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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남매에게 해먹 선물했어요! 지난 달 설에 냥남매에게 명절 선물로 해먹을 선물했어요~ ^_^내가 사고픈 것을 핑계를 만들어 지르고 선물이라 우기는 거 맞습니다. ㅋㅋㅋ 나무가 가벼우면서 튼튼한 것 같아요~ㅎ 해먹천은 톡톡한 옥스포드에요. 세가지 색깔이 있는데 전 제가 좋아하는 청록색을 선택했어요~ 벨크로로 고정하는거에요. 구멍 사이에 넣어 벨크로에 붙이면 되요~ 이런 모습이에요~ "엄마 이게 모냐옹~?" 태어나 해먹을 처음 본 초동인 용도를 모르겠대요~ㅋㅋ 안아서 올려줬어요. 어색어색.. "엄마, 나 지금 공중에 떠 있는거냥? 이상하다냥!" 바로 내려왔어요.. ㅡ.ㅡ 그 옆은 떠나지 않는데 올라가지도 않아요~ㅋㅋ 가을이가 왔길래 올려줬어요. 예전에 윈도우 해먹을 즐겨 쓰던 가을이를 위해 산거거든요~ 흐흐~ 근데 바로 내려오는 가을이.. 2018. 3. 16.
빈티지 꽃무늬 숄더백 만들기 빈티지 꽃무늬 린넨과 데님 원단으로 숄더백을 만들었어요. 안감은 체크 면원단이에요. 꽃무늬를 가운데 놓고 데님을 둘렀어요~ㅎ 겉감 완성~ 안감엔 주머니도 달았어요. 안감도 창구멍 내고 완성~ 핸들은 민자 가죽을 달았어요. 겉끼리 대고 입구를 둘러박아요. 창구멍으로 뒤집고 창구멍 막은 뒤 입구는 상침해요. 초동이가 중간점검 해줬어요~ㅋㅋ 꽃무늬가 빈티지해서 데님과 잘 어울려요~ㅎ 앞뒤 꽃무늬가 살짝 달라요~ 데님 원단 덕에 캐주얼하고 꽃무늬 덕에 여성스러워요~ ^_^ 가방은 크지 않지만 폭이 넓어서 제법 많이 들어가요~ㅎ 앞뒤 꽃크기가 다르지만 어느쪽으로 메도 상관 없어요~ㅎ 린넨과 데님의 질감이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맘에 들어요~ ^_^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2018. 3. 14.
평화로운 모습 밥을 먹고 치우는데 초동이가 여기 앉아서 기다려요~ ^_^ 카메라를 대니 계속 시선 회피~ㅋ 엄마쟁이 우리 초둥이~(애칭, 초동이 귀염둥이 준말) 가을인 여기 앉아 있고요~ 눈곱이 껴도 이뿐 가을이~ 흐흐~ 다 치우고 청소기를 돌리려 하는데 가을이가 바닥에 있어요. 몇 발자국 앞에 초동이가 앉아 있고요. 가을아 청소기 돌릴거야~ 2층에 가 있어~ 청소기를 꺼내면 둘 다 2층으로 도망가요~ㅎㅎ 오후엔 언제나 재봉방에~ 얼굴 거리는 멀지만 다리는 거의 붙었어요~ ^_^ 피하지 않은 가을이에게 상으로 궁디팡팡을 해줬어요~ㅎ 초동인 신경 안 쓰고 핥핥~~ 왠지 애잔한 느낌... 잠시 후 초동인 여기서 자고.. 가을인 의자에서 잤어요.카메라를 찾아 들었더니 둘 다 깼.... 미안~ 다음 날 오후에도 재봉방에~ 뭔.. 2018. 3. 12.
핸드폰 가방 만들기 시골에 살다보니 특별히 외출할 일이 없어요~ 일주일에 한두 번 읍내에 나가는데 다인데 그럴 때 핸드폰이나 지갑, 카드만 넣을 작은 가방을 만들었어요~ ^_^ 카드를 꽂을 칸을 만들었어요~ㅎ 겉감이에요. 카드를 꽂을 곳은 반 나눠서 4장 꽂을 수 있게 했어요. 끈을 달 디링도 달았어요. 겉감과 안감을 겉끼리 대고 2온스 솜을 댔어요. 겉끼리 대고 맨 밑만 박아요. 창구멍을 남겨놓고요~ 여기가 입구쪽 부분이에요. 그리고 겉감과 안감 사이에 박은 밑면을 끼워넣어요~ 그리고 세 면을 박아요~ 시접을 정리하고 창구멍을 뒤집어요. 다림질하고 창구멍을 공그르기해요~ 똑딱단추를 달았어요~ 끈을 안 달면 파우치로 쓸 수 있어요~ ^_^ 뒷면이에요. 클러치용 끈을 달면 손가방으로 쓸 수 있고요.. 크로스끈을 달면 크로스백.. 2018. 3. 10.
노는 게 젤 좋아~ 오랜만에 바스락 뱀 장난감을 꺼냈더니 초동이가 아주 신이 났어요~ㅎㅎ 초동인 쥐돌이, 낚싯대, 끈 등등 뭐든 좋아해요~ 단, 자동 장난감은 싫어하고 사람이 꼭 흔들어줘야 하죠.. ㅋㅋ ㅋㅋㅋㅋ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순간에 뙇~!! 초동인 노는 걸 정말 좋아해요~ㅎㅎ 미숫가루 묻은 배~ >. 2018. 3. 9.
마크라메 행잉플랜트 얼마 전에 마크라메 원데이클래스에 다녀왔어요~ '가정식 패브릭'인데 책도 닉네임도 상호도 같은 이름인 것 같아요. 작업실을 정말 이쁘게 꾸며놓으셨더라고요~ㅎ 멋진 작업실을 구경하며 열심히 만들었어요~ ^_^ 매듭은 1도 모르는데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니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어요~ㅎ 총 3가지 기법을 배웠어요~ 화분걸이로 만들었어요~ 완성하고 나니 이것을 진정 내가 했는가~!! 감탄이 절로 나더라고요~ㅋㅋ 집에 와서 액자가 걸려있던 곳에 액자를 떼고 걸었어요. 초동이가 화초가 있으면 뜯어 먹는데 이건 벽에 걸려서 못 먹어요~ㅋㅋㅋ 더구나 제가 화초는 잘 키우질 못하는데 이건 어렵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넘나 뿌듯해요~~ ^_^ 저흰 벽 전체가 편백나무인데 액자가 걸렸던 자리만 허여멀건하네요.. ㅡ... 2018. 3. 7.
기미상궁 가을냥 저녁밥은 습식을 주는데 가을이가 먼저 먹어요. 가을이가 먹고 있으면 초동이는 뒤에서 기다려요~ㅋㅋ 절대 누나가 먹는 밥을 뺏어먹지 않고 얌전히 기다려요. 가을인 초동일 의식하면서 먹어요. "천천히 먹으라옹~ 누나 먹고 나면 먹을거다옹~" 입이 짧은 가을인 조금밖에 안 먹어요. 먹고 나면 꼭 발을 털고 일어나요~ ㅡ.ㅡㅋ 기미상궁 가을이가 사라지고 나면.. 초동이가 먹기 시작해요~ㅎㅎㅎ 처음엔 둘이 각자 그릇에 줬는데 초동인 지 밥은 안 먹고 가을이가 먹고 남은 걸 먹길래 지금은 아예 한 그릇에 줘요~ 그래서 가을인 기미상궁이 되어버렸네요~ㅋㅋ 가을이가 저렇게 조금 먹고 나면 초동이가 먹는데 최근엔 잘 안 먹어서 동결건조 닭가슴살을 뿌려줘요~ 그럼 엄청 잘 먹어요~ㅎㅎ 맛나게 먹는 초동씌~ 원단이 택배로 .. 2018. 3. 5.
궁디를 허락한 가을이 지난 설에 시댁 식구들이 저희집에 모였는데 처음으로 가을이가 형님에게 궁디를 내어줬어요~ㅋㅋ 엄마 아빠 외에 다른 사람의 손길을 허락한 것이 처음이라 저흰 너무나 신기했어요~ㅎ 몇 년을 가끔씩 봤더니 이젠 식구라고 생각하나봐요~ ^_^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형님도 가을이 초동일 계속 보면서 호기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궁디팡팡을 하니 신기하고 재미져 하시더라고요~ 형님은 초동인 아직 좀 무섭고 가을인 이쁘다고 해요~ㅎㅎ 제대로 받고 계시는 가을슨생~ㅋㅋ 형님한테 궁디를 허락하더니 곧이어 아주버님께도 궁디를 내어드렸어요~ ㅋㅋㅋ 갑자기 궁디를 두드렸는데 조금 놀라더니 도망은 안 가더라고요~ ^_^ 가을아~ 큰아빠야~~ 괜찮아~ 라고 말했더니.. 이번에도 편하게 받으시는군용~ㅋㅋ 며칠 후.. 요즘 한낮엔 2층.. 2018. 2. 28.
초동아~ 행복해~? 간식을 먹었는데도 계속 달라고 졸라서 남편이 확 안아버렸어요~ㅋㅋ 안기는 게 싫어서 마징가귀~ ^_^ 아빠를 앞발로 계속 미는 가을이~ㅎㅎ 코뽀뽀하자고 했더니 고개를 돌리더라고요~ㅋㅋ 1분도 안 있고 그냥 내려줬어요. 남편이 면도를 안 해서 모자이크 처리했어요~ㅎ 이번엔 초동이~ 초동인 무릎에 앉아 쓰담쓰담 받는 걸 좋아해요~ㅎㅎ 아빠를 지그시 바라봐요~ 초동인 엄마쟁이지만 아빠 무릎에도 잘 앉아 있어요. 물론 비자발적이지만요~ㅋㅋ 아빠와 눈맞춤~♥ 초동아~ 행복해~? 엄마 아빤 초동이와 가을이가 있어 행복해~~! ^_^ 아빠 팔의자에 앉아 쉬고 있어요~ㅋㅋ 다음 날 오후.. 가을이가 박스에서 자고 있네요. 냥이들은 잠도 참 이쁘게 자요~ 흐흐~ 자꾸 사진 찍으니 눈을 떴어요. 10여분 뒤 초동이가 가을.. 2018. 2. 26.
둥글레차 만들기 지난 가을에 남편이 집 앞 산에 올라가 둥글레를 캐와서 차로 만들었어요~ ^_^ 둥글레는 피로, 어지럼증, 두통에 효과가 좋고요~ 신진대사 촉진과 항산화작용을 하고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좋다고 해요~ㅎ 잎은 봄에 따서 나물이나 장아찌로 먹고요, 뿌리는 가을에 채취해서 차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고 해요. 산에서 자라선지 굵지 않고 가늘어요. 흙을 씻어내고 너무 잘은 뿌리는 제거했어요. 잘라서 덖은 후 건조기에 말렸는데 덖는 사진이 없네요. 남편이 덖을 때 제가 다른 일 하고 있었나봐요..;; 모든 차는 덖고 말린 후 숙성기간을 거쳐야 해요. 3-5개월 후에 먹어야 맛이 제일 좋더라고요~ ^_^ 숙성이 된 둥글레를 차로 먹어봤어요~ㅎ 시중의 티백과는 전혀 다른 색깔이에요~ 다 우러나도 아주 연한 노랑색이에요~ .. 2018. 2. 21.
바닥이 따뜻해서 좋다냥~ 오후엔 재봉방에서 궁디팡팡을 많이 해요~ㅋ 가을이가 팡팡을 받고 있는데 초동이가 옆으로 와서 누웠어요~ㅎㅎ 누나 꼬리를 살짝 건드리는 초동이~ㅋ 꼬리 냄새를 맡아도 가을인 도망 안 가고 팡팡 받아요~ㅎㅎ 움직이는 가을이 꼬리를 잡았어요~ㅋㅋ 누나가 반응이 없으니 재미가 없어졌나봐요~ ^_^ 제 발 잡고 놀아요~ㅋ 가을인 계속 궁디팡팡 중이에요~ㅎ 잠깐 일어나 사진을 찍었어요. 얼굴을 서로 멀리 있지만 다리와 꼬리는 거의 붙어 있어요~ㅎ 잠시 후 가을인 박스에 들어갔어요. 초동인 그냥 바닥에 있고요~방바닥에서 배지지는 고양이 초동~! "따뜻해서 좋다냥~" 따뜻한 바닥에서 그냥 자려나봐요~ 가을인 밝다고 눈가리고 자네요~ 앞발은 얼굴 옆에 붙이고 희번득한 초동이~ ^_^ 정말 잘 자요~ㅎㅎ 20여분 뒤 가을.. 2018. 2. 19.
행복한 명절 보내시라냥~ 'ㅅ' 올해 설날 인사는 이쁘게 단장하고 해보고 싶어서 배씨 머리핀을 사봤어요~ㅋㅋ 저건 사람꺼에요~ㅎㅎ 예전에 가을이가 인식표로 썼던 목걸이에 꽂아봤는데 초동이는 바로 물더라고요~ㅋㅋ 이럴 땐 남편의 도움이 필요해요~ㅋㅋ 남편이 안고 정수리에 배씨를 올리기만 했는데 얼음이 되었어요~ㅎㅎ "여긴 어디...? 난 누규...? 우헤헹~"정줄 놓으신 초동씌~ㅋ 고개를 살짝 돌리니 이뻐요~ 흐흐~ 정수리가 넓은지 배씨 머리핀이 안 떨어지고 가만히 있네요~ㅎㅎ 핀 하나 올렸을 뿐인데 어여쁜 아가씨 같아요~ ^_^ 가을인 목걸이에 핀을 꽂아 걸어줬어요~ㅋ "영혼은 탈출 중.. 영혼은 탈출 중.." 핀을 살짝 정수리 쪽으로 올렸는데 딱이네요~ㅋ 역시 가을이가 초동이보다 잘 어울려요~ 이뿌당~~ 흐흐~ 가을아~ 인사 좀 드려.. 201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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