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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반려동물255

공포~! 링 귀신 가을냥~ 요새 가을이는 아주 이불 파고드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ㅎ 그냥 자는 법이 없고 어디든 파고들어 자네요~ ^^ 얼굴과 팔만 한 쪽 내밀고 자는 모습이 꼭 링 귀신같아요~ㅋㅋ 사진을 찍으니 셔터 소리에 깨서 한 쪽 눈만 뜨고 보네요~ㅋ 2013. 3. 20.
가을이 간식으로 약올리기~ 가을이가 넘 좋아하는 간식을 주려는데 또 남편이 장난끼가 발동하여 가을이를 약올리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는 포장지만 봐도 뭔지 아는 가을이는 간식만 꺼내면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ㅋㅋ 먼저 옆구리를 조금 찢어 냄새로 유혹을 합니다~ㅋ 포장지를 안 뜯고 장난감에 넣습니다~ㅋ 그래서 포장지를 까서 다시 넣어주었습니다~ ^^ 그랬더니 다시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가을냥~~ 남편이 슬쩍 빼앗으려 하자 강력히 저지하는 가을냥~ㅋㅋㅋ 2013. 3. 12.
고양이 가을이와 토끼가 나누는 담소 가을 : 이보게 토끼친구~ 오랜만일세~ 토끼 : 그러게 말야.. 이렇게 담소를 나눈지가 언젠지... 가을 : 그런데 자네는 꿈이 뭔가~? 토끼 : 나는 말일세..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이네... 꼭 날고 말테야~ 가을 : 토끼친구~ 정말 해볼텐가~? 위험하지 않겠는가~? 꿈도 좋지만 친구로서 걱정이 된다네.. 토끼 : 가을이친구.. 걱정말게나~ 난 꼭 꿈을 이루고싶다네~ 잘 지켜보게나~ 토끼 : 가을이~ 나 좀 보게~~ 정말 하늘을 날고 있다네~~ 얏호~!! 가을 : 토끼친구~ 축하하네~~ 자네는 꿈을 이루었네~ 부럽구먼~ 토끼 : 어이쿠야~~! 가을 : 이런.. 착지를 잘못했구먼~ 내 손을 잡게나~ 토끼 : 아야야야야야야~~ 아프다고~~! 가을 : 토끼친구~ 원래 인생이란 그런 것이라네... 2013. 3. 8.
가을이 꼬리는 8분 음표~ ^^ 저희 고양이 가을이는 꼬리 끝이 구부러졌습니다. 꼬리의 1/3지점에서 크게 구부러지고 끝에서 한번 더 꺾여 있습니다. 아주 어릴 때 뭐에 밟혔는지 아니면 자연적으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생후 두 달 반 정도 되었을 때 저희 집에 왔을 때부터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모습에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안쓰럽기만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가을이만의 매력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 저희 집에 온지 2, 3일 정도 되었을 때입니다~ 끝에도 살짝 꺾여서 꼬리 끝이 동그랗지가 않아요.. 이렇게 꼬꼬마였네요~ㅎㅎ 단조롭지 않은 모양의 꼬리 매력적이죠~? ^^ 꼬리를 들고 사뿐사뿐 걸을 땐 꼬리 모양이 음표 같아서 더 발랄해 보여요~~ ^^ (생후 3개월 정도) ㅋㅋㅋ 손이 닿을락 말락~~ 결국 이 때는 안 .. 2013. 3. 2.
가을이 지정석 저희 고양이 가을인 침대 모서리에 엎드려 두 팔을 내리고 있는 걸 좋아해요~ ^^ 사색도 하고 잠도 자고~ 가을이 지정석이 되었어요~ㅋ ㅇㅅㅇ 숨막히는 뒤태~! 두리뭉실 몸땡이~ 토실토실 엉댕이~ㅋㅋㅋ 2013. 2. 23.
가을이의 얼굴 '방석 밑에 숨긴 게 뭐다냥~~' '곤드레에~~~만드레에~~' 뻘쭘뻘쭘~ 민망민망~ (그루밍하다 뱃살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털썩 주저 앉게 된 후..) '오잉~~!! 모야모야모야~~~?' '음~~ 아빠 손 스멜~~ 뭔가 꾸리꾸리 스멜~~' 꺄~ 아빠 손 두손으로 잡은 것 좀 보소~ 고마~나도 손 한번 잡아주이소~~ '나 귀엽찌~~? 반했찌~~? 사랑스럽찌~?' 2013. 2. 22.
문 열어주세효~ 요새 조금씩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저희 고양이 가을이가 자꾸 베란다로 나가려고 하네요~ ^^ 한창 추울 땐 문 열어놔도 나가지도 않더니 요새는 잠깐만 열려도 막 달려와서 나가버려요~ㅋ 보통은 조금 놀고 들어오는데 때로는 너무 안 들어와 그냥 문을 닫아 놓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들어오려고 하면 문이 닫혀서 당황해 하더라구요~ㅋ 불쌍한 표정으로 문 열어달라고 하는데 넘 귀여워서 문 열기보다 카메라는 먼저 들이대는 난 나쁜 엄마...? ^^ㅋ 2013. 2. 19.
고양이 실리카겔 모래 후기 - 예은캣 크리스탈 캣리터 저희 고양이 가을이와 같이 산 지 석 달 반이 지났네요.. 다행히 가을이가 까다로운 성격이 아니라서 샘플로 온 사료나 간식 아무거나 다 잘 먹고 아무 장난감이나 다 잘 갖고 놀아요~ 낯가림도 별로 심하지 않구요~ ^^ 그런데 정작 저는 화장실 모래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고양이와 처음 같이 살아서 어떤 모래가 좋을지도 잘 모르겠고... 처음에 응고형 모래를 썼는데 한 석 달 쓰다보니 사막화는 둘째치고 먼지와 먼지 냄새때문에 힘들더라구요.. 가을이도 눈꼽이 넘 자주 끼구요... 무엇보다 저희가 침대 생활을 해서 가을이가 화장실 갔다가 바로 침대 위로 올라가면 모래와 먼지가 ㅎㄷㄷ~~ 침대 위가 아니더라도 화장실 갔다가 거실로 나가면 고양이 먼지 발자국이 쭈욱~~ ㅡ.ㅡ 그래서 화장실 가면 꼭 발을 .. 2013. 2. 17.
설은 잘 보내셨나옹~?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옹~~?' '나두 잘 보냈다옹~~ 맛난 건 많이 드셨나옹~?' '나도 많이 먹었다옹~ 이제 다욧 할거라옹~~' '사실 다욧은 나보다 엄마가 급하다냥~~ 같이 하자냥~' 가을아 니가 말 안해도 할거다.. 다욧 어플도 받았다.. 시작만하믄 되는데... ㅡ.ㅡ 2013. 2. 12.
다양한 가을~ 스핑크스 가을~ '문제를 내겠다옹~ 아침엔 네 발, 점심엔 두 발, 저녁엔 세 발이 무엇이냐옹~' 우아 가을~ 모델 포스~~ㅋ 늠름 가을~ 장군감이군~ㅋ 메롱 가을~ 주먹쥐고 약올리기~ㅋ 빼꼼 가을~ 또 무얼 노리고 있는게냐~~? 2013. 2. 5.
엄마 다리는 쿠션~ 보통은 제가 책상에 앉아 있거나 침대위에 있는데 어쩌다 방바닥에 앉았더니 저희 고양이 가을이가 제 발목에 기대어 앉더라구요~ ^^ 가을이는 저나 남편 근처에 있는 건 좋아해도 몸에 기대는 건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그 날따라 어쩐 일인지 스킨쉽을~~ㅎ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는 게 넘 기분이 좋더라구요~ 제가 억지로 가을이를 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ㅋ '엄마 다리가 통통해서 딱 좋다냥~' 뭣이랏~! ㅡ.,ㅡ '높이도 딱 맞다냥~' '잠이 절로 오는 쿠션감이다냥~' 2013. 2. 4.
고양이가 손 시려울 때 '손 시려울 땐 아랫목이 최고다냥~' '구들장 아랫목이 없으면 침대 아랫목도 쓸만 하다냥~~' '얼었던 손이 녹으니 몸이 노곤하다냥~~' '잠이 온다냥... 잘거다냥~' 201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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