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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의 일과가 된 감시와 하악질
가을인 이 자리에서 방에 있는 초동일 자주 바라봐요..
가을이에게 쫓겨 숨숨집에 숨었다가 동태를 살피러 내다보는데..
또 다가오는 가을이..
숨숨집에 올라가 집을 찌그러트리고~
물어뜯고~
마구 밟았어요..
그리고 성에 안 찼는지 얼굴을 숨숨집에 넣고 하악질..ㅠㅠ
그리곤 초동일 감시해요..
그러다 잠들기도 하구요..
제 의자에 낑겨 앉은 초동이..
좁은데도 가을이가 공격할까봐 제 뒤에 있어요..
"엄마~ 잠깐만 일어나주세냥~"
본격적으로 노려보기~
초동이도 돌아봐요..
그래도 다행히 노려보다 끝났어요~ㅎ
하악질하고 노려보던 가을이도..
도망다니던 초동이도 피곤했나봐요~ㅎ
다른 날 남편이 컴을 하고 있는데 앞에서 간식달라고 기다려요~
책상 위에서 한 두번 줬더니 그걸 기억하고 달라고 저러고 있어요~ㅋㅋㅋ
"여기 있음 아빠가 맛난거 주신다옹.. 줄 때까정 기다릴거다옹.."
가을이가 쫓아오자 초동인 도망가다 더 갈 데가 없자 하악질..
그래도 가을인 다가가 한 바탕 난리를 쳤죠.. ^^;
간식 먹고 쉬는 시간~ ^^
가을인 간식 먹고 감시하기~ㅋ
초동인 감시하든 말든 잔대요~ㅎ
편히 자는 초동일 보니 괜히 약오르는 가을이~ㅋㅋ
아침에 2-3번, 오후에 2-3번, 밤에 2-3번..
이젠 쫓고 쫓기는 일이 하루 일과가 되려고 해요..
그래도 다행인건 초동이가 승복은 안 하면서도 가을일 공격하지 않아 싸움이 크게 번지지 않아요..
그저 가을이가 쫓고 하악질만 하거나 심할 때 한두 대 때리는 정도에서 끝나요..
아마도 둘의 관계는 가을이가 초동일 인정하고 너는 너, 나는 나 이렇게 각자 지내거나
초동이가 성묘가 되어 가을이를 이기고 서열이 올라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예상이 빗나가 어느날 갑자기 얼싸안고 사이좋게 지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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