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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양이 가을이는 꼬리 끝이 구부러졌습니다.
꼬리의 1/3지점에서 크게 구부러지고 끝에서 한번 더 꺾여 있습니다.
아주 어릴 때 뭐에 밟혔는지 아니면 자연적으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생후 두 달 반 정도 되었을 때 저희 집에 왔을 때부터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모습에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안쓰럽기만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가을이만의 매력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
저희 집에 온지 2, 3일 정도 되었을 때입니다~ 끝에도 살짝 꺾여서 꼬리 끝이 동그랗지가 않아요..
이렇게 꼬꼬마였네요~ㅎㅎ
단조롭지 않은 모양의 꼬리 매력적이죠~? ^^
꼬리를 들고 사뿐사뿐 걸을 땐 꼬리 모양이 음표 같아서 더 발랄해 보여요~~ ^^ (생후 3개월 정도)
ㅋㅋㅋ 손이 닿을락 말락~~ 결국 이 때는 안 닿았어요~ 지금은 여유죠~ㅎ (생후 3개월 반 정도)
옆으로 누우면 꼬리가 꺾인 게 확연해요..
아줌마처럼 앉으면 꼬리가 귀엽게 위로 솟아요~ (생후 4개월 반 정도)
쭉 뻗은 꼬리는 물결 모양~ ^^
빨래 건조대 위에선 꼬리가 봉을 잡아주는 역할을~ ^^ (생후 5개월 정도)
가을이가 자라니까 꼬리의 꺾인 폭도 커졌어요~ 폭이 커지다 보니 동그란 모양처럼 보여요~ (생후 5개월 반 정도)
우와~ 정말 길어졌네요~~ㅎ 꼬꼬마 시절은 정말 넘 짧은 듯....
꼬리 덕분에 자는 모습도 발랄한 가을이에요~~ㅎ ^^ (생후 6개월 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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