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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냥남매에게 캣타워를 선물했어요~ㅎ

by +소금 201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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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남매에게 캣타워를 선물했어요~ㅎ




가을이가 높은 곳을 좋아해요~

가초남매 둘 다 창밖을 보는 것도 좋아하구요..

그래서 예전부터 멋지고 근사한 원목 캣타워를 사주고 싶었죠..

그런데 정말 멋진 캣타워들은 가격이 너무 사악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다음 달이면 돌아올 우리 냥남매 생일을 핑계로 저렴한 캣타워를 선물했어요~ㅎㅎ


조립을 해야하는 데다 나무가 고급은 아니라서 가격이 저렴해요~ ^^


이제부터 남편의 수고가 필요해요~ 흐흐~


후기를 보니 삼줄 먼저 감아야 조립이 편하다고 해서 먼저 감았어요~ ^^


초동이는 저게 뭔가.. 하고 유심히 봐요~ㅎ



가을인 첨에는 별로 관심이 없더라구요~ㅋ



줄을 감아가니 옆에 와서 참견해요~ㅋ



"줄을 감으시는 아빠의 손놀림을 보니 저거 내꺼 같다옹~"


삼줄에 관심을 보이는 초동이~ㅎ




끈을 좋아하는 가을이를 유혹했어요~ㅋ




유혹에 넘어왔어요~ㅋㅋ




괜히 딴청~ㅋ


초동인 줄 감는 모습을 진지하게 지켜봐요~ㅎ



드디어 마무리~ ^^


줄은 30m 샀는데 다 감았어요~ㅎ


이제 조립 시작~

먼저 사다리 두 개를 경첩으로 연결해요~

그럼 이렇게 세워져요~


그리고 사다리 사이에 나무 판자를 두 개씩 박아요~

타공이 되어 있어서 만들기 쉬워요~ ^^



맨 아래칸과 맨 위칸을 먼저 박고 옆 기둥을 박아요~

기둥은 옵션이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요~

2개까지 할 수 있는데 전 하나만 했어요~


"울 아빠 멋지시다냥~ 나를 위해 애써주신다냥~"


캣타워의 모양이 나오자 관심 있게 바라봐요~ㅎㅎ


"엄마 저거 누나꺼에욤? 제꺼 아니에욤?"


같이 써야지 초동아~~ 너희들꺼야~~ ^^


나머지 칸도 지그재그로 나무판을 박으면 완성이에요~

밖이 잘 보이게 거실 창 앞에 놨어요~ ^^


가을이가 먼저 올라갔어요~ㅎ



여기저기 탐색 중인 가을이~

초동인 맨 위로 올려줬어요~ ^^


위에서 보니 재밌는지 안 내려오더라구요~ㅋㅋ



초동아~ 맘에 들어~?


"신세계다옹~ 바깥이 다르게 보인다옹~!"



가을이도 맘에 드나봐요~ㅎㅎ



그런데 가을이가 올라가면 초동인 안 올라가고 가을이가 내려오길 기다려요.. ㅡ.ㅡ




반대로 초동이가 올라가면 가을인 안 올라가구요.. ㅜㅜ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초동아~ 누나랑 같이 올라가자~~



"누나가 나랑 있는 걸 싫어한다옹.. 난 잘못 없다옹.."


캣타워 위의 고양이도 작품이네요~ 흐흐~~



바로 애용해주는 초동군~ㅎㅎ

꿈꾸던 캣타워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만족해요~ ^^

무엇보다 냥남매가 잘 써주니 넘 뿌듯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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