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님의 애정어린 선물
남편이 택배를 받았는데 뭔가 열어보니~~
바로 캠님의 애정어린 선물이었어요~~~ 꺄악~~~!!
주소도 드린 적 없는데 우리 서로가 아는 다른 이웃님께 여쭤봐서 보내셨더라구요..
집사의 먹을거리도 챙겨주셨어요~~
가을이와 초동이를 위해 고급진 간식까지~!!
이건 바로~
액자에요~~
액자에 끼울 사진까지~!
그래서 이렇게 액자에 사진을 끼워 제 재봉작업실 오디오 위에 놓았어요~~ 흐흐~~
정말 이쁘죵~~ 힛~
그리고 남은 사진은 저희 포토보드에 붙였어요~ㅎ
윗쪽은 캠님댁 냥이들이에요~
왼쪽은 콩이 아깽이 때, 옆에 별이, 옆에 금강산이 아깽이 시절~
치즈태비 넷 중 하나는 다른 곳에 입양갔고 셋만 있어요~
제 로망 턱시도 콩이의 하얀양말은 언제나 절 흥분시켜요~ 하악~!
드디어 연어트릿의 시식이 있겠습니다~ㅎ
까다로운 콩이마저 엄마에게 매달리게 만들었다는 그 연어트릿~ㅋㅋ
가을아~~ 먹어봐~
무슨 소리야 가을아~ 이거 디게 맛나고 좋은거야~
이번엔 초동이에게 줘봤어요..
가을아 봉지째 맡아봐~
맛있겠지~~~?
자 먹어봐~
"난 연어는 별루다냥.."
그.. 그래.. 알또..
가을이가 어릴 땐 아무거나 다 잘 먹더니 나이를 먹어가면서 가리는게 많아져요.. ㅡ.ㅡ
초동이가 맛나게 먹는데 갑자기 낮은 자세로 다가오는 가을이..
솜방망이 휘두르려고 다가오는 모습이에요.. ㅡ.ㅡ
다른 때 같음 벌써 도망쳤을 텐데 먹고만 있는 초동이..
언능 먹고 도망가는 초동이..
그래도 결국 가을이는 하악질하고 솜방망이를 휘둘렀어요.. ㅡ.ㅡ
캠님~ 정말 고맙습니다~
잘 먹고 잘 먹일게요~~
사진도 넘 이뻐서 맘에 쏙 들어요~ ^^
캠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열심히 냥이들 돌보고 사진도 올릴게요~
지켜봐주세요~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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