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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의일상452

커튼 모델냥 커튼 모델냥 커튼을 달았더니 신기했나봐요~ㅎ햇빛과 커튼의 반사판 효과~ ^^커튼 사이로 발을 넣어보더니~ 그 안으로 들어가는 가을이~ㅋ은은한 가을냥~~ 옆으로도 가봐요~ ^^옴마~ 가을아~ 면사포 쓴 신부같오~ㅋㅋㅋ커튼 모델냥이나 해라~ㅎ다 놀았니~? ^^거실에서 밖을 내다보는 가을이..가을 타는 가을이~밖에 또 뭔가가 날아다니나봐요~ㅋ그림자가 멍뭉이 같아요~ㅎ가을아~ 커튼 뒤가 재밌어~?뒷모습에도 표정이 있어요~ ^^아련한 뒷모습..텃밭에서 밭을 고르는 남편을 바라보는 가을이에요~ + 시골에 사니 하는 거 별로 없는데도 넘 바빠요~~ ^^;; 조금만 움직이면 시간도 금방 가고 하루도 금새 지나가요~ 주말도 포스팅할 시간도 없이 그냥 쑥 지나가버렸네요~ㅜ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한 주.. 2014. 10. 20.
진정한 희번득~! 진정한 희번득~! 부엌일을 보고 왔더니 가을이가 또 제 의자에서 곤히 자고 있어요~셔터소리에 잠시 눈을 떴지만..개의치 않아요~ㅋ 부농코~ 부농젤리~~ 하악~!!그러더니 가을이가 갑자기 시동을 걸기 시작했어요~~!"으~그그~" 쫙 벌린 발꾸락들~~ㅋㅋㅋ"으~갸갸갸~~~~" 희번득 완성~!!!아니라구요~?자세만 바꿨을뿐 진정한 희번득은 변하지 않아요~~ㅎㅎㅎ눈을 저렇게 크게 떴는데 흰자위만 보이다니..! 완전 좀비냥이 되었어요~~ㅋㅋ 워킹데드냥~~ㅋ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0. 16.
간식 먹는 꿈 꾸고 있었는뎅~ 간식 먹는 꿈 꾸고 있었는뎅~ 가을이가 낚시 의자에서 일광욕이 끝나면 잠을 자는데요~(참조~ ^^ http://salt418.tistory.com/1193)"아놔~ 간식 먹는 꿈 꾸고 있었는뎅.." 이렇게 터널 안에서 자요~ㅋㅋ자길래 살며시 다가갔더니 짱난다며 마징가귀~ ㅡ.ㅡ햇살은 따스한데 눈이 부셔서 여기서 자나봐요~ㅎ점심 때가 다 되면 완전 찜통인데도 저 안에서 잘 자요~저 뒤에 삐져나온 뒷발~ㅋㅋㅋ뒷쪽으로 갔더니 이러고 자네요~ㅎㅎ벌어진 발꾸락~ㅋㅋ가을아~ 거기가 좋아~?근데 너 그러고 자면 팔저려~~~"이어서 자믄 간식 마저 먹을 수 있을까냥...." 졸린 찹쌀똑~!편히 주무시라고 사진 몇 장만 찍고 비켜드렸어요~ㅋㅋㅋ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0. 15.
가진 건 시간밖에 없다냥 가진 건 시간밖에 없다냥 이사오기 전에 너무 바빠 가을이와 못 놀아준게 미안해서 요새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놀아줘요~가을이는 오뎅꼬치나 깃털 낚싯대를 좋아하는데 놀아주기 시작했더니 이젠 틈만 나면 놀아달라고 졸라요... ㅡ.ㅡ;"엄마~ 놀아주세냥~!" 밤에 컴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제 다리 밑에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거에요~ㅋㅋㅋ이렇게 보고 있는 줄 몰랐어요~ 얼마나 기다리고 있던 걸까요..ㅎ 안 놀아주고 사진만 찍자 도끼눈을 뜨려고 해요~ㅋ가을아~~ 낮에 마이 놀았잖아~~~ ㅜㅜ이 엄니 나이도 좀 생각해주라~~ 힘들오.. ㅡ.ㅡ;기다리는 찹쌀똑..."치.. 난 더 놀구 싶은뎅.... " 미안해 가을아... 내 체력이 저질이라 그래... ㅠㅠ 내년 봄에 동생 오면 동생이랑 신나게 노라~~~~ 딴청 피우.. 2014. 10. 14.
아빠 손길에 몸을 맡겨요~ 아빠 손길에 몸을 맡겨요~ 저는 턱시도냥이와 무릎냥이가 로망인데요~ㅎ가을인 애교가 많은 편인데도 무릎냥이는 아니에요~ ^^그런데 아주 가끔 비자발적으로 무릎냥이가 되어요~ㅋㅋㅋ남편이 무릎에 앉히고 궁디팡팡을 하고 있어요~ㅎ처음엔 궁디팡팡에도 도망가더니 좀 지나니까 도망은 안 가지만 궁디팡팡 받는 동안만 가만히 있더라구요~지금은 저렇게 궁디팡팡 받으면서 골골송도 불러요~~ㅎㅎㅎ많이 발전했죠~? ㅋㅋ"헙~"궁디팡팡과 턱쓰담을 즐기다 카메라를 보고 당황했어요~ㅎ"됴아됴아~~~!"그래도 아빠 손길에 몸을 맡겨요~~ㅋㅋㅋㅋ요새는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궁디팡팡 없이 쓰다듬어도 골골송 부를 때가 많아요~ ^^ 가을아~~ 눈꼽 떼자~~ㅋㅋ양쪽 다 떼야지~~~"숙녀의 눈꼽을 공개하다니.. ㅡㅅㅡ" .. 2014. 10. 13.
폭신하면 좋겠다냥~ 폭신하면 좋겠다냥~ 이제는 제법 캣워크를 이용하긴 하는데 아직 잠은 안 자요~잠을 자야 진정한 애용의 단계가 되는 건데요~~ㅎㅎ아래 동영상은 캣워크 만들고 나서 초기에 가을이가 캣워크에 정들라고 간식을 주는 모습을 찍은 거에요~왠지 버리긴 아까워서 올려봐요~ㅋ 최근에 이용한 모습을 모아봤어요~ ^^손꾸락씨와 만남도 가졌어요~ㅋㅋ 오랜만에 만나니 가을이도 신났나봐요~ㅎ 다른 날 또 찾아 온 손꾸락씨와 코뽀뽀하는 가을이~ㅋ공격하는 손꾸락씨에게..."손꾸락씨.. 너의 죄를 사하노라..." 자비를 베푸네요~ㅋㅋㅋ손꾸락씨가 다가가면 돌아서고..손꾸락씨가 돌아서니 아쉬워하는 가을 고양이.. "내가 너무 밀당을 했나...?" 가을아~ 적당히 해야지~ 쌤통이다~~ㅋ 며칠 후..여기 앉아 저와 남편을 감시하는 가을이.... 2014. 10. 10.
이보게, 내 찹쌀똑이 탐나는가? 이보게, 내 찹쌀똑이 탐나는가? 이사오니 이것저것 살 게 많아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모니터를 딱 막고 앉더라구요~ㅋ가을아~~ 안 보여~~~가을아~ 가래떡 맛나~?"츄릅~~~" 가을아~ 거긴 모야~? 말랑말랑 인절미야~? ㅋㅋㅋ인절미 맛나~? ㅋㅋ배를 만지자 응징하는 가을 선생..가을아~ 혼자 먹지 말고 같이 먹자~~ㅎ"핥핥~~ 무신 소리~!" 가을아~ 찹쌀똑 맛나~~?찹쌀똑 위생검사 중이신 가을 선생..가을아~ 나도 쫌 주라~~~ㅋ"이보게.. 내 찹쌀똑이 그리도 탐나능가...?"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0. 9.
창문 위의 고양이 창문 위의 고양이 요새 가을인 창밖을 내다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ㅎ 어딘지 우아한 느낌적인 느낌~~ㅋ 아웅~ 한 폭의 그림같아요~ 흐흐~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저는 저 입매가 넘 이뻐요~~(뭔들 안 이쁘겠냐만...ㅋ)찹쌀똑~ >ㅂ 2014. 10. 7.
맛난 간식시간~ 맛난 간식시간~ 오랜만에 스틱을 간식으로 줬더니 아주 신났어요~스틱은 자주 주면 잘 안 먹는데 가끔 주면 넘 좋아라 해요~ㅋㅋ"핥핥~~ 그래 이 맛이다냥~"가을아~ 막대 사탕 먹는거야~? ㅋㅋ 너무 향긋했는지 핥기만 하다 한 입 먹었어요~ㅎ 가을아~ 그렇게 맛나~?"엄마~ 대화는 나중에 해욤~" 자꾸 핥기만 하니 남편이 팔이 아파 잘라서 캣워크에 놓아주었더니 넘 잘 먹어요~ㅎ "냠냠~ 아이 맛나~~" 가을이는 간식 먹을 때 보면 정말 참 열심히 먹어요~ 그래서 가을이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풉~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0. 6.
널 잡고말테다냥~ 널 잡고말테다냥~ 기타줄이 끊어져 말아서 묶어 버릴려고 했더니.. 가을이가 낚싯줄인 줄 알고 달려들더라구요~ㅋㅋ질긴 낚싯줄 끊는 걸 가을이가 좋아하는데 같이 놀 때 외에는 절대 안 내놓거든요.. 그 장난감도 이사오면서 낚싯대를 정리하는 바람에 안 한지 꽤 되구요~"너 정말 올만이다냥~" "잘근잘근~ 끊어주겠다냥~~" 가을아~ 그거 낚싯줄 아니야~~너 그러다 이 나간다~~ ㅡ.ㅡ;"널 잡고말테다냥~!" "잡았다냥~" "너~ 나 좀 보자냥~" "잠깐이면 된다냥~" "그 때 갸가 아닌강~?" "음..." "야는 갸가 아니다냥.. 쳇~"아니다 싶으면 바로 돌아서는 시크한 가을이~ㅋ 가을이가 이사오기 전에는 저희가 집에서 바쁘면 옆에서 잠만 자더니 이사와서는 부쩍 놀아달라고 떼써요~공기가 좋아 좀만 자도 피로가 .. 2014. 10. 5.
욕심쟁이 가을냥 욕심쟁이 가을냥 가을인 꼭 스크래쳐 침대나 한라봉박스에서 궁디팡팡 받는 걸 좋아하는데요...남편에게 궁디팡팡 받다가 배가 고팠는지 받아말고 밥을 먹더라구요~ㅋ궁디팡팡 받다말고 밥 먹느라 반은 상자 안에 반은 상자 밖에 있어요~ㅋㅋ몇 입을 먹도록 놔뒀다가...남편이 다시 궁디팡팡을 하니 밥 먹다 말고 또 상자 안으로 들왔어요~ㅋ"그래.. 결심했다냥~ 궁디팡팡 먼저 받아야겠다냥~" "밥은 언제든 먹을 수 있다냥~" 남편의 손길을 느끼는 가을이~~"음~ 그래~ 거기거기~~""팡팡도 밥도 놓치지 않을거다냥~"욕심쟁이 가을이~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0. 3.
전망도 좋고 엄마 아빠도 잘 보인다냥~ 전망도 좋고 엄마 아빠도 잘 보인다냥~ 이사오면서 가을이의 감시장소도 바뀌었어요~ㅎ저희가 이번에 책꽂이나 기타 선반을 가을이 캣워크 만들어줬던 선반으로 이용했는데요~제 책상 옆에도 이렇게 책꽂이용으로 선반을 하나 달았어요~그랬더니 가을이가 폴짝 올라가더라구요~ㅋㅋ"음.. 여기도 꽤 높구냥.." "전망도 좋고 엄마 아빠도 잘 보인다냥~"하악~ 분홍입술~~ㅋ 이렇게 책상 위에 컴 본체 위에 선반이 있어 꽤 높아요~"나는 관대하다냥~!!" "눈뽀뽀에 관대하다냥~~" 매의 눈으로 감시중~ㅋ 찹쌀똑 네개~ ^^ "힘드니까 누워서 감시해야징~" 가을아~ 졸려~~? ㅋㅋ"무신 말씀? 안 졸리다냥~" "난... 안 졸.. 리....다.." "나 몰래 간식 먹나 감시해야 되는뎅..." 그냥 자도 돼 가을아~ㅋ결국엔 그냥.. 201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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