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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냥남매의 거리
저녁을 먹고 난 후..
또 제 책상은 만원이 되었어요~ㅋㅋ
가을이가 궁디팡팡을 받고 있는데 초동이가 은근슬쩍 올라와요~ㅎ
초동이가 올라와 있으면 가을인 안 올라오는데
가을이가 먼저 올라와 있으면 초동인 무조건 비집고 들어와요~ㅋㅋ
"너 또 왔냥?"
"같이 좀 쓰자옹~"
"나 혼자 쓰고 싶다냥.. 넌 내려가면 좋겠다냥.."
가을이 말을 외면하는 초동이~ㅋ
가을이 기분 풀라고 궁디팡팡을 해줬어요~
궁디팡팡 받는데..
초동이가 바라봐요~
많이 가까워진 냥남매의 거리~ ^^
"엄마 저도 쓰담쓰담 해달라옹~"
기분이 좀 나아졌는지 발라당을 시전하시는 가을이~ㅎ
초동인 잔대요~
가을이도 살짝 졸더라구요~ㅎ
부농코~ 부농입~ 부농젤리~~
부농부농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ㅂ@
평화로운 모습이에요~~ 앗흥~!
마우스를 베고 자는 초동이 덕에 전 사진만 찍을 수밖에 없었어요..
자나 싶었는데 갑자기 눈을 번쩍 뜨는 가을이..
도저히 안 되겠는지 발라당하고 5분 정도 지나자 결국 내려가더라구요..
가을이가 일어나자 초동이도 고개를 들더니 그냥 졸고 있네요~ㅋ
초.. 초동아.. 마우스는 나에게 넘기면 안 되겠니?
빡침에 잠긴 가을이...
누나가 그러든지 말든지 자리 잡고 잘 자는 초동이에요~ㅎ
5분 뒤엔 가을이도 편하게 잠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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