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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 어딨니~
초동이가 요새 낮잠을 침실에서 자는데
가을인 같이 자기 싫은지 1층에서 낮잠을 자요~
햇살이 들어오는 큰 창 커튼 뒤에서 자요~ ^^
꼭 저렇게 발이나 꼬리를 조금 내놓고 자는데 넘 웃겨요~ㅋㅋ
그럼 저는 가을아 어딨니~~를 외치며 찾는 척을 해요~ㅎ
가을이가 요기잉네~~~
한참 찾았어 가을아~~~ㅋ
눈뽀뽀로 화답하는 가을이~~ ^^
손으로 장난쳤더니 좀 놀다 휘릭 도망가요~ 단잠을 깨워 귀찮았나봐요.. ㅡ.ㅡ
그래서 궁디팡팡 해줄테니 오라고 했더니 다가와요~~ㅎㅎ
말도 잘 듣는 우리 가을이~
궁디를 맡기고 느껴요~~!
흥분했는지 또 물려고 하네요..
ㅋㅋ
흥분을 가다듬고 다시 궁디팡팡을 받아요~
그림자가 넘 귀여워요~ㅋ
햇살도 좋고 궁디팡팡도 받아 기분좋은 가을이는 발라당을 시전해요~ㅋ
누워서 어깨핥기~
전 냥이들 발이 공중에 떠 있는게 넘 귀여워요~~ㅋㅋ
"엄마~ 기분좋아욤~"
"데헷~~"
가을이와 기분좋은 눈맞춤~ ^------^
가을이가 초동이 들오고 애교가 늘었어요~
남편에겐 자주 부렸는데 가을인 제가 만만한지 저에겐 그닥.. ㅡ.ㅡ;
근데 지금은 저에게도 애교부려요~흐흐~
물론 개냥이 초동이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지만
시크도도냥 가을이 애교덕에 매일 녹아내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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