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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홑겹 자켓 만들기 퓨어린넨으로 홑겹 자켓을 만들었어요~ ^_^ 실은 작년에 만들었는데 계절을 놓쳐서 이제 올려요~ㅎㅎ 주머니는 시접을 다림질해놔요. 뒤판 안단이에요. 앞판 안단과 연결해요. 뒤판은 두개로 재단해 중심선을 박았는데 지금 보니 바이어스나 쌈솔로 할 걸 그랬어요~ ^^;; 앞판에 주머니를 달아요. 어깨를 연결해요. 칼라를 만들어서.. 달아줘요. 안단과 몸판을 겉끼리 대고 박은 후 안쪽으로 꺾어줘요. 소매를 달고요~ 옆선을 잇고 밑단과 소맷단을 두 번 접어 박아요. 단추를 달면 완성이에요~ ^_^ 뒤판 시접이 눈에 거슬리네요.. 쌈솔로 할걸... ㅡ.ㅡ 두껍지 않은 홑겹이라 여름 되기 전에 반팔이나 7부 위에 입으면 좋아요. 여름엔 에어컨 바람 센 곳에서 입어도 좋고요~ㅎㅎ 원피스에도, 바지에도 잘 어울려요~ 흐.. 2018. 5. 15.
봄이라 나른한 가을이 일하려고 2층으로 갔더니 웬일로 가을이가 작은 의자에 앉았어요. 밖을 보고 있었나봐요. 밖은 다 봤다며 잘 때는 여기 누워야 한대요~ㅋㅋ 눈이 부실까봐 불을 꺼드렸어요~ㅋㅋ 봄이라 나른한 가을이~ ^_^ 초동이도 와서 해먹에 앉아 그루밍을 하고 있어요. 잘 자 가을아~ 초동이도 잘 자~ 저녁에 부엌일을 하는데 초동이가 싱크대 위에 앉아 창밖을 보고 있어요. 초동인 여기서 창밖 보는 걸 참 좋아해요~ㅎ 밤에 컴을 할 땐 가을이가 책상 위로 올라와요. 뭔가 서운한 눈빛... 알았오~ 궁디팡팡 해줄게~~ㅋㅋ 행복한 가을이~ ^_^ 책상 위에 누워 궁디팡팡 받는 걸 참 좋아해요~ㅎ 다음 날 재봉틀을 돌리는데 옆에서 발라당하고 저를 유혹해요~ @ㅂ@ 이쁘다~ 하니 누워서 눈뽀뽀해요~ㅋㅋ 잠깐 의자에서 일어나면 바.. 2018. 5. 14.
토트백 만들기 / 롤링도트 서포터즈 롤링도트 원단 쇼핑몰의 서포터즈가 되었어요~!! ^_^/죠기~ 제 이름도 있어요~ 흐흐~ 원단의 질이 좋고 이쁜 원단이 많은데 모두 직접 디자인하신 원단이라고 해요. 앞으로 롤링도트의 원단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원단이 도착했어요~ 이렇게 박스에 인사말도 써주셔서 감동했어요~ㅎ 롤링도트에서는 매월 마지막주에 주문을 하신 분들께 다음 달 패브릭 달력을 선물로 주고 있어요. 저도 선물로 주셨어요~ 이쁘죠~? ^_^ 바로 보이게 재봉틀 앞에 붙였어요~ㅎ 처음 만들어본 작품은 토트백이에요~ 은은한 꽃무늬가 이쁜 와일드 로즈 린넨과 배색으로 쓴 에그 푸딩린넨이에요. 내추럴 린넨은 집에 있던 거에요~ㅋ 둘 다 린넨55% 코튼45%이고 선세탁 하고 만들었어요. 꽃무늬가 은은하니 참 이뻐요~! ^_^ 내추럴과 에그푸딩.. 2018. 5. 12.
냥남매를 위해 귀리 키우기 귀리는 사람뿐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참 좋아요~ ^_^귀리를 캣그라스라고도 하죠~? + 귀리의 효능 + - 신경 안정 - 면역 강화 - 노화 방지 - 배변 원활 - 헤어볼 방지 이렇게나 많은 효능이 있다니 먹기만 하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가을인 사실 하나도 안 먹고요.. 초동인 성묘가 되기 전에 키워서 줬더니 먹진 않고 뽑아놓기만 했었는데 이웃님댁 냥이가 잘 먹는 걸 보고 혹시 취향이 바뀌지 않았을까 해서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귀리 씨앗을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항암작용까지 있대요~ 우와~ 먹을지 몰라서 작은 화분에 조금만 키워보기로 했어요. 배양토를 먼저 채워요. 시골에 사니 이런건 집에 구비되어 있네요~ㅋㅋ 귀리 씨앗을 뿌리고.. 배양토를 살짝 덮어요. 누르지는 말고 덮기만 해요. 2층 베란다.. 2018. 5. 11.
빨간머리앤 투웨이백 만들기 저는 빨간머리앤 애니를 정말 좋아해요~만화 50부를 전부 소장하고 있어요~ㅋㅋㅋ몇 년에 한 번씩 보곤 하는데 정말 대사가 예술이에요. 앤의 대사엔 인생이 있어요.그래서 빨간머리앤은 어른을 위한 만화라고 생각해요~ ^_^ 좋아하는 앤 원단으로 가방을 만들었어요~ 흐흐~ 줄무늬 린넨이에요. 손잡이와 어깨끈을 만들었어요. 안감도 린넨이고요. 주머니는 필수죠~ㅎ 가방 앞뒤 모두 린넨 원단 위에 앤 원단을 댔어요. 레이스로 장식도 했어요. 이건 주머니로 만들었어요~ㅎ 손잡이와 어깨끈을 달고.. 안감, 겉감을 겉끼리 댄 후 입구를 둘러박아요. 안감에 낸 창구멍으로 뒤집고 창구멍을 막은 후 입구를 상침해요. 완성이에요~ ^_^ 검수는 가을이가 했어요~ㅋㅋㅋ 가을아 넌 어떤 그림이 맘에 들오~? "이게 맘에 든다냥~".. 2018. 5. 8.
미남이시네요~! 가을이 밥그릇의 밥을 먹는 초동이~ㅎㅎ 초동이 밥그릇의 밥을 먹는 가을이~ㅋ 가을이와 초동이는 서로의 밥그릇을 공유해요~ 여기서 먹다가 저기서 먹다가~ㅎㅎ 가을인 조금 먹고 나갔다가.. 다시 와서 또 먹어요~ ^_^ "누나 왜 내 밥 먹냐옹~?" 초동아 니가 누나밥 먹는 이유와 같아~ ㅋㅋ 턱 긁어주면 참 좋아해요. ^_^ 초동인 놀아달라고 낚싯대 앞에서 시위를 많이 해요~ㅋ 시도때도 없이 조르는데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놀아줘요. 놀고 나선 바깥 구경해요. 미남이시네용~ㅋㅋ 늦은 오후에 아주버님께서 저희 집에 잠깐 들르셨어요. 가을이에게 좋아하는 간식을 줬는데 냄새만 맡고 안 먹더라고요. 아빠 손이 아니라서 그랬나봐요~ㅎㅎ 초동인 잘 받아 먹었어요. 역쉬 먹식이에요~ㅋㅋ 초동이가 남자를 좀 무서워하는데 .. 2018. 5. 7.
리본 블라우스 만들기 퓨어린넨으로 블라우스를 만들었어요~ ^_^ 뒤판 중심엔 맞주름 하나 넣고요~ 앞 목둘레 가운데엔 일부분만 인바이어스 처리해요. 안으로 꺾는 부분은 가위집 넣어요. 인바이어스 완성. 어깨를 연결하고요. 리본끈은 묶는 부분까지만 박아요. 목둘레는 손목 커프스처럼 달아줘요. 끈을 달았어요. 소매를 달고.. 옆선을 이어요. 소맷단은 바이어스로 마감하고 밑단은 두 번 접어 박아요. 완성이에요~ ^_^ 맘에 들어요~ 흐흐~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끈원피스나 점퍼스커트에 받쳐 입기 딱 좋아요~ㅎ 리본끈이 좀 더 가늘고 길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단독으로 입을 땐 비쳐서 이너를 입어야 해요. 리본으로 안 묶고 그냥 길게 두 번 묶기만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ㅎㅎ색깔별로 만들면 상의 걱정을 없겠어요~ ^_^ 2018. 5. 1.
잡고 싶다냥~ 잠깐이지만 아빠품에 안겼어요~ ^_^ 가을인 안기길 싫어해서 그런지 더 안고 싶어져요~ㅋㅋ 간마눼 댄스타임~ㅋ 짧게 끝냈어요~ㅎㅎ 오후에 가을이와 초동이가 한 곳을 집중해서 보길래 남편이 옆에서 따라했어요~ㅋ 표정도 재밌는데 면도를 안 했....ㅋ 저녁 먹고 나서 재봉방에 일하러 갔는데 가을이가 의자에서 쉬고 있어요~ㅎ 핥핥~~ 혹시나 해서 뱀인형을 흔들었는데 이날따라 가을이가 반응을 보여요~ㅎㅎ 가을인 재밌어 할 땐 갸우뚱해요~ㅋㅋ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건드려요~ㅎㅎ 신중하게 노는 가을이~ 누나가 재밌어하니 초동이도 나타났어요~ㅋㅋ 초동인 뭐든 재밌어요~ㅎㅎ 예전엔 초동이가 나타나면 가을인 도망가버리고 안 놀았는데 요즘은 3번에 1번은 놀아요~ ^_^ 진지한 표정이 넘 웃겨요~ㅋㅋ 초동이 한 번~ 가.. 2018. 4. 30.
린넨 숄칼라 롱가디건 만들기 린넨 원단으로 홑겹 숄칼라 가디건을 만들었어요~ ^_^ 목부분을 연결하고 앞을 두 번 접어 박아요. 어깨를 연결하고 모서리는 가위집을 넣어요. 시접은 오버록 쳐요. 소매를 달아요. 숨은 주머니와 허리끈 고리를 달고 옆선을 이은 후 밑단과 소맷단을 두 번 접어 박아요. 완성이에요~ ^_^ 세탁했어요. 이렇게 허리끈을 묶어 입을 수 있어요. 날씬하면 허리를 동여맬 텐데 말이죠.. ㅠㅠ 홑겹이라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입기 좋아요. 반팔 원피스에 걸쳐봤어요. 비올 때나 에어컨 아래서 딱이에요~ㅎㅎ 끈을 뒤로 묶으면 앞모습이 살짝 에이라인이 되더라고요~ㅎ 소매를 걷으니 발랄해보여요~ㅋ 린넨이라 자연스러운 구김도 멋스러워요~ㅎ 겉옷엔 주머니가 필수에요~ 올 봄에 잘 입고 있어요~ ^_^ 2018. 4. 24.
빈티지 숄더백 주문이 들어와 다시 만들었어요. 퀼팅솜을 넣지 않았는데 흐물거리지 않고 내추럴해요~ㅎ 앞뒤가 달라서 기분에 따라 멜 수 있어 1석2조~ ^_^ 사이즈(가로*세로 cm) : 36*43 끈길이 58 + 만드는 과정 http://salt418.tistory.com/2068 가격은 카톡(salt418) 혹은 메일(salt418@naver.com)로 문의주세요.(블로그 있으신 분들은 안부글이나 비댓으로 문의주셔도 됩니다.)주문 금액 4만원 이상 무료배송입니다. 2018. 4. 23.
엄마만 보면 눈뽀뽀 초동인 테이블 위에 있고 가을인 터널 속에 있어요~ 자는 줄 알고 앞으로 왔는데 깨어 있네요~ㅋ 가을아 내가 깨운고야? 살짝 보이는 찹쌀똑이 귀여워요~ㅋ 엄마만 보면 눈뽀뽀~ㅋㅋ 잠시 후 가을인 제 의자를 차지했어요~ 이렇게 누워 있으면 나오라고 못하겠어요~ㅋㅋ 초동이의 뜯뜯시간~~ "오늘은 요만큼만 하자옹~" 잠든 가을이와 초동이에요~ 박스 뜯고 잠은 스크래처에서 자요~ㅎ 그날 저녁에 재봉방에서 일을 하는데 가을이가 오더니 해먹에 올라가 벽보고 앉았어요~ㅎㅎ 가을아~ 엄마를 보기 싫어서가 아니라 형광등 빛이 밝아서 그런거지? 맞지~? 초동인 저녁에도 여기에 누웠어요~ㅎㅎ 잠든 가을이~ ^_^ 금방 깨서는 그루밍해요~ 배 그루밍하는 자세가 넘 웃겨요~ㅋㅋ 발을 걸친 모습이 참 편해보여요~ 그루밍하다 초동.. 2018. 4. 23.
부농젤리 곰돌이 여기 앉아 초동이를 보고 있어요. 초동이가 고개를 돌리니.. 안 본척~ㅋ 괜히 뻘쭘~ 뻘줌함에 젤리 한번 핥핥~ 다시 한 번 누나를 봐요~ㅎㅎ 다른 데로 가지도 않으면서 초동이를 보지도 않아요~ㅋㅋ "엄마, 누나 왜 저러고 있냐옹~?" 잠시 후 초동인 해먹에서 자고 있어요. 초동아 깨워서 미안...ㅋ 가을인 괜히 서성거려요. 여기저기 냄새 맡다 그리고 밖을 내다보다가.. 다시 방에서 나가요. 그리곤 베란다 테이블에 올라가 누웠어요~ㅎㅎ 제가 사진 찍는 걸 알면서 눈을 안 떠요~ㅎ 눈감은 마징가귀~ㅋㅋ 보송보송 가래떡에 부농젤리 곰돌이~ 요기 또 있어요~ㅋ 가을이 사진을 찍고 있으니 초동이가 따라 나와요. 그리곤 창밖 구경~ 늘 같은 풍경도 재밌게 보는 초동이~ ^_^ 다음 날 가을이가 박스에 앉아 있어요.. 2018.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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