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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잡고말테다냥~
기타줄이 끊어져 말아서 묶어 버릴려고 했더니..
가을이가 낚싯줄인 줄 알고 달려들더라구요~ㅋㅋ
질긴 낚싯줄 끊는 걸 가을이가 좋아하는데 같이 놀 때 외에는 절대 안 내놓거든요..
그 장난감도 이사오면서 낚싯대를 정리하는 바람에 안 한지 꽤 되구요~
"너 정말 올만이다냥~"
"잘근잘근~ 끊어주겠다냥~~"
가을아~ 그거 낚싯줄 아니야~~
너 그러다 이 나간다~~ ㅡ.ㅡ;
"널 잡고말테다냥~!"
"잡았다냥~"
"너~ 나 좀 보자냥~"
"잠깐이면 된다냥~"
"그 때 갸가 아닌강~?"
"음..."
"야는 갸가 아니다냥.. 쳇~"
아니다 싶으면 바로 돌아서는 시크한 가을이~ㅋ
가을이가 이사오기 전에는 저희가 집에서 바쁘면 옆에서 잠만 자더니 이사와서는 부쩍 놀아달라고 떼써요~
공기가 좋아 좀만 자도 피로가 풀려서 그런가봐요~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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