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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의일상452

오늘 가을이 생일이에요~~!! 오늘 가을이 생일이에요~~!! 축하해주세요~~!!오늘 가을이 생일이에요~~ 흐흐~~ 원래 12년 8월생(추정) 정도인데 어차피 구조냥이라 정확하지 않고 해서저희 집에 온 11월 3일을 생일로 하기로 했어요~ㅎ 작년에는 캔 케이크도 만들고.. 초도 꼽았는데..(http://salt418.tistory.com/752)시골이라 초 구하기도 쉽지 않고 캔도 없고 해서 그냥 쉬바 파우치에 스틱 두 개 꼽았어요~ㅋㅋㅋ가을이가 좋아하는 간식도 얹었어요~ㅎ"뭐가 이케 맛난 냄새가 가득하다냥~" "오잉~ 내가 다 좋아하는거다냥~~!!" 가을아~ 초라고 생각하고 불어~~ㅋㅋㅋ"우앙~ 맛나겠다냥~~" "어서 내려놓지 못할까!"알았어~ 알았어~~가을아~~ 생일 축하해~~그리고 우리집에 와줘서 넘 고마워~~ 우리가 너로 인해 .. 2014. 11. 3.
정성 가득한 방석이 울고 있어요.. 정성 가득한 방석이 울고 있어요.. - 방석 만든 날 -"저게 머다냥~?" 호기심에 냄새를 맡아요..가을아~~ 들어가봐~~~"글쎄다냥.. 썩 내키지가 않는다냥.." 끝내 돌아서는 가을이.. - 다음 날 -안 들어가서 남편이 억지로 넣어줬어요~그랬더니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좀만 참으면 된다냥.. 질끈~" "고만 나가도 될까냥..." 나가고 싶은데 남편이 못 나가게 하니까 궁디는 들고 앞발만 앉는 척해요.. ㅡ.ㅡ;;;방석에 앉기 싫으니까 그 윗칸에 가서 앉아요.. "날 그런 눈으로 보지마라냥~!" 저 위에서 남편을 감시하는 가을이..ㅋ - 그 다음 날 -혹시나 해서 가을이 털을 모아 묻혀놨어요.. 자기 냄새가 나면 좀 들어갈까 싶어서요..하지만 어림도 없네요.. 이것도 억지로 앉힌거에요.. ㅡ.ㅡ.. 2014. 11. 3.
킁~ 심심하다냥~ 킁~ 심심하다냥~ 2층 테라스로 나가 밭에서 일하는 남편을 사진찍고 돌아서는데 가을이가 창밖의 저를 이렇게 보고 있지 않겠어요~? ㅋㅋ그 모습이 귀여워 들어가서 몇 방 더 찍었더니 눈뽀뽀해주는 가을이~~ 뭔가 불만인 표정 같아요~ㅋ손을 갖다 대니 물어버리는 가을냥~ ㅡ.ㅡ가을아~ 왜 그래~~"킁~ 심심하다냥~ 요새는 손꾸락씨도 안 오구~~"가을아~ 요새 손꾸락씨가 마이 바빠~~~대신 대타를 불러줄게~~ㅋ"그게 누구냥~?" "누구든지 오기만 하라냥~ 다 물어버리겠다냥~~!!" 가을아~ 인사해~ 손꾸락 여사야~ㅋ"인사는 개뿔~ 파박~!!" 선빵 날리는 가을이.. ㅡ.ㅡ가을이 너 반칙이야~!!"무서워서 도망가냥~?" 웃기시네~ 너 손꾸락 여사를 우습게 본다 이거지~"앙~!" "좀만 더~ 좀만 더~" 이 숏팔이.. 2014. 11. 2.
고양이문 사용 후기 고양이문 사용 후기 고양이문을 가을이는 창문인 줄만 알고 내다보기는 해도 이용하려고 하질 않길래 문을 열어 고정시켜놓았어요..머리로 밀어서 몇 번을 넣어줘도 파악을 못하더라구요..ㅋ이렇게 놓고 밤에 문을 닫고 자니 들어오기는 하더라구요~ㅋㅋ익숙해지면 문을 내려놓기로 했어요~ ^^3일 정도 지나서 문을 닫고 잤더니 밤새 드나들더라구요~ㅎ익숙해졌나봐요~ㅋㅋ그런데 저희가 밤에는 문을 닫고 자도 낮에는 문을 열어놔서 고양이문으로 드나드는 가을이를 찍을 수 없겠더라구요..낮에는 닫아놔도 저희가 그 방에 없으니 잘 안 들어가거든요.. 한 두 번 자러 들어가긴 하는데 가을이 뒤꽁무니만 쫓아다닐 수도 없고 해서 드나드는 모습을 찍기 위해 간식으로 유인했습니다~ 킥킥~가을아~ 평소처럼 나와봐~~~ ^^제 옆에서 남편이 .. 2014. 10. 30.
이거 누구 털이냥~? 이거 누구 털이냥~? snowcat님 댁 냥이는 붓을 좋아한다길래 가을이도 좋아하나 붓을 줘봤어요~ ^^역시 첨이라 호기심에 바로 와서 냄새를 맡아요~ㅎ가을아~~ 이거 맘에 들어~?"이건 머시냥~?" "킁킁.." "이거 누구 털이냥~?" 맘에 들면 너 줄게~~ㅋ간질간질~~~"음...." "먹는거냥~?" "식감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맛이 없다냥~" 가을아~ 그럼 작은 붓은 어때~?"됐고~ 일광욕이라 하러 가야겠다냥~" 가을인 붓이 별로 맘에 안 드는지 호기심 채우고는 쌩~ 하고 나가버리더라구요~ㅎㅎ역시 냥이들의 취향은 정말 제각각이에요~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0. 28.
햇빛 그루밍 햇빛 그루밍 햇살 좋은 어느 날 오후..가을이가 창 앞에서 그루밍을 하고 있어요~ 햇살 아래 그루밍하는 고양이 가을이~표정~ㅋㅋㅋ"안냥~ 핑크 곰아~" 찹쌀똑 속에 숨은 젤리곰과 인사를 나누네요~ㅋㅋ정말 열심이에요~ㅎ 발가락 사이와 발톱도 꼼꼼이 해줘요~ㅋㅋㅋ 가래떡도 쭉쭉~갑자기 멈추는 가을이..."뭔가 잊은 것 같은데... 뭘까냥..""맞당~ 겨드랑이를 빼먹었다냥~"눈꼽 하나 못 떼지만 세수도 열심히 해요~ㅎ그루밍을 너~무 오래 하길래 찍다가 그만뒀어요~가을이가 그루밍에 유독 정성을 들인 때는 장난끼가 발동해요~그루밍이 끝나면 일부러 가을이를 만져요~ㅋ그럼 가을인 못 만지게 막 밀어내요~ㅎㅎ그리고 제가 만진 곳을 냄새 없애려고 또 그루밍해요~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2014. 10. 27.
캣워크에 놓을 가을이 방석 만들었어요~ 캣워크에 놓을 가을이 방석 만들었어요~ 겨울이 다가오니 극세사 원단을 선택했어요~ㅎ이렇게 조각 패치 방석을 만들거에요~ㅎ같은 열끼리 모아놓았어요~세로 세조각을 먼저 이었어요~그리고 옆을 이어줘요~다 이은 모습이에요~ㅎ시접은 가름솔로 해서 다려줬어요~다리니까 판판해졌어요~뒤에 퀼팅솜을 대고 오버록 쳐주구요~이건 메모리폼 방석 속인데요.. 가을이가 그간 즐겨 앉던 분홍 방석이에요~이런 느낌을 좋아하나 싶어 잘라서 가을이 방석에 넣어주려구요~ㅎㅎ방석 뒷면은 누빔지로 지퍼 안 달고 여밈으로 할거에요~가을아.. 색깔 맘에 들어~? ^^"음... 먹을거 아님 다 거기서 거기다냥.."이번엔 파이핑도 달아보려구요~흐흐~~ 센터에서 배우고 그 이후 처음이라 만드는데 넘 집중했나 중간에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ㅡ.ㅡ뒤집은.. 2014. 10. 27.
아옹~ 자존심 상한다냥 아옹~ 자존심 상한다냥 가을이가 무언가에 집중을 하고 있네요~ㅎ 그것은 바로 낚싯대~ㅋㅋㅋ 남편이 놀아주고 있어요~~ ^^ 다른 거 다 떨어지고 작은 털뭉치만 남은 낚싯대인데 가을이가 정말 좋아해요~ㅎㅎ "잡았다냥~~!!" 다시 잡으려고 한참을 바라봐요~ 위로 올라가서도 바라봐요~ㅋ 그러다 헛손질~ㅋㅋㅋㅋ 창피해서 벽에 붙어요~ㅋㅋ 안 보는 척하면서 곁눈질로 어딨나 봐요~ "너 딱 기둘리라냥~~" "자꾸 움직이지마라냥~" "얍~!!" 자꾸 놓치는 가을이~ㅋㅋ "아옹~ 자존심 상한다냥~~!" "일루 오기만 해보라냥~" "앙~~!" "드뎌 잡았다냥~ 크하하~" 가을이가 잡고 있는데... 탈출에 성공한 털뭉지~ㅋ 탈출한 털뭉치가 갑자기 무서워졌는지 도망가요.. ㅋ 가을인 잘 놀다가 꼭 마지막엔 도망가요.. 왜.. 2014. 10. 26.
[고양이 변기훈련] 가을이의 변기훈련 - 나비누기로 갈아탔어요~ [고양이 변기훈련] 가을이의 변기훈련 - 나비누기로 갈아탔어요~ 오랜만에 변기훈련기를 올리네요~~ 그간 진척이 없었거든요~ ^^ - 2014년 7월 12일 - 3월 이후 계속 리터퀴터 2단계를 사용하다가 7월이 되어 3단계로 가도 될 듯 싶어 3단계 변기로 바꿨어요~ 중간에 소변이 새지 않게 실리콘으로 붙였어요~ 이렇게 완성~~ 제가 보기에도 너무 구멍이 커서 좀 걱정되더라구요... 과연 가을이가 적응을 해줄까... 역시나.. ㅜㅜ 만 하루가 지나도 용변을 보기는 커녕 올라가지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2단계로 바꾸어줬어요.. 아무래도 구멍이 너무 큰게 부담이 되었나봐요~ "난 주황색이 좋다냥~" "초록색은 구멍이 커서 빠질 것 같다냥~" 그래서 고민하다 나비누기로 바꾸기로 했어요~ 변기훈련이 완료.. 2014. 10. 24.
가을아~ 목에 쥐나겠다~ㅋ 가을아~ 목에 쥐나겠다~ㅋ 가을이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요~?앞발은 모니터 밑으로 넣고 기댔는데 너~무 기댔나봐요.. 목이 완전히 꺾였어요~~ㅋㅋㅋ저러고 자고 있는 가을이...완전 불편해 보여요~ㅋ사진찍으니 또 깼어요~가을아~ 안 불편해~~? 편히 자~~~"편하다냥~ 완전~!" 너 목에 쥐나긌다~~ㅋ자기 등을 베고 자는 건가...? ㅡ.ㅡ;잠깐 깼다 또 자요~ㅎㅎ가을아~ 잘 자~~ 자고 인나서 목아프믄 말햐~ 맨소래담 발라줄게~~ㅋㅋ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0. 23.
우리집 CCTV 우리집 CCTV 가을이가 감시 장소에서 무얼 하는지 모아봤어요~ ^^ 우리집 CCTV~!CCTV도 피곤하면 자야죠~ㅋ 남편의 행동을 주시하는 가을이~ "아빠 뭐하시는 거냥~?" "간식이나 주시징...." 간식 안 주니 잠이나 자야죠~ㅋ 가을이가 불편해 보여서 남편이 베개를 대줬어요~ㅎ싫어할 줄 알았더니 저대로 있더라구요~ㅋㅋㅋ 편한가봐요~ㅎ 여유와 편안함이 보여요~ ^^이 날은 감시도 안 하고 완전 곯아떨어졌어요~ㅋ꼬리도 숙면중~부농 젤리곰~누워서 편히 감시하고 있군요~ㅎ 저기 올라가는 걸 좋아하길래 편히 자라고 책을 빼줬더니 요 며칠 안 올라가요.. ㅡ.ㅡ좁은데 낑겨있는 걸 즐겼던 걸까요~?다시 책을 꽂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ㅋ정말 냥이들은 종잡을 수 없어요~~ ^^ 폰으로 찍은 동영상이에요~ㅎ +.. 2014. 10. 22.
고양이문 만들었어요~ ^^ 고양이문 만들었어요~ 아파트에 살 땐 안방에 화장실이 있어서 밤에 변기냥인(훈련중) 가을이와 함께 자도 문제가 없었는데요..이사온 집에는 화장실이 따로 있어 방에서 같이 자면 꼭 문을 열어놓아야 해요~그런데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문을 계속 열어놓을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고양이문을 만들어줬어요~ ^^사실 컴방에서 문 열어놓고 가을이 혼자 자라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가을이가 우리와 함께 자는 걸 제일 좋아해서요~ㅎ물론 저도 가을이와 같이 자고 싶구요~(진짜 이유~ㅋㅋㅋ)고양이문은 저희가 제작하지 않고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ㅋ문을 뚫어 두 짝을 끼우면 되는거에요~그럼 이렇게 문이 양쪽으로 열려요~ 먼저 원하는 위치에 선을 그리고~직소기로 문을 뚫기 전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줘요~구멍에 직소기 칼날을 넣..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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