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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1216

냥남매 폰카 사진 대방출~ㅎ 냥남매 폰카 사진 대방출~ㅎ 폰을 바꾸면서 몇 달 모았던 냥남매의 폰카 사진을 골라봤어요~골랐는데도 몇 십장.. ㅡ.,ㅡㅋ 침대 밑에서 뒹굴거리는 가을이에요~ㅎ 옷방에 앉아 뭘 좀 하는데 가을이는 이러고 있고.. 초동인 제 등 뒤에 누워 있어요~ㅋㅋ 일어났더니 왜 인나냐는 눈빛이에요~ㅎ 초동이가 엄마쟁이인데 가을인 시샘으로 초동이와 같이 저를 따라 다니는 것 같아요~ㅋㅋ 궁디팡팡하다 안 했더니 빨리 두드리라고 꼬리를 팡팡 내리쳐요~ㅋㅋ 그래도 안 했더니 초동이에게 와서 시비~ 가을인 꼭 냄새맡는 척하다 공격해요~ 둘이 솜방망이질~~ㅋㅋ 눈싸움 중...ㅋ 가을인 박스에 들어가고 초동인 박스를 뜯는 중이에요~ㅎㅎㅎ 가끔 제 무릎에서 잠을 자는 초동이..다리가 너무 아파요.. ㅜㅜ 초동이가 침실에 먼저 들어와.. 2016. 6. 15.
콩가루 묻은 흑미 찹쌀똑~ 콩가루 묻은 흑미 찹쌀똑~ 여느 때와 같은 오전.. "놀아달라옹~!" 창밖을 보다 심심했는지 모니터를 막고는 이러네요~ㅋㅋ 엄마손 그루밍해주면 놀아줄게~~ㅋ "앙~!!" 그루밍 대신 물고 맛보시는 초동군.. ㅡ.ㅡ 하얀 콩가루 묻은 흑미 찹쌀똑~ @ㅁ@ "놀아주기 전까지 방해할거다옹~" 근데 초동아.. 짝다리 짚고 그렇게 말하면 쵸큼 그렇지 않니..? 그래도 내가 윗사람인데.. 잠시 후 둘이 나란히 밥먹는게 이뻐서 찍으려 했더니 바로 알아차린 가을이가 일어나요..동시에 밥 먹는 일이 별로 없어서 찍으려 했더만..가을인 표정이나 자세가 이뻐 찍으려 하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일어나거든요.. ㅡ.ㅡ그러니 도촬이 늘어나고 전 파파라치가 될 수밖에 없어요..ㅋㅋ 오후에 창가에 올라가 밖을 구경하는 초동이.. 창밖 .. 2016. 6. 13.
넌 내꼬다옹~ 넌 내꼬다옹~ 초동이가 어릴 땐 캣닢에 반응이 없더니 성묘가 되서 그런지 캣닢을 좋아하더라구요~혹시나 해서 캣닢쿠션 만들었던 걸 줬더니 아주 난리가 났어요~ㅋㅋ물고 빨고 부비고 뒷발팡팡하고~ㅎㅎ 뒷발팡팡이 얼마나 센지 몰라요~ㅋ 캣닢이 들어있는 곳은 물어뜯으려고 해요~ㅋ "흥분된다옹~ 크릉~!" 너무 흥분해서 꼬맨 곳이 터졌어요~ㅋ 가을이가 나타나자 잠시 멈춘 초동이~ 다시 꼬매줘야겠군요~ 가을아~ 넌 어때? 여전히 별로야? 가을인 어릴 때나 다 커서나 지금이나 여전히 캣닢에 관심이 없어요~ㅋ "넌 내꼬다옹~ 크릉~" 다시 초동이에게 넘겼어요~ 초동이의 이런 모습 처음이에요~ㅋㅋ 뒷발팡팡~ 캣닢쿠션이 초동이 침에 젖어 만신창이가 되었네요~ㅋㅋ 캣닢쿠션과 격정적인 한 때를 보내고 피곤했는지 바로 자더라구요.. 2016. 6. 10.
거울 속의 초동이 거울 속의 초동이 오전에 햇살 받으며 자는 가을이에요~ㅎ 깰까봐 슬그머니 다가갔어요~ㅋ 접은 앞발과 부농젤리~ ^^ 그날 저녁..초동이가 책상 위에서 키보드에 기대어 자고 있어요~ㅎ 거울에 비친 초동이의 자는 모습~ ^^ 잠시 후 가을이가 책상 위로 올라왔는데 초동이가 발을 걸어요~ㅋ자주 걸려본 가을인 샥~ 들어서 안 넘어져요~ㅋㅋㅋ "너 두글래?" 가을이가 궁디팡팡 해달라고 해서 해주는데 초동이가 또 장난을 걸어요~ㅎㅎ 조금 비켜서 궁디팡팡을 하는데 초동이가 지켜보고 있어요~ㅋ저 거울 속의 초동이는 어떤 표정일까요? ^^ 뚱한 초동이~ㅋㅋㅋ "장난친건데 누나는 모라구 한다옹.. 치.." 가을인 계속 궁디팡팡 받고요..초동인 그냥 자겠대요..ㅋ 초동아 자니~? 확인은 거울로~ㅋㅋㅋ 궁디팡팡 받고 남편 의.. 2016. 6. 6.
궁디팡팡은 당당히 요구해요~ 궁디팡팡은 당당히 요구해요~ 제 갈 길 가는 초동이와 초동이의 행동을 늘 주시하는 가을이에요~ ^^ 잠시 후 재봉방 의자에 앉아 또 초동이를 보고 있어요~ㅎ 의자 밖으로 나온 부농젤리~ >ㅂ 2016. 6. 3.
솜방망이 접전~! 솜방망이 접전~! 오전이라 컴방 창틀로 올라가는 가을이~ ^^ 초동이도 창 앞에 앉았어요~ㅎ 창밖을 보는 초동이.. 초동이가 앞에 앉은 게 별로 맘에 안 드나봐요.. 조금 있다 그냥 나와요.. 가을아~ 어디 가려고? 갈 데가 없어서 그냥 밥 먹는 척을 해요..ㅋ 초동인 계속 창밖을 봐요~ㅎ 창밖을 보는 초동이의 그림자~ ^^ 20분 뒤..가을인 책상 위에서 궁디팡팡을 받고 있구요.. 초동인 제 뒤에서 자고 있어요~ㅎ 궁디팡팡 받는 평온한 정수리~ㅋ 거을을 통해 보니 눈을 감고 있네요~ ^^ 이러고 있음 가을이 표정이 궁금해지는데 앞에 거울이 있으니 편하네요~ㅎㅎ 10분 뒤..팔이 아프길래 궁디팡팡을 그만뒀더니 창밖을 보며 앉더라구요.. 뭘 보나 했더니 가을인 아무것도 안 보고 있었어요~모니터 옆으로 가을.. 2016. 6. 1.
오랜만에 신난 가을이~ㅎ 오랜만에 신난 가을이~ㅎ 여느 때처럼 재봉을 하는데 마침 바이어스를 달고 있었어요.. 바이어스를 보더니 관심을 보이는 가을이.. 그때 생각나더라구요.. 가을인 어릴 때부터 끈을 좋아했다는게.. ㅜㅜ 초동인 늘 놀아달라고 조르니 낚싯대를 흔들어 주는데 가을인 대부분 궁디팡팡을 요구해서 끈을 좋아했다는 걸 잠시 잊고 있었어요.. 그래서 재봉하다 말고 가을이와 놀아주기로 했어요~ ^^ 끈을 물고 있는 가을이의 뽕주딩~ㅋㅋ "아오~ 씐나~~!!" 왕진지..! 저 펼친 발꾸락땜에 버리지 못하는 사진..ㅋㅋ 간만에 신나게 놀아요~ㅎ 신난다고 만세도 불러요~ㅎㅎ 이때 자다가 나타난 초동이..ㅋ 초동이가 나타나자 나가더라구요..하지만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해요~ 뭐든 흔들기만 하면 신나는 초동이~ㅋㅋ 초동아~ 넌 평.. 2016. 5. 30.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아침 우다다 시간~~!밤에는 가을이가 쫓고 날이 밝으면 초동이가 쫓아다녀요~ㅋㅋ 사진 찍으니 누나를 쫓다 잠깐 멈추더라구요~ㅎ 쫓기는 가을이를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가을이를 안은 남편...ㅋㅋㅋ 안기는 걸 싫어하는 가을이가 어쩐 일인지 가만히 있어요~한계 시간보다 조금 더 있더라구요~ㅎㅎ 참을성이 거의 바닥이 난 가을이의 표정~ㅋㅋ 안긴 뒷모습에서도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져요~ㅋ 점심 즈음에 청소기를 돌리는데 안 쓰는 작은 냉장고 위에 올라가 청소가 끝나기만을 기다려요~ㅎ 오후엔 샤시친 테라스에서 낮잠을 자는데 셔터소리에 깬 가을이가 기지개를 켜네요~발꾸락 쫙~~~! 깨워서 미안~ㅋ 초동인 문 앞에서 자고 있어요~ㅎ 잘 자 가을아~ 한 시간 후..자고 일어나서는 .. 2016. 5. 27.
가을이의 역심리 가을이의 역심리 가을이는 저희가 문만 열면 자꾸 나가려고 해요.. 호기심이 워낙 많아요~ 사실 시골로 이사오기 전엔 마당에 산책이라도 나가게 해주고 싶었는데 살다보니 시골도 그리 안전하지 않고 담도 없기 때문에 더 위험해서 밖에 못 나가게 하거든요.. 1층에 샤시를 치면서 방충망으로 된 창문을 거의 닫긴 하지만 가끔 열어 놓기도 해서 못 나가게 해요.. 바닥도 신발 신고 다니니 지저분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며칠 전 유난히 계속 나가려고 하길래 남편이 가을이의 반대심리를 이용했어요~ㅋ 샤시문은 모두 닫고 나가라고 하고선 집으로 들어오는 방충망 문을 닫았버렸어요~ 그랬더니 구경도 별로 안 하고 나간지 5분도 안 되어문 열어 달라고 앞에서 기다리더라구요~ㅋㅋ "이.. 이게 아닌디..." 나가고 싶다며 가을아.. 2016. 5. 25.
창가의 초동이 창가의 초동이 늘 비슷한 오후.. 사진을 연신 찍어대니 마징가귀를 하네요..ㅋㅋ 사실 같은 장소, 비슷한 포즈인 사진을 두세 장 올리지만 찍을 땐 더 많이 찍거든요~ 그 이유는 비슷한 포즈, 비슷한 표정인데 조금씩 다 다르거든요~ㅋ 조금씩 다 다른 모습이 모두 귀여워서 계속 셔터를 누르게 되요..ㅋㅋㅋ 찍은 사진을 모조리 올리고 싶지만 제가 보기엔 다 달라도 남들이 보기엔 비슷한(심지어 똑같은..ㅋ) 사진이라 몇 장만 골라요~ㅎ 마징가귀를 하면서도 눈뽀뽀를 해주는 착한 가을이~ㅋㅋ 이때 초동인 짐들을 놓는 선반위의 박스에서 쉬고 있어요~요새 한낮엔 더워서 그늘을 찾아간거에요~ ^^ 초동아 잘 자~ ㅎ 박스 위에 있는 초동일 보는 가을이.. 잠시 후 보니 가을이가 테이블 위에서 자고 있어요~ 초동인 여기서.. 2016. 5. 23.
퀴즈 낼테니 맞춰보세냥~ 퀴즈 낼테니 맞춰보세냥~ 아침 일과는 요새 무조건 컴방 창틀에서 바깥 구경하기에요~ㅎ 커튼 뒤로 들어가는 가을이와 이를 지켜보는 초동이.. 가을이가 휙~하고 초동이를 돌아봐요~ㅋ 놀래서 한 걸음 물러났어요~ㅋㅋ 가을이가 내려오더니.. 남편 의자에 앉아 식빵을 구우면서 초동이를 지켜봐요.. "누나가 저렇게 쳐다보면 무섭다옹~" 가을이가 계속 쳐다보니 앉아 있다 괜히 딴청해요~ 블라인드 방향을 햇빛이 많이 들어오게 바꿨더니 가을이가 방바닥에 내려가 장판 냄새를 맡아요~ㅎ 갑자기 나타난 초동이.. 가을이 등으로 올라가요~초동인 가을이에게 장난걸 때 꼭 저렇게 뒤에서 올라타요~ㅋ 그럼 가을인 도끼눈 뜨고 굉장히 귀찮아 해요~ㅎ 가을이가 방에서 나가자 초동인 햇살 아래서 그루밍~ 기지개도 쭈욱~사진 찍고 있는 제.. 2016. 5. 20.
우앙~ 내가 좋아하는 간식이다옹~ 우앙~ 내가 좋아하는 간식이다옹~ 책상 아래에 있는 작은 선반에 초동이가 올라갔어요~ㅎ 서랍 뒤에 구석에 놓인 선반이에요~ 초동이는 표정에 백치미가 있어요~ㅋ 그리곤 잠시 후 창틀에 올라가요~초동아~ 거긴 왜 가~? "운동하러 왔다옹~" 니가 뺄 살이 어딨다고~~ 그래~~ㅋ "팔근육 만들거다옹~ 멋진 상남좌가 될거다옹~" 블라인드 붙잡고 근육만드는 초동군~! 간만의 운동이라 피곤하다며 바로 딥슬립~ 잘 때는 천사에욤~ㅋ 즐거운 간식 시간~ㅎ 오늘은 입으로 받아먹기~ ^^ 이젠 초동이도 잘 받아먹어요~ㅎ 간식을 든 손만 뚫어져라 보는 냥남매~ㅋㅋ 코주름 찡긋~ㅋㅋ 간식을 보는 뜨거운 눈빛~ㅎ 저희는 해먹이 있는데요.. 남편이 낮잠 자는 용도에요~ㅎ초동인 올려주면 가만히 있다가 폴짝 내려와요~ㅋ 가을인 해먹.. 201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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