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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둘이 나란히 밥을 먹어요~

by +소금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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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 나란히 밥을 먹어요~





점심때쯤..

캣타워 위에서 그루밍 하면서 초동이를 슬쩍 돌아보는 가을이에요~


그리곤 밖을 내다보네요~



목욕할 때가 되서 털이 좀 떡졌어요~ㅋ



그런 누나를 초동이가 여기서 보고 있어요~ ^^



오후에 재봉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여기서 자고 있더라구요~

넘나 평화로워 보여요~ ^^


초동인 뭐든 깔고 앉아야 한다며 저기 저러고 있네요~ㅋㅋ

마지막으로 수확했던 고추인데 잘 마르면 쓰고 아님 말려고 마냥 냅두고 있거든요..


가까이 있는 시간이 많아진 냥남매에요~ㅎ


기지개 켜는 가을이~ㅎ

발구락 쫙~!


가을아 깼어~? 미안~~


계속 자~~



코자는 정수리~ㅋㅋ



분위기 있는 상남좌~


저녁밥을 먹는데 가을이가 제 옆 의자에 앉아 있었어요~

어느새 초동이가 나타나 가을이를 압박해요~ㅋ


초동인 내려오라 하고 가을인 버텨요~


초동이 성화에 못 이겨 가을이가 내려갔어요~

초동인 냄새만 맡고 올라오진 않아요~ㅋ

제 옆에 가을이가 있는게 그냥 싫었나봐요.. ㅡ.ㅡ


저녁 먹고 초동이가 책상 위를 선점했어요~ㅎ 


이눔아 눈 좀 떠봐라~ ㅡ.ㅡ

요새 초동인 사진기만 대면 눈뽀뽀를 날려서 눈 뜬 사진 찍기가 힘들어요~ㅋㅋ


손길을 느끼는 초동이~ ^^



"쓰담쓰담 더 해달라옹~"


부족하대서 더 해줬어요~ㅋㅋ




초동아~ 좋아~~?


한 시간 반 정도 지나 가을이와 배턴터치했어요~ㅋ

어서 두들기래요~ㅎ


궁디팡팡하면 고개를 들고..



한 발로 모니터위로 기지개를 켜요~ㅎㅎ



"계속 두들기라냥~ 좋다냥~"


쓰담쓰담에 궁디팡팡에.. 제 손은 쉴 틈이 없어요~


다음 날 저녁에도 초동이가 먼저 올라왔어요~


이러고 한참을 자더라구요~ㅎ


쵸큼 날씬해진 것 같은 느낌~ㅋㅋ


제한급식을 하니 밥 먹는 시간에는 둘이 나란히 밥을 먹어요~ ^^

제한급식 전에는 이런 모습 보기가 쉽지 않았거든요~ㅎ


오구 잘 먹네~~

가을인 칭찬해주면 더 잘 먹어요~


저 한 번 보고 초동이 한 번 보고는..


다시 먹더라구요~

먹식이 초동인 아무도 안 보고 밥 먹는데만 집중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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