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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시골 생활

봄이 오고 꽃이 피고~

by +소금 2016.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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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저희집 마당에도 꽃이 피었어요~ ^^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들꽃이에요~

하늘이 정말 이뻐요~ㅎ

작년에 사서 심었는데 겨울을 나고 3월 말에 꽃이 피려고 준비중이더라구요~

꽃봉오리를 보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

새싹들도 많이 자랐어요~ ^^

응달에 있던 목련은 좀 늦게 꽃을 피우는 중이에요~

작년 봄에 심은 매실나무가 꽃을 피웠어요~!!

꽃봉오리가 팝콘같아요~

매화를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ㅎ


벚꽃과는 다른 매력~

이건 산괴불주머니라는 꽃이래요~

3-4일이 지나자 꽃이 활짝 피었어요~

여기는 계속 수선화를 번식시켜서 수선화밭을 만들거에요~ㅎ

할미꽃은 번식을 너무 잘 하더라구요.. 

전 사실 이 꽃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작년보다 더 많아졌어요.. ㅡ.ㅡ

제가 정말 좋아하는 봄맞이라는 야생화에요~ 

이름도 정말 이쁘죠~?

작년엔 많았는데 올해는 별로 안 보이더라구요..

이건 이름을 몰라요~

아주 작은데 하얀 꽃이 이뻐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새싹들이에요~ㅎ

금방 열매라도 열릴 것 같은 속도~ㅋㅋㅋ

이젠 제법 푸르러요~ㅎㅎ


4월 초부터는 낮에 바깥으로 내놨어요~

볕이 넘 좋아서요~ ^^


화단 한 구석에 당귀가 크고 있어요~ㅎ

남편이 마당에서 일하다 도롱뇽을 만났대요~

그래서 독사진 찍어주고 놓아줬어요~ㅋ

지난 월요일 집 뒷산 중턱에 벚꽃이 만개했다고 남편이 불러서 구경갔어요~ㅎ

관리를 안 해서인지 종류가 다른지 벚나무가 키는 작고 옆으로 퍼졌더라구요..

그런데 이 꽃이 벚꽃이 아니라 매화인가봐요..

이웃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아마도 홍매화같아요~ㅋ

작년에 얼핏 홍매실을 땄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기도 하고요.. 

역시 꽃을 구분하기는 어렵네요.. ㅋ



이 꽃은 뒷모습이 더 이쁜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 느꼈어요..


꽃구경하는 농부...ㅋㅋㅋ

꽃받침이 넘 이뻐요~!



벚나무들 사이 길에 핀 들꽃..


농부의 걸음.jpg



이건 냉이꽃이에요~

정말 많이 보던 꽃인데 냉이꽃인 줄 이번에 알았어요~ㅎ

돌틈에 자란 봄맞이꽃~

어쩜 저리도 청초할 수 있을까요~!


노오란 민들레~


꽃사진도 참 어려워요..

실제론 정말 이쁜데.. ㅠㅠ

접은 우산같은 식물..


낮에만 잠깐 내놓다가 그제부터는 아주 바깥에 내놓았어요~

이제 조금만 지나면 밭으로 갈거에요~ ^^

역시 봄이 최고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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