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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주름 원피스(아는언니네 모티브샵 기계주름 원단) 자작패턴으로 여름에 입을 브이넥 주름 원피스를 만들었어요~아는 언니네 모티브샵의 아코디언 기계주름 원단으로 만들었고요,내돈내산 후기입니당~ ^^ 먼저 가봉을 했습니다~가봉은 자투리 원단으로 해서 의도치 않은 배색이~ㅋㅋ 조금 수정해서 만들기 시작했어요~꽃무늬가 이쁘고 시원한 폴리 원단이에요~ ^^그냥 블라우스로 만들어도 이쁘겠죠~? ㅎㅎ 전 사실 폴리 원단은 처음 사봐요.. 늘 면이나 린넨만 사서요.ㅋㅋ사진으론 두꺼워보였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면으로 치면 20수과 30수 사이 정도 되는 것 같아요.그럼에도 비치지 않아 너무 좋아요~여름엔 뭘 더 입는다는 게 참 답답하니께유~ㅋ프린트도 실물은 사진보다 못할거라셨는데 웬걸요~받아보고 너무 이쁘더라고요~ 사진과 똑같아요~ㅎㅎ하늘하늘 하지만 힘이 있어서 봉제하.. 2020. 5. 13.
둘 사이의 거리 가을이가 2층 베란다에 앉아 있는데 초동이가 다가가요. 초동이가 가을이 옆으로 돌아가요. 둘이 눈이 마주쳤어요~!두구두구.. 긴장의 순간... 가을이가 눈싸움에서 이겼나봐요. 초동이가 가버리네요~ 초동인 앞에 앉고 가을인 편해졌는지 누워요~ 초동인 그런 가을이를 바라봐요~ㅎㅎ 다음 날 오전 밖을 내다보는 뒷모습이 왠지 아련해요~ 호기심 가득한 눈빛~ ^_^ 이쁘다고 하니 돌아봐요~ㅎ 오후에 2층으로 가니 가을이가 캐노피 침대 위에서 자다 깼어요. 이쁜 찹쌀똑~!! 갑자기 고개를 돌려요~ 초동이가 다가오고 있네요~ㅋㅋ 자기도 이뻐해달래요~ㅎ 얼마 후가을이가 베란다로 나가는데 초동이가 냄새를 맡아요. 가을이가 전날처럼 자리 잡고 앉았어요~ㅎ 초동이가 따라 나가더니.. 가을이 앞에 앉아요~가을이가 초동이에게 .. 2020. 5. 11.
봄꽃의 향연 저희 집 마당에 제일 처음 핀 꽃은 하얀 매화에요~ ^^ 그 다음에 홍매화가 피었어요~ㅎ꽃받침이 참 이쁜 홍매화는 뒷모습이 더 이뻐요~ ^^ 목련도 피었어요~ 수선화는 몇 년 전 심은건데 매년 나와요~ㅎㅎ 청초한 수선화~ 집 입구에 무스카리가 쪼로록~~ 앵두나무에요~꽃도 엄청 많이 피고 열매도 많아요~ 흐흐 빗방울을 머금은 앵두꽃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들꽃 봄맞이에요.이름도 꽃도 정말 이쁘죠~ ^^ 자두꽃이에요. 올해는 얼마나 열릴려나 벌써 기대됩니다~ㅋ 정말 작은 들꽃 꽃마리에요.쪼그리고 앉아야 보여요~ ^^ 배꽃이에요.꽃봉오리부터 벌써 이뻐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쁜데 사진이 담질 못하네요. 배꽃이 넘 이뻐서 한 그루 더 사다 심었어요.첫해라 그런지 꽃은 없네요. 개복숭아꽃 어쩜 이리 이쁜 분홍색인지요.. 2020. 5. 8.
봄에 나는 산나물로 몸보신해요 남편이 산에서 캔 달래에요~시중의 달래와는 향이 달라서 정말 맛나요~ㅎㅎ 얇아서 다듬는 데 오래 걸려요~ 달래간장을 만들었어요~물론 그냥 무쳐 먹어도 맛나지요~ㅋㅋ 야매지만 저탄고지 하는데 봄에 한 번은 꼭 달래비빔밥을 해먹어요~최고에요~!! ^_^b 둥글레도 캤어요.원래 가을에 수확해야 더 맛나거든요..근데 여기는 산에 온통 밤나무인데 가을엔 밤 수확하려고 주변 풀들은 제초해서 둥글레가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어요~그래서 봄에 캐봤어요~ ^^ 둥글레는 구증구포해야 맛나대요~예전에 한두 번 찌고 말았더니 맛이 별로더라고요.그래서 이번엔 9번 찌고 9번 말렸어요~ㅋ이 사진은 세번째 찐 날 드디어 9번째 찐 날~! 구증구포 후 둥글레요.석 달 정도 숙성 후 먹어야 해요.모든 차는 숙성의 시간을 지나야 텁텁하고.. 2020. 5. 6.
냥남매는 아이컨택 중~ 오늘은 발톱깎는 날~초동이가 가을이 다음으로 대기하고 있어요~ ^^초동인 발톱 깎는 것도, 양치하는 것도 싫어하는데 신기하게 도망 안 가고 저렇게 기다려요~ㅋㅋㅋ정말 기특하죵~ㅋ 기분은 별로지만 잘 참아주는 가을이에요~ ^_^발톱깎기는 남편이 담당해요~ 흐흐 저는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 추임새를 넣어줘요~ㅋ 초동이도 표정은 별로에요~ㅋ 혹시나 하고 아빠를 보지만.. 그냥 포기해요~ㅋㅋ 가을인 다 깎고 간시기를 기다려요~ㅎㅎ 다했다냥~~ 다음날 오후가을이가 누워 있는데 초동이가 와서는 그 앞에 앉았어요~ㅎㅎ 바로 안 일어나고 고민하는 가을이~ㅋㅋ 가까이 있는 모습이 이뻐서 계속 찍었어요~ ^^ 늬들 기차놀이 하냥~? ㅋㅋ 잠깐 제가 다른 일 하고 오니 초동인 여기 있고.. 가을인 방 앞에 있더라고요~ㅎ여기서.. 2020. 5. 4.
햄프 미니 크로스백 오리지널 햄프로 크로스백을 만들었어요~앞모습이에요.뒷모습 여밈은 도트여밈이에요. 숄더끈을 달아도 될 것 같아요~ㅎ 이건 앞뒤가 같아요. 지퍼여밈 지퍼라서 클러치로 써도 될 것 같아요~ ^^ 앞 뒤 앞뒤가 다르면 기분에 따라 다르게 멜 수 있어요~ㅋ 지퍼여밈 이것도 클러치 핸들 달아봤어요~ 빈티지한 햄프의 질감은 참 멋져요~ 핸드폰과 지갑을 넣고 간단하게 들고 싶을 때~ 앞뒤가 같아요. 전 주로 가방을 열고 다니는 스탈이라 지퍼가 아니어도 괜찮더라고요~ㅎ 앞 뒤 지퍼가 아무래도 파우치로도 쓸 수 있고 실용적이긴 해요~ ^^ 도트여밈은 가방으로만 써야 하죠. 전 옷을 주로 만들다 중간중간 가방이 만들고 싶어지더라고요~ㅋㅋ 오늘 날씨처럼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2020. 4. 29.
누나 거기서 모하냥? 한 쪽 발을 들고 자는 저 자세가 넘 귀여워 사진 찍었더니 한 쪽 눈만 게슴츠레 떴어요~ㅋㅋ "아놔~ 잠 좀 자자냥~" 미..미안...ㅋㅋ 얼마 후가을이가 또 저를 유혹해요~ㅋㅋㅋ "누나 거기서 모하냥?" 애교부리는 가을이를 누워서 편하게 관람해요~ㅎㅎ "엄마 보라고 한거지 너 보라고 한 건 아니다냥~" 잠시 후 터널에 걸쳐 둘이 대치 중이에요~ 서로 바라보고 있어요. 제가 왔다갔다 사진 찍으니 초동이가 저를 봐요~ㅎ 가을인 제가 뭘 하든 초동이만 보고 있고요~ㅋ 그리곤 자리를 옮겨 초동이의 동태를 살펴요~둘이 저러다 그냥 말았어요~ㅋㅋㅋ 다음 날베란다 테이블 위의 방석에 나란히 누웠어요~ 가을인 다른 곳에선 절대 초동이와 가까이 있지 않는데 이 방석에서만은 나란히 누워 잘 자요~ ^^특히 제가 여기서 .. 2020. 4. 27.
돌먼소매튜닉 - 그돌튜(쏘잉핏패턴) 각진허곰 스커트와 어울릴 것 같아 만들었어요~ ^_^목둘레는 안단처리했습니다. 화이트 코튼린넨이에요. 톡톡해서 뒷모습이 잘 나와요~ㅋㅋ 각진허곰과~ 입어보았습니당~ㅋ55사이즈로 만들었는데 더 커도 괜찮을 것 같아요~ 뒤트임을 많이 줬어요~ㅎ 이런 스탈 첨이라 패피가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오~~~ㅋ 초동이도 이쁘대요~ㅋㅋㅋ 5월에 아우터 없이 이렇게 입고 다님 좋을 것 같아요~ ^^그래봤자 읍내 다녀오는 20분 외출이 다지만요~ㅋㅋㅋ 2020. 4. 22.
원하는 게 있을 땐 철푸덕~ 애교냥 가을이 저를 유혹하려고 뒹굴거리고 있어요~ㅋㅋ 애교냥~ 만세냥~ 가을아 목에 쥐날 것 같아.... 초동인 제가 부엌일하면 꼭 기다려요.. 을매나 짠헌지... 다음날도 아침 먹고 치우고 났더니 가을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초동이도 기다리고요. 엄마를 기다리는 냥남매~ㅋㅋ 초동인 문 밖에 있는 캣그라스를 달라고 조르는 중이에요. 유리문 앞에 평상을 놓았는데 거기에 캣그라스 화분을 놓았거든요.기다리다 가을이누나를 돌아봐요. 줄 때까지 저러고 있어요~물론 달라고 앙앙대기도 하고요~ㅎㅎ 가을인 궁디팡팡과 간식을 위해 저를 끌고 방으로 들어가요. 따라가다가 마니 다시 저를 유혹해요~ㅋㅋ 뒹굴뒹굴 시전~ㅋ 제 다리 사이를 지나고.. 철푸덕~ㅋㅋ저러고 누우면 제가 꼭 배를 만져줘서 원하는 게 있으면 철푸덕 누워요~ㅎㅎ이날은 여.. 2020. 4. 20.
누빔지로 만든 미니 크로스백 저희 형님의 스페셜 오더로 작은 크로스백을 만들었어요~ㅎ형님 지인 중 루게릭 환자분이 계시는데 링거를 자주 맞으신다고 해요.그런데 링거줄이 너무 길어서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하다고 링거줄 넣을 파우치를 만들어 달라고요.파우치에 넣어서 목이나 몸에 멜 수 있게 해달라셔서 크로스백으로 만들었습니다~피그먼트 누빔지에요. 끈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왈자고리로 만들어 달았어요~ㅎ 높이가 17cm라 작아요~ 여밈은 원치 않으셔서 안 했어요. 꽃무늬를 좋아하신다 하셔서 안감은 꽃무늬로 했어요~ㅎㅎ 보내드렸더니 형님 지인분께서 정말 맘에 든다고 기분까지 너무 좋아졌다고 말씀해주셔서 얼마나 뿌듯하던지요~ㅎㅎ호전되셔서 이 크로스백에 링거줄이 아닌 사진기 넣고 나들이 가시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0. 4. 17.
옆셔링 리본 원피스 머릿속으로 생각하던 원피스 패턴을 그려서 만들어봤어요.그런데 생각과 다르게 나왔어요.. ㅡ.ㅡ 네이비 코튼린넨이고 소매는 칠부에요. 소매는 접어 입기 편하게 트임을 줬어요. 앞엔 셔링이 없고 옆에만 셔링 조금 넣고 끈을 달아 묶는 스탈이에요~ㅎㅎ 끈을 묶는 것보다 푸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요..ㅋㅋ 갑자기 앞으로 묶어보면 어떨까 해서 묶었는데 이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쿨럭... 자작패턴 중 조각이 젤 많은 옷이에요~ㅋㅋ 업어보았습니당~ ^^; 셔링 없는 앞판 폭이 좀 더 좁았어야 했던 것 같아요... 소매를 두 번 접었어요~ㅎ 끈을 풀렀어요. 여러 형태로 입을 수 있습니닷~ㅋㅋㅋ언제쯤이면 생각과 같은 옷이 나올까요..ㅎㅎ ^^;;; 2020. 4. 14.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냥 심기가 좀 불편한 가을이에요. 바로 앞에 초동이가 있기 때문이에요~ㅋㅋ 초동인 신경도 안 쓰는데 말이죠... 결국 방 밖으로 나와 여기 앉았어요. "나는 아무 것도 안 했다냥..."가을이가 갑자기 나가버리자 괜히 찔린 초동이~ㅎㅎ 잠시 후 베란다로 나간 초동이 초동일 찍는데 가을이도 따라왔어요. 그리고 철푸덕 누워요~ㅋㅋ 고개를 들어 초동이를 스윽 보더니.. 신경 안 쓰기로 했대요~ㅋ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냥..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냥.." 왠지 아련한 느낌이라 크롭해봤어요~ㅋ 그리곤 젤리를 관리해요~ ^^ 핥핥~~ 초동이는 가만히 생각에 잠기더니.. 제 앞으로 와서 철푸덕~ㅋㅋ가을이 사진 찍는 게 샘이 났나봐요~ ^^ 궁디팡팡하라고 눈치주네요~ㅋ 팡팡팡... 가을이가 저를 보더니 눈뽀뽀..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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