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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다낚시 취미 - 생선요리 열전 남편의 바다낚시 취미 - 생선요리 열전 저희 남편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바다낚시를 가요~ 아주 더울 때와 추울 때만 빼고요. 그래서 덕분에 정말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어요~ 흐흐~ 우럭이에요~ 이렇게 직접 회를 떠요~ㅎㅎ 개인적으로 회는 우럭이 최고인 것 같아요~ 특히 10-12월에 잡은 우럭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어요~ ^ㅇ^ 드디어 회로 배를 채웁니다~ㅋㅋ 남편은 잡아오긴 하는데 회를 많이 안 먹어요. 먹는 것보다 잡는 게 더 좋다 하는데 제가 워낙 잘 먹으니 양보하는 것 같아요~ 사실 바다낚시가 체력소모가 상당히 커서 남편도 다녀오면 며칠은 힘들어 해요. 그래서 잡아온 생선들이 더 귀하게 느껴져 안 남기고 다 먹어요~ (제가 회귀신이라서 다 먹는게 아니고요.. 라고 말하고 싶..... 2017. 12. 15.
재밌는 끈놀이~ 재밌는 끈놀이~ 제 무릎에 앉은 초동이~ ^_^ 무거워서 조금만 지나도 다리가 저려요~ㅋ 개냥이 초동인 놀아달라, 만져달라 늘 졸라요~ 가을이보다 더 많이 놀아주고 더 많이 만져주는데도 부족한가봐요. 때론 쵸큼 귀찮기도 하지만 기대하는 표정으로 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짠해져요.. 아무리 만져줘도 한도 끝도 없지만 어느 정도 성에 차면 제 옆에서 자요~ㅎ 재봉방에서 일을 하는데 가을이가 이러고 있어요~ㅋㅋ 가을이 옆에 누운 초동이~ 파이프 위치만 골라 따뜻하게 누워 있어요~ 누나를 보는 초동이~ 박스 모서리에 코를 박고 있어요~ㅋㅋㅋ 빈틈없이 딱 맞아요~ㅎㅎ 가을이 옆에서 자는 초동이~ 언제나처럼 가을이 이뿌다~ 하면 눈뽀뽀해요~ㅎㅎ 미숫가루 묻은 배와 편하게 뻗은 뒷다리가 귀엽~ㅋㅋ 초동이를 이뻐라 .. 2017. 12. 11.
의자 감옥에 갇힌 초동이~ㅋ 의자 감옥에 갇힌 초동이~ㅋ 초동인 간식이 먹고 싶으면 간식담당 남편에게 가요~ ^_^ 눈뽀뽀를 해가며 아빠에게 어필해요~ㅋㅋ 초동이가 정말 지능적인게 마우스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불편한 걸 알고서는 마우스가 움직일 공간이 없도록 마우스패스 위에 앉거나 마우스 선을 밟고 앉아 움직임이 불편하게 만들어요~ㅎㅎ 방해하면 간식이 나오는 걸 아는거죠~ㅋㅋ 물론 매번 간식을 주지는 않지만요~ 아빠에게 안긴 가을이~ㅎ 안기는 걸 싫어하는 가을인 간식을 준다고 해야 조금 참고 안겨요~ ^ㅁ^ 간만에 댄스타임~ㅋㅋ 잠시 영혼을 탈출시키고~ 아빠와 놀아주면~ 간시기를 만날 수 있으니 참기로 해요~ ㅇㅅㅇ 초동인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려고 기다려요~ 카메라만 대면 눈뽀뽀~ㅋㅋ 눈 뜬 초동일 찍으려면 이상한 소리를 내거.. 2017. 12. 4.
[건조육으로 만든 요리] 하몽/코파/프로슈토 - 존쿡메이트2기 [건조육으로 만든 요리] 하몽/코파/프로슈토 - 존쿡메이트2기 존쿡 델리미트에서는 매달 체험 상품 외에 1년에 한 번 특별한 선물을 주는데요~ 저는 얼마 전 건조육 세트를 받았어요~ ^_^ 건조육은 처음 먹어보는거라 기대가 되었어요~ㅎㅎ 건조육 세트 구입 바로가기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view&seq=598 그리시니 이탈리아식 브레드 스틱이에요~ 과자같은 빵이에요~ㅋ 하몽 세라노 (그란 레세르바-하몽 세라노 중 최상위 등급이며 15개월 이상 숙성한 거에요.) 돼지 뒷다리를 건조 숙성시킨 스페인 전통 건조육이랍니다~ㅎ 코파 돼지 목심을 1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3개월 이상 건조시킨 고급 발효 생햄이에요. 이탈리안 살라미 유산균으로 24시간 이상 발효 후 1.. 2017. 12. 1.
남편의 요리 - 제육볶음 남편의 요리 - 제육볶음 저희는 여전히 저탄고지 식단을 하고 있어요~ 처음 시작할 때처럼 3단계로 하지 않고 요즘은 2단계 정도로 하는 것 같아요~ㅎ 삼겹살만 구워먹기 조금 싫증날 땐 제육볶음을 해먹어요. 먼저 고구마나 감자를 바닥에 깔아요. 사실 이건 안 넣어도 되긴 해요~ 며칠 전 제가 일어나기도 전에 남편이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요리를 했더라고요~ 흐흐~ 남편은 제가 피곤해하면 감사하게도 식사준비를 해주곤 해요~ ^_^ 전날 밤에 재워놨던 삼겹살이에요. + 제육양념 삼겹살 400g, 고춧가루 3숟갈, 간장 3숟갈, 마늘 1숟갈, 소주 약간, 감미료 약간(설탕으로는 3숟갈), 후추, 양파, 양배추, 대파, 깻잎은 취향껏 고구마 위에 고기를 깔아요~ 양배추도 썰어서.. 고기 위에 얹어요. 양파는 2개.. 2017. 11. 29.
분위기 있는 초동씌~ 분위기 있는 초동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낮엔 창문을 열어놨었어요~ 그럼 냥이들이 바로 올라가요~ㅎㅎ 아련아련.. 초동인 요깄어요~~ㅎㅎ 잠시 후.. 작업하는데 옆에 앉아 있어요~ㅋㅋ 잘 빠진 흑미가래떡 저러고 있으면 악수를 안 할 수가 없어요~ㅋㅋ 분위기 있는 남좌, 초동씌~ 잠깐 1층에 내려갔다 올 일이 있어 형광등을 끄고 다녀왔더니 의자에 앉은 그림자가 요로코롬 귀여워요~ㅎㅎ 불을 키고 작업을 하면 초동인 다시 취침모드~ㅋㅋ 불이 밝다며 가리고 자요~ 다른 방에 가서 자면 되는데도 안 가고 제 옆에서 저러고 자요~ ^_^ 가을인 귤박스에서 자다가 일어나서는 쭈욱 기지개켜요~ 어디를 가나 했더니 여기 누웠어요~ 초동이도 곧 따라나왔어요~ㅋㅋ 후덕한 초동씌~ ^_^;; 가을인 그루밍을 하다.. 초동일.. 2017. 11. 27.
커피머신 장만했어요 - 가찌아 나비지오 커피머신 장만했어요 - 가찌아 나비지오 사람 입맛이란 게 참 간사해요. 예전엔 인스턴트 커피도 맛나다고 먹었는데 얼마 전 원두커피를 프렌치 프레스에 우려서 먹다가 원두커피를 콩으로 구입해 갈아서 커피메이커에 내려먹었어요. 그러다 또 욕심이 생겨 결국 커피머신을 구입하고 말았어요~ㅎ 점점 고급을 원하는 이눔의 입맛이란....ㅋㅋ 평이 좋길래 가찌아 나비지오를 선택했어요~ 전자동이라 아주 편해요~ 사은품으로 홀빈과 우유 스팀컵을 받았어요~ 작지만 쓸만해요~ㅎ 맨 위에 홀빈을 부어놔요~ 뜨거운 물, 에스프레소, 커피, 스팀 버튼이에요~ 한 번에 두 잔을 추출할 수도 있어요~ 커피도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좋아요~ ^_^ 물탱크가 1.5리터라 넉넉해서 좋아요~ㅎ 커피찌꺼기가 모이는 통이에요. 커피를 추출했어요~.. 2017. 11. 23.
저에겐 언제나 세젤예 저에겐 언제나 세젤예 커튼 뒤에 누가 숨었어요~ㅋㅋ 가을이었군요~! 초동이가 누나를 올려다봐요~ 3주 전 사진이라 창밖으로 단풍이 들고 있어요~ㅎ 가을아~ 거기서 뭐 해? 가을이의 뽕주딩~ㅋ 우리 가을이 단풍보며 사색하고 있었구나~ 앞에서 구경하는 초동이가 못마땅한 가을이.. 자리를 떠나네요. 며칠 후.. 가을이가 박스에 누워 쉬고 있는데.. 초동이가 슬그머니 오더니 가을이 앞에 누웠어요~ 초동인 가을이와 가까이 있는 걸 좋아해요~ㅎㅎ 가을이가 저리 가라고 눈에서 레이저를 쏴도 꿈쩍 않자.. 가을이가 밖으로 나가버려요. 늘 피하는 쪽은 가을이에요~ ^ㅁ^ 두어 시간 후 가을이가 다른 박스에서 냥모나이트를 만들었어요~ㅋ 제가 다가가자 고개를 살짝 돌려 제 쪽을 봐요~ㅎ 이뻐서 쓰담쓰담~ 가을이도 쓰담쓰담을.. 2017. 11. 21.
고구마라떼와 홈메이드 스콘 고구마라떼와 홈메이드 스콘 직접 키운 고구마를 오븐에 구웠어요~ 갑자기 고구마라떼가 생각나서 뜨거운 고구마로 만들었어요~ +재료+ 흰우유 한 컵 고구마 작은 것 한 개 계피가루 설탕(감미료)은 취향껏 우유 한 컵에.. 고구마 한 개 넣고 쉑쉑~~ 컵에 따르고 시나몬파우더를 뿌리면 완성이에요~ㅎ 넘나 쉽죠~? 고구마가 덜 달면 설탕이나 감미료 넣으시면 훨씬 맛나요~ 얼마 전 홈메이드 스콘을 선물받았어요~! ^_^ 하나하나 정성스런 포장~ 안에 베리도 들었어요~ :) 고구마라떼와 같이 먹었어요~ 흐흐~~ 고구마라떼엔 계피가루를 꼭 뿌려줘야 맛나요~ ^_^ 스콘이 정말 맛있게 생겼죠~? ㅎㅎ 맛은 생긴거보다 더 맛있었어요~ 취미로 만드신건데 시중의 제과점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나중에 사서 먹고 싶.. 2017. 11. 17.
울가디건 / 데끼코트 만들기 울가디건 / 데끼코트 만들기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입을 울가디건을 만들었어요~ ^_^ 울100% 원단으로 시접이 풀리지 않아 데끼컷으로 만들었어요. 데끼는 시접이 없이 잘라 올이 드러나도록 재단하여 옷을 만드는거래요~ㅎ 무릎 약간 아래로 내려오는 롱가디건이에요~ㅎ패턴은 지난 봄에 만들었던 린넨 홑겹 코트와 같은 패턴을 썼어요. 데끼컷으로 만드는거라 목둘레나 손목, 밑단, 앞판의 재단을 엄청 신경썼어요~ㅋㅋ 먼저 어깨를 연결했는데 어깨와 소매는 일반 옷을 만들듯이 박았어요~ 너무 심심한 디자인인 것 같아서 소맷단을 넓직하게 잘라 이었어요~ 데끼재단하여 옷을 만들 땐 시접을 1센티가 아닌 0.5센티로 재단하여 1센티를 겹치고 가운데를 박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저 소매는 그렇게 했어요~ㅎ 그리고 소매와 숨은 주머.. 2017. 11. 15.
평온한 오후 평온한 오후 재단 테이블에 원단을 깔아놓았는데 가을이가 올라갔어요~ㅎ 샤방샤방~ 흰색 원단이라 반사판효과~ㅋㅋ 가을이가 그루밍을 하고 있는데.. 초동이가 올라왔어요~ㅋ 초동이가 올라오니 탐탁지 않은 가을이에요~ㅎ 자리에서 일어난 가을이~ 초동이를 내쫓네요~ㅋㅋ "누나 흥칫뿡이다옹~" 달래주니 눈뽀뽀해요~ ^_^ 가을인 그 자리에 다시 앉았어요~ 가을이의 젤리는 완벽해요~ 흐흐~ 역시 쉴 때는 영혼없이~! ㅋㅋ 저렇게 널브러져 있으면 만지고 싶어져요~ 배를 조물조물 했더니 일어나요~ 잠시 후에도 자리를 뜨니 않고 계속 여기에 있는 가을이에요~ 테이블 2개를 붙여 재단테이블로 쓰는데 넓어지니 더 자주 올라가요~ㅎㅎ 며칠 후.. 가을인 제가 작업하는데 옆에 앉아 있어요~ㅎ 오후 햇살이 들어와 따땃하니 좋은가봐.. 2017. 11. 13.
가을 일상 가을 일상 초가을에 집 입구에 무성했던 잡초를 뽑았어요~ 정말 시골은 잡초와의 전쟁이거든요.. ㅡ.ㅡ 저 자리에 무성했던 잡초를 뽑으니 속이 시원해요~ㅋ 봄에 심었던 고구마가 이렇게 잘 자랐어요~ 고구마도 잘 열었을까... 지난 달 하순에 고구마를 캤어요~ 크기가 다양했는데 남편 얼굴 반 만한 큰 고구마도 있더라고요~ㅎㅎ 아주 달진 않아도 먹을만 했어요~ㅎㅎ 씨앗부터 심었던 사과나무가 이렇게 많이 컸어요~ 근데 왜 가지가 여러 개일까요.. 더 크면 굵은 하나가 될까요? 이 사과나무가 어릴 땐 부실했는데 크면서 위의 사과나무보다 잘 자라요~ ^_^ 월동준비로 연탄을 들였어요~ 연탄광이 꽉 차니 맘까지 든든해요~ㅎㅎ 차 타고 가다 낙조가 이뻐서 폰카로 급히 담았어요~ㅎ 물감으로 그린 그림같아요~ 이것도 차 .. 201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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