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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이의 선택은~?
어느 날 오전 시간..
우쭈쭈~~ 우리 가을이~~
잠깐이지만 남편 품에 안겨 가만히 있어요~ㅎ
한계가 다다르면 내려달라고 앙냥거려요~ㅋㅋ
잠시후..
초동이가 또 블라인드 속으로 들어가 창밖을 보고 있어요~ ^^
아무래도 블라인드는 얼마 못 갈 듯 싶어요~ㅋㅋㅋ
실컷 보고는 돌아나오는 초동이..
이때 가을인 옆 창문에 있었어요~
초동이가 내려오는 걸 보더니..
이 창문에서 내려와..
여기로 왔어요~ㅎㅎ
가을인 조신한 숙녀냥이라 초동이처럼 블라인드 속으로 안 들어가고
그냥 틈새로 내다보기만 해요~ ^^
쓰담쓰담을 부르는 뒤통수~
가을아 다 봤어?
오후가 되어 가을이가 제 책상에서 누워 쉬고 있는데
초동이가 올라오더니 창밖을 보려고 해요..
갑자기 올라온 초동이가 좀 못마땅한 가을이에요..
초동인 밖에만 집중해요~
돌아본 가을이..
초동이 냄새를 맡아요~
보통은 냄새 맡는 척하다 물어요.. ㅡ.ㅡ
초동이도 살짝 놀랐나봐요~
초동이의 선택은~?
내려갈 줄 알았는데 그냥 앉아서 밖을 보더라구요~ㅎ
옆구리쪽 냄새를 맡는 가을이..ㅋ
초동인 뭐가 저리도 재밌을까요~? ㅎㅎ
가을인 그냥 포기했는지 누워버렸어요~ㅋ
그날 저녁에도 가을인 여기 누워 있어요~ㅎㅎ
자는데 사진찍었더니 귀찮다고 꼬리를 팍팍~
셔터소리가 거슬리나봐요.. ㅡ.ㅡ
한 쪽 눈은 뜨지도 않고 불만을 표출해요~ㅋㅋ
그런데 가을이가 갑자기 두 눈을 번쩍 떴어요~
왜냐면 초동이가 방 안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에요~ㅎ
들어와서는 철푸덕~
아빠 잠깐 바라보다가..
세상 편한 자세로 누워서 잠을 청해요~ㅋㅋㅋ
초동이가 언제 이렇게 컸대요~ㅎ
+++
어머낫~ 벌써 9월의 마지막 날이에요~
이번달은 유난히 빨리 지난 것 같아요..
깊어지는 가을 모두 건강하세요~!
저희 가초남매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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