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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뿌리 캐다가 갈근차 끓여먹기~
얼마 전 남편이 집 바로 옆에서 칡을 캤어요~ㅋㅋ
칡인지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되서 캐봤더니 이렇게 크더라구요~ㅎ
먹으려고 껍질을 깠는데 먹어봤더니 억세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말려서 갈근차를 끓이기로 했어요~ㅎ
갈근은 칡의 약명이래요~ ^^
적당한 크기로 잘라..
말렸어요~
갈근차 끓이는 법
말린 칡 한 줌, 대추 한 줌, 물 2리터
위 재료를 넣고 끓이면 되는데요~
센불로 끓이다 팔팔 끓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3-40분 끓이면 된답니다~ ^^
연한 맛을 좋아하시면 물을 더 넣으시면 되구요..
근데 이것도 많이 진하진 않답니다~ 다행히 한 번에 남편 입맛에 맞췄어요~ㅋㅋㅋ
갈근차는 태음인에게 너무나 딱 맞는 차래요~
남편이 태음인이거든요~ㅎ
에스트로겐도 많아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고 열을 내리고 땀을 나게 한대요~
대추를 넣었더니 살짝 달달해서 먹기도 좋아요~
더 달게 먹고 싶으면 설탕을 넣으면 되요~ ^^
하루에 2-3잔 정도만 먹는 게 좋대요~ ^^
남편이 갈근차를 마셔보니 넘 좋다며 어제 또 이렇게 칡을 캐왔어요~ㅋㅋ
깨끗이 씻어서 남편이 자르고 있어요~ㅎ
다 자르고 나니 지난 번보다 세 배 정도 양이 많더라구요~
잘 말려서 정성껏 끓여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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