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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206

엄마 책상 위를 사수하는 법 엄마 책상 위를 사수하는 법 저희 집 창문에는 모두 우드 블라인드가 달려있는데 컴방에만 유독 곰팡이가 끼더라구요..닦아도 또 생기고 또 닦아도 또 생기길래 버리고 일반 블라인드를 달았어요~ 그랬더니 초동인 밖이 보고 싶으면 이렇게 앞발로 내리고 보더라구요~ㅋㅋㅋ 꼭 사람 같아요~ㅋㅋ이렇게 보다가 뭔가 재밌는게 발견되면.. 블라인드 틈을 벌린 후 머리를 넣고.. 이렇게 들어가버려요~~ㅎㅎ 뭐가 저렇게 재밌을까요~ ^^ 같은 날 저녁에 초동이가 책상 위를 선점했어요~ ^^역시 고양이는 뾰족귀가 생명이군요~ 귀를 접으니 못난이가 되었어요~ㅋㅋ 초동인 꼭 키보드 위에 머리와 몸과 발을 걸치고 자요..앞발을 살짝 들어보았어요~ㅎ 초동아 키보드 써야 돼~ 조금만 비켜주라~~~그럼 초동인 키보드 윗부분만 살짝 걸치고.. 2016. 9. 19.
박스에 들어간 누나가 이해 안 되는 초동이 박스에 들어간 누나가 이해 안 되는 초동이 원통형 스크래처를 좋아하는 가을이... 오구 이뿌다~~ 하면 눈뽀뽀를 하는데 종종 한 쪽 눈만 해요~ㅋㅋ윙크하는 가을냥~ㅎㅎ 잠시 후..열린 창문 위로 올라갔어요~ 뒷집은 제법 가까이 있어서 안이 보일까봐 블라인드를 많이 안 올렸더니 불편한가봐요...ㅋ 창문에 앉아 밖은 안 보고 멍때리는 가을이에요~ㅎ ㅋㅋㅋ 멍때리는 표정은 인형 같아요~ 흐흐~~ 간만에 빙구표정~ㅋㅋㅋ 자세를 바꾸고 다시 밖을 봐요~ 찹쌀똑은 하양찹쌀똑이 진리~!! 한 시간 후..스크래처에 앉았는데 표정이 왜 이러죠~? 그 이유는 제 앞에서 초동이가 뒹굴뒹굴하고 있기 때문이에요~ㅎㅎ 애교부리는 초동이가 못마땅하대요~ㅋㅋ 하지만 아랑곳 안 하고 뒹굴뒹굴~~ 잠시 후..초동이가 창문 위로 올라갔어.. 2016. 9. 16.
오버롤 원피스 만들기 오버롤 원피스 만들기 가을을 준비하려고 오버롤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 톡톡한 느낌의 면원단이에요~ 먼저 어깨끈을 만들었어요~ 한 쪽엔 단추를 달거라 시접을 접어서 박고 한 쪽은 그냥 박아요~ 그리고 어깨끈을 몸판에 고정해요~ 안단에 심지를 붙이고 앞뒤 옆선을 연결해요~ 몸판도 옆선을 연결해요~ 그리고 안단과 몸판을 겉과 겉을 대고 둘러박아요~ 곡선에 가위집을 넣고 안단을 안쪽으로 꺾은 후 다람질해요~그리고 상침해요~ 상침을 두 줄로 했어요~ 스커트 부분에 주름을 잡고.. 옆선을 이은 후 몸판과 겉과 겉을 대고 박아요~ 그럼 이런 모습이에요~ㅎ 단추 구멍을 뚫고.. 단추를 단 후 밑단을 두 번 접어 박으면 끝이에요~ 단추를 끼운 모습이에요~ ^^ 오버롤 원피스 완성이에요~ㅎ 안에 상의를 받쳐 입을거라 .. 2016. 9. 16.
효소 거르기 - 당귀효소, 오디효소, 매실효소 효소 거르기 - 당귀효소, 오디효소, 매실효소 봄에 담았던 당귀효소, 오디효소, 매실효소를 걸렀어요~ ^^ + 당귀효소 + 먼저 당귀효소에요~5월에 담았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포스팅을 못 했어요~ ^^; 잎으로만 효소를 담다보니 물이 많이 나오진 않더라구요~ 체에 밭치고.. 밑에 그릇을 댔어요~ 당귀효소는 이만큼 나왔어요~ㅎ + 오디효소 +http://salt418.tistory.com/1832 6월에 담았던 오디효소에요~ 곰팡이도 없이 잘 됐어요~ ^^ 이것도 체에 밭쳐놨어요~ 아주 진국이에요~ㅎ 열매로 담은거라 그런지 제법 양이 많더라구요~ ^^ + 매실효소 +http://salt418.tistory.com/1856매실도 6월에 담았던 거에요~이건 저희가 심은 나무에서 난 매실로만 담은거에요~ㅋ 몇 .. 2016. 9. 13.
커플 실내화 만들기 커플 실내화 만들기 저는 평발이다 보니 집에서 늘 실내화를 신고 있어요~여름에는 실내화만 신고 겨울에는 양말과 실내화를 신고요~ㅋ그래서 몇 달 신으면 해져서 또 만들어야 해요~이번엔 남편 것과 제 것을 똑같이 커플로 만들어봤어요~ㅎ 이번엔 누빔지를 써봤어요~ ^^ 바닥은 미끄럼방지 누빔지에요~ 발등부분을 반 접어 박고 펼치면 이렇게 되는데요.. 겉감과 안감 모두 같이 박아요~ 겉감과 안감을 겉과 겉을 대고 입구를 둘러 박아요~ 그리고 가위집을 넣고 뒤집어요~ 뒤집으면 이렇게 되는데요.. 입구를 상침해요~ 입구를 상침했어요~ 그리고 바닥부분 안감위에 발등부분을 그대로 놓고 박아요~ 박은 모습이에요~ 남편 것도 똑같이 만들었어요~ㅋㅋ 그 위에 바닥 겉감의 겉을 대고 고정한 후 창구멍을 남기고 박아요~ 그리고.. 2016. 9. 12.
구멍난 수건, 주방수건으로 재탄생~ 구멍난 수건, 주방수건으로 재탄생~ 수건에 구멍이 나서 주방에서 쓰는 핸드타월로 리폼했어요~ ^^수건을 자주 삶다 보니 구멍이 잘 나요~ㅋ 수건 2개가 구멍이 났어요~ㅎ 구멍난 곳만 제외하면 버리긴 아까울 정도로 멀쩡해서 변신시켜주기로 했죠~ㅎ 패치 원단을 덧대기로 했어요~ 밑단은 그냥 두 번 접어 박았어요~ 그리고 덧댈 원단 사이에 고리를 끼우고.. 반 접은 후 시접은 미리 접어서 표시한 곳을 박았어요~ 뒤집으면 이런 모양이에요~ ^^ 덧댈 원단 안쪽에 수건을 끝까지 집어넣었어요~그리고 원단 위로 사방을 상침해요~ 완성이에요~~ ^^ 주방수건이 2개나 생겼네요~ㅋ 벽에 걸어보았어요~ㅎ 패치원단이라 양쪽이 무늬가 달라서 질리지 않아요~ㅎ 맘에 드네요~ 흐흐~ 갑자기 그냥 쓰는 수건에도 저렇게 천을 덧대고.. 2016. 9. 8.
옥수수수염차 만들기 옥수수수염차 만들기 여름에 옥수수 삶아 먹을 때 수염을 따로 모았는데요..이번에 옥수수수염차를 끓여봤어요~ ^^ 말려놓았던 옥수수수염이에요~ 그냥 끓이는게 아니라 덖은 후 끓여야 하더라구요~팬에 넣고 타지 않게 덖어줘요~살짝 고소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 덖은 옥수수수염이에요~ 물 1리터에 옥수수수염 한 줌 정도 넣었어요~이 양은 절대적이지 않고 진하게 먹고 싶으면 많이 넣고 흐리게 먹고 싶으면 조금 넣으면 된답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요~ 은근한 불에 15-20분 정도 끓여요~ 끓는 동안 옥수수수염차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옥수수수염자는 고혈압, 당뇨, 전립선 질환, 부종에 좋구요~항암작용, 노화예방, 피부에도 좋다고 해요~~저희 남편에게 딱 필요해요~ㅎ 다 끓여졌네요~ㅋ 옥수수.. 2016. 9. 7.
나뭇잎 에코백 나뭇잎 에코백 커다란 나뭇잎 무늬가 그려진 원단으로 에코백을 만들었어요~린넨 원단에 그려진 나뭇잎이 멋스러워요~얼마 전 패브릭 액자로 만들었던 몬스테라와 같은 원단인데 에코백을 만들고 싶더라구요~ㅎ 내추럴 린넨을 배색으로 썼어요~ 안감은 린넨이구요~ 비슷한 톤으로 주머니를 만들었어요~ 주머니를 달았어요~ 안감은 완성됐어요~안감엔 창구멍을 남겨야 해요~~ㅎ 겉감엔 2온스 퀼팅솜을 덧댔어요~ 겉감도 안감과 같은 크기로 만들었어요~ 겉감에 손잡이를 미리 고정하구요~ 안감과 겉감을 겉과 겉을 대고 입구를 둘러 박아요~~ 손잡이 튼튼하라고 두 줄 박았어요~ ^^ 창구멍으로 뒤집는 시간~~제일 기분 좋은 시간이에요~ㅎ 다 뒤집었어요~ 안감을 안으로 넣고 입구는 상침했어요~ 라벨 달고 완성했어요~ ^^ 심플하면서 멋.. 2016. 9. 5.
스트라이프 반팔 셔츠 만들기 스트라이프 반팔 셔츠 만들기 저희 남편은 린넨이 섞인 원단을 따가워해서 면으로 반팔 셔츠를 만들었어요~린넨이 고급스럽고 입을수록 더 멋스러운데 넘 아쉬워요.. 그래도 하늘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라 시원해보일 것 같아요~ㅎ 먼저 주머니를 만들고..저희 남편은 셔츠에 꼭 주머니가 있어야 해요~ㅎ 앞판에 박아요~ ^^ 활동하기 편하라고 뒷몸판에 맞주름 한 개를 넣었어요~(찬조출연: 초동이 뒷발~ㅋ) 그리고 요크 2장 사이에 뒷몸판을 끼우고 박아요~ 요크를 위로 올리면 이런 모습이에요~이쪽은 안 쪽이구요.. 이쪽이 겉모습이에요~ 요크 위로 상침해요~ 그리고 칼라를 만들어요~칼라를 겉끼리 맞대고 양 옆과 위만 박은 후 뒤집어 상침해요~ 다음에 칼라받침 사이에 끼우고 양 옆과 아래를 박아요~ 그리고 칼라받침을 뒤집으.. 2016. 9. 1.
8월은 수확의 계절~ㅎ 8월은 수확의 계절~ㅎ 여주 넝쿨이 이렇게 자랐어요~ ^^ 대롱대롱 매달린 여주들~ㅎ 그늘져서 차를 대면 좋아요~더운 낮에 차를 탈 때 시트가 덜 뜨거워요~ㅎ 나중에 심은 여주도 많이 자랐어요~ 이틀마다 이렇게 여주를 따요~ 그럼 씻은 후 잘라서.. 그늘에 말려요~ ^^모아서 약으로 만들거에요~ㅎ 김장을 위해 배추씨를 심었어요~금방 싹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배추 모종을 옮겨 심었어요~ 어떤 건 잘 자라는데 어떤 건 사라졌어요... 아무래도 배추가 모자를 것 같아 장에가서 모종을 샀어요~그런데 시골이라 그런지 원래 그런지 낱개로 안 팔고 판으로 팔더라구요~모종이 100개가 넘어요~~ㅋㅋㅋ 검정비닐은 잘 뜯어져서 부직포를 씌웠어요~그리고 모종을 심을 곳에 캔을 대고 동그랗게 잘랐어요~ 동그렇게 자른 곳에 배.. 2016. 8. 30.
자투리천 활용 - 생리대 파우치 만들기 자투리천 활용 - 생리대 파우치 / 다용도 파우치 만들기 재봉을 하다보니 자투리천이 많이 나오는데요..그래서 작은 소품은 자투리천을 활용하려고 애써요~ㅎ이번엔 생리대 파우치를 4개 만들어봤어요~ ^^ 재단을 했어요~ 겉에는 심심하니까 토숀레이스를 달았어요~ 안쪽 주머니감의 한 쪽은 두 번 접어 다리고 한 쪽엔 똑딱단추를 달거라 심지를 붙였어요~ 안감에 주머니감을 대고 살짝 고정해요~ 그리고 겉감을 안감 겉에 대고 창구멍을 남긴 후 둘러박아요~모서리는 잘라주고 뒤집어요~ 뒤집은 모습이에요~ 안쪽은 이렇구요~ㅎ 그리고 둘레를 상침해요~ 단추만 달면 되요~ 생리대를 넣어봤어요~주머니 양 옆에 두 개씩 들어가요~ ^^ 옆모습이에요~ㅎ 오잉...?뭐가 들었는지 넘 잘 보이네요...챙피한 건 아니지만 초큼 민망하겠.. 2016. 8. 30.
먹방 모음~ ^^ 먹방 모음~ ^^ 시골에 사니 외식이 확실히 줄고 집에서 거의 먹는데요..좀 특별하게 먹었던 메뉴들을 모아봤어요~ 흐흐~ ^^ 초여름에 등갈비를 숯불소금구이로 먹었어요~ 등갈비는 숯불에 구울 경우 양념보다 소금구이가 더 맛나요~ ^^ 집앞에 있는 머위를 뜯어다가 머위대장아찌를 담궜어요~조금 늦게 담았더니 약간 억세더라구요..내년엔 좀 더 일찍 담아야겠어요~ㅎ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에 소라를 구워먹었어요~ 오징어도 굽고요~ㅎ 소라 숯불구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태어나서 먹은 소라들 중 단연 최고였어요~ㅎ 아구찜이에요~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아구를 많이 넣고 했더니 맛나더라구요~ㅎㅎ새우나 홍합을 넣어도 맛나요~ ^^ 남편이 낚시가서 잡은 우럭과 광어회에요~회는 언제 먹어도 맛나요~ㅋㅋ 잡은 고기로 회덮.. 201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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