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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는 사람 음식엔 전혀 흥미가 없는데요~~
심지어 닭가슴살도 고양이 사이트에서 파는 고양이용 간식은 먹으면서 집에서 삶은 닭가슴살은 입도 안 대요~ ^^;
그런데 며칠 전 제가 고구마 스틱을 먹고 있는데 자꾸 와서 비닐봉지에 얼굴을 들이밀길래 작은거 하나를 줘봤더니 먹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하나를 주면서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내 고구미다냥~~"
"하악~~"
"그 손 놓으시오~!"
"놓지 못할까냥~~?"
표정이 웃겨요~ㅋㅋㅋ
혀가 저렇게 나와있으니 둘리같아요~~ㅋㅋㅋ
씹을 땐 콧주름 찡~
"엄마.. 제가 맛있어서 먹는 걸로 보이나요~?"(의미심장..)
튀긴거라 하나만 주고 안 줬는데 이 날 아마도 사료가 모자랐는지 배고파서 먹은건가봐요.. ㅡ.ㅡ;;
다음 날 다시 줘봤더니 안 먹고 발로 차면서 축구놀이만 하더라구요~~ ^^
몸에 좋지 않은건데 좋아서 먹은 게 아니니 오히려 다행이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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