 기분이 상당히 안 좋다냥.."
15초 정도 지나서 초동이가 내려왔어요~
그래서 남편이 다시 안아서..
앉혔어요~ㅎㅎ
다시 마주보며 눈빛 대화~ㅋㅋㅋ
"꺼지라냥~!"
남편이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둘을 쓰담쓰담 해줬어요~
도끼눈 뜨는 초동이~ㅎㅎ
처음보다는 덜 기분 나빠보이는 가을이.. ^^
초동이도 먼 산보며 마인드 콘트롤~ㅋ
가을이가 슬금슬금 일어날 기회를 노리고 있어요~ㅎ
슬쩍 일어나는 가을이~
한 40초 정도 같이 앉아 있었어요~
15초에서 40초로 늘었으니 나중엔 좀 더 늘어날까요~? ㅎㅎ
예전엔 둘이 거리만 가까워져도 싫어하더니 붙여놨는데도 가만히 있는 걸 보고 정말 놀랬어요~
우리집 서열 1위 아빠가 하라니까 한건지... 나름 참을만 했는지...ㅋ
붙여 앉은 사진을 보니 왜 이리 웃음이 나는지요~ㅎ
짧은 시간이었지만 혹여 스트레스 받았을까봐 바로 맛난 간식으로 달래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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